S-Oil - 제2 아로마틱 센터 완공으로 연간 5,000억원의 이익 기반 확대 긍정적
PX 160만톤 세계 최대 설비 확보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정유회사로 도약
1.3조원이 투입된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 완공으로
① PX(파라자일렌; 폴리에스터 섬유, 페트병, IT필름의 중간원료) 90만톤과 벤젠 30만톤,
② 그리고 이를 위한 정제 능력 8.9만 B/D가 늘어나게 되어
상대적으로 SK에너지와 GS칼텍스 대비 작았던 석유화학 사업의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판단된다.
PX-납사 스프레드 500달러와 8달러 수준의 정제마진을 고려하더라도 연간 약 5,000억원 가량의 이익 증대 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이번 제2 아로마틱 센터 완공은 동사의 높은 이익률에 더 큰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불황기 1.3조원 투자로 호황기 3년 내외의 가동으로 투자비 회수 기대
제2 아로마틱 센터는 90년대말 고도화설비와 아로마틱 센터 투자 이후 10여년만의 대규모 투자로 불황기 선투자 후 호황기 이익 회수라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다.
이미 25%의 고도화율로 1분기 국내 정유사 중 최고인 9.5%의 영업이익률을 보였는데 이번 설비완공으로 이익률 상승과 함께 호황기 설비 완공에 따른 대규모 이익 창출로 3년 내외의 짧은 기간에 투자비의 전액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불황기 대규모 투자와 호황기 이익 향유라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준 대표적인 모범 투자 사례로 평가할 만 하다.
국내 규제 리스크 마무리로 안정적 이익창출 능력 부각되며 가치 상승 전망
동사의 경우 낮은 국내 매출 비중으로 과징금과 국내 기름값 할인에 따른 이익 감소 효과가 국내 정유사 중 가장 적다.
높은 이익률에 대규모 이익과 낮은 국내 규제리스크, 그리고 고배당이라는 장점이 부각되며 본격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정유/화학 최선호 종목으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30,000원을 유지한다.
불황기 투자 후 호황기 이익 향유의 선순환
불황기 1.3조원 투자로 호황 3년에 이익 회수가 가능할 정도의 매력적 투자
금융위기 이후 불황기에 회사채를 동원해가며 대규모 투자에 들어갔던 제2 아로마틱 센터가 드디어 완공되었다.
1.3조원이라는 시의 적절한 대규모 투자로 호황기 PX 90만톤 확장에 따른 이익을 향유하고 정제설비 확장까지 동시에 이뤄지며 일거양득의 투자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설비투자는 매우 성공적이라고 판단된다.
이번 투자 완료로 동사는
① 67만B/D에 가까운 대규모 정제 설비 능력과
② 160만톤에 이르는 PX 생산 능력, 그리고
③ 하루 4만배럴 가까운 윤활기유 생산으로
영업이익률 10%대의 세계 최고의 정유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이익률, 낮은 정부 규제 리스크와 고배당으로 동사의 기업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자료출처 : HMC투자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