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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엽기적인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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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럽여행을 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고등학교때부터 유럽여행을 가구싶어서 꿈 꿔 왔어여...
"유럽은 내가 기대했던것보다 그 이상으루 조을것이다, 환상적일것이다... 어서 빨리 유럽배낭여행을 갔으믄 조겠눈데..." 등등
하믄서 바랬거든여...
엄청 기대를 마니했구, 설레이기두 했구, 그 꿈에 부풀려서 첨엔 실감이 안나더라구여...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멀렀구여... ㅋㅋ
군데, 시일이 좀 걸려서 그렇지 "꿈은 이루어진다 - My dream is come true~~~!!!" 말이 있듯이 그 꿈이 이루어졌거든여... ㅋ
2.다녀온곳은 어디인가요? 자세한 일정과 장소를 알려주세요^^
유럽여행을 2004년 1월달에 여행사를 통해서 22일간 호텔팩으루 갔다왔어여...
영국으루 in 해서 프랑스 out 했구여... 저눈 시계방향으루 돌았답니더~~
영국 --> 벨기에 --> 네덜란드 --> 독일 --> 체코 --> 오스트리아 --> 이태리 (이탈리아) --> 스위스 --> 프랑스 (9개국)
<< 영국 (런던) >>
유명한 관광지눈 전부다 보구 왔어여...
타워브리지, 런던아이, 런던탑, 웨스트민스터사원, 빅벤, 국회의시당, 내셔널 갤러리,
대영박물관, 피카딜리서커스(번화가임), 버킹엄궁전, 근위병교대식, 트라팔가광장,
런던근교 - 캠브리지
영국 런던에 런던시간으루 밤 10시쯤... 한국시간으루 새벽 5시쯤 인가?? 도착했거든여...
글서, 영국 첫날밤은 잠잘때 설쳤어여... 시차적응땜에...
자다가 새벽 2시쯤 일어나서 햇반먹구, 또 다시 자다가 새벽 5시쯤에 일어나서 컵라면 먹구...
영국 첫날은 시차적응이 안되서 넘~~~~ 졸렸지만,
커피를 4~5번 마시믄서 하루만에 유명한 관광지 전부다~~~~돌아댕기믄서 구경했져...
쭉~~~다니면서 구경하고, 이층버스도 타봤눈데, 이층버스를 탔을때 공중에서 붕~~~ 떠서 가는 느낌이 들었구여
영국 둘째날부터 시차적응이 되서 무난히 유럽여행을 할수 있었답니더~~ ㅋㅋ
그 다음날!!
그 다음날은 런던근교 (캠브리지)에 갔었어여
기차타고 갔눈데, 기차속도가 200Km/h정도...
제가 갔을땐... 고속열차(KTX) 생기기전이라서... 제가 유럽여행 갔다오구나서 고속열차(KTX) 생겼구여...
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 비둘기호 있을때...
우리나라 기차 새마을호 보다 훨씬 빠른거 같았고, 기차 타고 가믄서 경치를 봤눈데, 아주 환상적이었어여
런던에서눈 날씨가 흐리고, 비가 왔다가 안왔다가 변덕스러운 날씨...
캠브리지눈 날씨가 맑고 화창한 날씨였지만, 넘 추웠구,
날씨가 추웠눈데 현지인들은 반팔옷을 입고 다니든지 아니믄 스웨터 하나만 입고 다니더라구여...
바람이 거칠게 불고 날씨가 추운데도 현지인들은 별로 안 추운거 같았구,
영국인들은 키가 상당히 크고, 이뿐여자들도 많고, 어린애들(5,6살된 어린애들)은 넘~~~~귀엽구,
미국처럼 영어를 사용하지만, 영국에서 여행했을때 못 알아들은적이 많았답니더~~
미국영어로 subway를 지하철이라고 하지만, 영국에서눈 subway가 지하도라눈 뜻이고, 영국영어로 지하철은 Underground 이구여
이것뿐만아니라 영국영어눈 미국영어와 억양, 악센트 등 다르다눈걸 알았구,
이처럼 영국영어와 미국영어가 다르다고 하눈데, 왜 다른지를 이제서야 이해가 갑니더~~
벨기에 (브뤼셀) 은 허탈감만 밀려오구, 돈이 아깝다눈 생각만 들구, 넘~~~~실망했구...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담광장, 담락거리, 안네프랑크의집
사실... 말하기가 좀... 그러긴 하지만, Sex museum 있더라구여... 사실은 가구싶었지만, 못 가구 왔어여...
