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자칭 ‘이카가와 시에서 제일가는 명탐정’ 우가이 모리오가 회전초밥 체인 사장이자 마네키네코 마니아로 유명한 도요조로부터 집 나간 애묘 미케코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도요조가 제시한 사례금은 무려 120만 엔. 잡종 고양이 한 마리를 찾는 대가치고는 지나게 많은 사례금에 의아해하면서도 우가이 모리오는 삼색 털 고양이 찾기에 돌입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의뢰인인 도요조가 자신의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되면서 우가이의 황금빛 미래에 먹구름이 드리운다. 이제 우가이는 사례금을 받기 위해서라도 범인과 고양이 모두를 찾아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사건은 그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살인 현장에 있었던 것은 거대한 마네키네코와 고양이 한 마리뿐. 목격자들의 엇갈리는 증언과 철벽 알리바이를 자랑하는 용의자들로 인해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만다. 게다가 ‘자칭 이카가와 경찰서의 에이스’인 스나가와 경부는 문제의 비닐하우스가 10년 전 살인 사건의 현장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이제 우가이는 미케코를 찾아 유족들로부터 사례금을 받기 위해, 그리고 스나가와 경부는 사건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한다. 과연 이들은 이 사건의 진실을 알아낼 수 있을까. - 알라딘에서
- 진짜 고양이가 몇마리 필요한가....
진짜 세면서 봤다. ㅋㅋ 약간 청소년물 같은 소설이었다. 종잡을수 없어서 좀 애를 먹었지만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
고양이는 한 세마리가 나오는 거 같다. ..
삼색고양이중에 수컷이 잘 없다는 걸 알고 조금 놀랐다.
등장인물이 너무 많이 나온다 탐정의 존재가 끝에서 부각되는데 조금 부자연 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