글구, 안네프랑크의집은 2차 세계대전때 독일군이 얼마나 유태인을 처참하게 죽였눈지... 울나라 일제시대때 처럼...
몸소 느끼구 왔구, 거기서 눈물이 나올뻔 했눈데, 남자라서 울진 못했구여...
안네프랑크의 집에서 한국어루 된 일기장이 있어서 신기했어여...
풍차마을 안가봐서 후회되눈데, 담엔 유럽여행을 가게되믄, 풍차마을을 꼭~~~!! 가볼거랍니더... ㅋㅋ
<< 독일 (뮌헨) >>
독일박물관, BMW박물관, 마리엔광장, 퓌센 (호엔슈바우성인가??)
독일박물관에서눈 시간이 업어서 전부다 못 보구 온게 넘~~~~~~~~~아쉽구, 진짜 독일박물관은 볼게 많았눈데... ㅠㅠ
담엔 갈땐... 독일박물관에 아침일찍 가서 저녁 늦게까지 하루종~~~~일 구경하다가 올려구여...
<< 체코 (프라하) >>
바츨라프광장, 프라하성, 까를교
<< 오스트리아 (빈) >>
쉰브룬궁전, 성슈테판성당, 케른트너거리, 자연사박물관
이러케 구경을 하니까 깜깜해 졌더군여...
쉰브룬궁전에 갔을땐... 진짜 경치가 넘~~~~~~환상적입니더... 쉰브룬궁전은 꼭~~~~~!!! 가보시길...
제가 강력추천!!! ㅎㅎ
<< 이탈리아 (베네치아, 로마, 피사) >>
이태리 도착해서 가장 먼저 베니스를 가서 구경하구, 그 다음에 로마에 갔구여...
로마 :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 꼴로세움
로마 떼르미니역에서 피사를 갔다왔구여...
<< 스위스 >>
루체른, 취리히, 베른,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 (알프스 산지)
스위스에서 제가 가장 조아하눈 레포츠를 즐길수 있눈곳인데,
겨울에 유럽여행을 가눈바람에 번지점프, 패러글라이딩...등 레포츠를 못 즐기구 온것이 너므 아쉬웠음
스위스에 갔을때... 영국 런던에서 이층버스를 탔던것처럼 이층기차가 있어서 이층기차를 함 타보았음...
넘~~~~신기하구, 이층버스 탔을때처럼 공중에서 붕~~ 떠서 가눈느낌...?? ㅋㅋ
<< 프랑스 (파리) >>
에펠탑, 샹제리제거리, 베르사유궁전, 사이요궁, 몽마르트언덕, 개선문
몽마르트언덕, 에펠탑에서 바라본 파리시내의 모습... 경치가 진짜 환상입니더~~
특히, 맑은날씨일때... 흐리거나 비가 오믄, 별루...
또, 사이요궁에서 에펠탑을 바라본 풍경두 멋있구여... 특히, 밤야경이... ㅎㅎ 에펠탑이 빤짝빤짝 거리눈 야경모습...
짐두 선명히 기억이 나네여...
(( 밤야경 ))
영국 (런던) ==> 타워브리지
프랑스 (파리) ==> 에펠탑, 사이요궁
체코 (프라하) ==> 카를교, 프라하성
*여긴 꼭!! 밤에 갈것... 밤야경이 환상적임...
3.여행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시청역(교보문고), 종각역(영풍문고), 삼성역 코엑스몰 안에 있눈 서점, 잠실역 롯데월드에 있눈 서점,
짐은 업어졌지만, 강남역 진솔문고... 등등
큰 서점들을 매일 날마다 돌아댕기믄서 유럽여행 책자를 보구, 또보구, 또보구, 또보구...
글구, 여행사 싸이트에 들어가서 정보두 얻구,
다음까페 유럽여행 까페를 2~3개 가입해서 거기서두 정보두 얻구...
메모를 해둘것들은 메모를 해두구...
유럽여행갈때... 뱅기안에서 긴~~~시간동안 할거 업잔아여...
글서, 저눈... 유럽 100배 즐기기, Let's go 영국, Let's go 스위스...등 책자를 보믄서 갔었구여
책 보믄서, 영국에 가서눈 뭘 보구, 어떠케 구경하구, 독일가서눈 어떤걸 봐야쥐...등등 머릿속으루 생각두 해 두구...
아눈만큼 잼있구, 아눈만큼 볼것두 마니있구, 아눈만큼 보인다구 하잔아여...
정보업이 걍... 가믄, 잼 업구, 볼것두 업구...
4.쓴 비용은 어느정도 인가요?
여행사를 통해서 패키지루 갔기땜에...
여행사 --> 항공권, 유레일패스, 숙박비, 유로스타... 등 전부다 포함된 가격 : 200
유럽여행가서 음식비(점심, 저녁), 교통비(버스, 지하철...), 박물관 이용료, 기념품, 선물... 등 전부다 포함해서 --> 200
총 400 들어갔구여...
5.환전은 어떻게 했나요?
유럽갈때 한국에서 미리 파운드, 유로 환전해서 갔지만, 체코가서 역전근처인가?? 체코화폐로 한번 환전을 했구,
스위스 인터라켄에 갔을때 저희가 숙박하눈 호텔근처에 은행이 있어서 호텔근처 은행에서 스위스 화폐로 환전했어여...
6.숙소는 어떻게 해결했나요? 그리고 숙소평도 해줄수 있나요?
위에서 말했듯이 여행사를 통해서 호텔팩으루 갔기땜에 호텔에서 숙박을 했구, 전부다 여행사에서 예약을 했어여...
호텔을 예약해두 여기가 어딘지 길을 모르잔아여... 길을 헤매눈일이 있을테구...
제가 유럽여행갈때...
인솔자 1명을 포함해서 한국사람 총 17명이서 같이 갔거든여...
글서, 인솔자 1명이 있어서 길 잃어버릴까봐 헤매눈일이나 그런걱정이 업이 도착하자마자 곧장 호텔에 가서 짐을 풀었구여...
어떤곳은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아니라믄서, 호텔에서 짐 맡기구,
관광부터 하구나서 호텔루 들어와 맡겼던 짐을 찾구, 오후늦게 체크인을 한적두 있구여...
고생업이 편하게 여행을 했어여...
7.먹는 것은 어떻게 해결했나요?
한국에서 컵라면, 햇반, 김...등등 엄청 마니 사 가지구 갔구,
뱅기안에서 주눈 땅콩, 빵, 초코렛...등등 엄청 마니 챙겼어여... ㅋㅋ
글서, 점심은 대충 뱅기에서 엄청 마니 챙겼던 땅콩, 초코렛...등 끼니를 떼우기두 하구,
호텔에서 조식을 먹거든여, 아침먹을때...
점심에 먹을것을 간단하게 샌드위치나 빵을 1~2개 정도 더 챙겨서 점심때 그걸먹기두 했구,
한국에서 사 가지구 갔던 햇반, 컵라면...등 저녁으루 먹기두 했구,
버거킹, 맥도널드...등 패스트푸드점에서 사 먹을때두 있었구,
수퍼마켓에서 인스턴트음식을 사서 호텔에서 저녁으루 그걸 먹었던적두 있구,
일본식당, 아니믄 , 중국식당에서 푸짐하게 먹은적두 있구여...
오스트리아 가기전까진 유럽여행 하눈동안 한국음식을 먹어본적이 업어여...
글서, 유럽여행갔을때 한국음식이 왜 그러케 먹구싶던지... 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까치네집인가?? 한인 민박집이 있더라구여...
유럽여행 갔을때... 오스트리아 동역인가?? 서역인가?? 기억은 안나지만, 기차역에서 나오눈데,
어떤 한국 아쩌씨가 조그마한 종이 한장씩 주믄서, 그 아저씨 민박집을 안내를 하더군여...
우리 17명 일행 전부다 그 한인민박집으루 가서 한국음식을 먹었져...
8.여행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 아니면 만난 사람이 있나요?
유럽여행을 하눈동안 보구, 듣구, 느끼믄서... 차이점이 있더라구여...
유럽과 한국의 차이점이 뭔지 말할께여~~
우선, 유럽에서눈 기차, 버스, 지하철 등 다음역이 어딘지 안내방송을 하눈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안내방송을 안한다.
글서, 잘 보고 내려야 되구여...
길거리에서 악기연주하믄서 노래 부르눈 사람도 있고,
이태리 피사 --> 로마 올때 기차안에서 모르눈 사람과 인사하고, 이야기하곤 하더라구여
울나라 같으믄, 이상한 눈으루 보던지, 그 사람을 피하던지 할텐데...
이태리에서눈 모르눈 사람과 얘길 해서 좀...놀랬구여...
지하철 타고 내릴때 버튼을 눌러야 한다. 어느 유럽이든지 똑같다. 버튼을 안 누르면 문이 안열려여~~
독일의 교통수단은 우리나라와 똑같구, 버스, 지하철 등 타고갈때 다음역이 어딘지 안내방송이 나오고, 지하철은 위에 전광판에도 나오구여...
유럽에서눈 공중화장실을 이용할때도 유료인곳이 마니있어여 (돈을 내고 이용해야 함)
단, 패스트 푸드점, 호텔은 무료임.
또, 유럽에서눈 일요일은 거의 대부분 60 ~ 70% 정도는 상점들이 문을 안열구,
유럽여자들은 남자들처럼 길거리에서 걸어가면서 담배를 피우더라구여...
이걸본 저눈 좀... 놀랬어여... 울나라 여자들은 그러케 못하잔아여...
또, 유럽여자들은 이뿐여자들이 마니있고, 어린애들(5,6살된 어린애들)은 넘~~~~귀엽고,
유럽사람들 역시 키가 상당히 큼
단, 이탈리아인들은 제외하고...
이탈리아인들은 나보다 더 작은사람도 있고, 나하고 키가 비슷한 사람도 있고... 참고루 제 키가 165cm입니더~~
유럽 대부분 기차눈 속도가 우리나라 새마을호 보다 훨씬 빠르고, 기차 타고 가믄서 경치가 아주 환상적임
넓은 초원들판에 군데군데마다 집들이 있고... 풍경이 넘~~~~~~끈내줘여...
유럽기차눈 우리나라와눈 달리 객차마다 목적지가 다르기땜에 객차의 출발지, 경유지, 도착지를 잘 보고 타야됨
글서, 유럽기차를 제대로 탄다믄 유럽배낭여행을 하눈데 50% 정도눈 성공한 셈
독일 이체(IEC)두 타봤눈데, 넘~~~~~안락하구, 기차내부두 깨끗하구, 너므 조았어여...
유럽에 이층기차도 있눈데, 물론 타봤거든여...
이층기차도 타봤눈데, 영국에 있눈 이층버스 탔을때 처럼 공중에서 붕~~~ 떠서 가눈 느낌이 들었구여
어린애 처럼 넘~~신기... ㅎㅎ
유럽에서 가장 조았었던 나라눈 영국, 독일, 스위스.
스위스눈 알프스 산지(융프라우요흐)에 갔을때가 조았어여...
인터라켄 동역에서 출발하눈데, 산악열차에서 한국어로 안내방송이 나오고,
융프라우요흐 꼭대기에 올라가믄 한국 컵라면(사발면 - 육개장)이 있눈데, 물론, 사발면(육개장) 돈을 주구 사 먹어야되지만...
산악열차에서 한국어로 안내방송이 나와서
한편으룬 신기했구, 한편으룬 역쉬~~~~ 88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 했던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웠답니더~~ ㅎㅎㅎ
프랑스눈 관광지, 상점(가게), 식당 메뉴판... 등 불어(프랑스어)로 되어있구, 영어로 되어 있눈 곳은 한군데도 없어여
프랑스 에펠탑에 올라가 보았눈데, 경치가 넘~~~~~끈내주구여... ㅋㅋ
밤에 올라가 보았눈데, 밤야경이 환상적~~~ 거기서 밤야경 보느라고 2시간 정도 있었어여... ㅋㅋ
글구, 에펠탑은 낮에 한번, 밤에 한번 해서 두번이나 올라가봤눈데, 낮에보단 밤에 올라가서 보시길...
벨기에, 네덜란드눈 진짜 허탈감이 밀려오고, 기대에 못 미침
안네프랑크의 집은 제외하고...
안네프랑크의 집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어서 관광하러 갔눈데, 2차 세계대전때 유대인 8명이 사용했던 집이 그대로 남아있고, 일기를 썼던 일기장도 그대로 전시해 놓고, 한국어로 된 일기장도 있었음
그 집에서 숨 죽이며 숨어서 생활했지만, 2년뒤에 독일군에게 들켜서 모두 붙잡혀 가서 가스실에 들어가 세상을 떠났다눈 내용이구여
8명중 안네의 아버지만 유일한 생존자다. 전쟁이 끝난뒤에 2년후에 아버지가 그 집을 다시 가서 안네의 일기를 보고 신문에 발표함으로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거기서 눈물이 나올뻔 했었어여... ㅠㅠ
2차 세계대전때 독일군의 잔인함, 잔혹함을 몸소 느낄수 있었다.
22일간의 유럽배낭여행 일정을 마치구 한국에 왔지만, 영국, 독일, 스위스눈 한번더 또 가고싶어여~~~
다음에 유럽여행을 간다믄 그땐 여름에 갈것이고,
그땐 여름축제두 보구, 스위스에서 즐기지 못했던 레포츠두 즐기구, 길~~~~~게 한 40일 ~ 60일정도?? 40 ~ 60일 정도루 생각하구 있지만,
언제 나중에 또 이런 기회가 있을래나?? ㅠㅠ
9.다음에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나요?
다음에 갈수 있눈 기회가 주어진다믄, 북유럽을 가구싶어여...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백야현상을 볼수 있잔아여... 백야현상을 보구싶어서...
제가 갔던 나라중에선... 영국, 독일, 스위스... 3개국은 또 다시 가구싶구여...
넘~~~~~~볼것두 마니있구, 환상적이구... ㅋ
10.카페내에 닉네임은 어떻게 해서 만든건가요?
걍... 평범한 아이디 말구, 독특한 아이디 업나?? 잼있눈 아이디 같은건 업나?? 해서... ㅋㅋ
11.나중에 떠나는 분들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유럽에서 가장 조심해야할 나라가 --> 이태리(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3개국이거든여...
이중에서 이태리 로마에서 제가 소매치기 당할뻔했었구여, 프랑스 파리 개선문에서 100유로 뺐겼구여...
이탈리아 로마에서...
지하철 타구 가믄서 어디를 구경할까?? 하구 지하철 안에서 지도를 보구 있눈데, 뭔가 느낌이 이상한거에여...
글서, 복대를 손으루 만져봤눈데, 복대 지퍼가 열려져 있더라구여... 와~~~ 순간... 여기가 악명높은 나라 이탈리아지??
하구 정신을 바짝 차렸져...
복대안에 여권, 항공권, 유레일패스, 돈...등 전부다 들어있었눈데...
하마터면 전부다 털릴뻔 했져...
프랑스 파리 개선문에선...
제가 갔을땐... 밤에 개선문을 보러 갔었눈데, 그 주위에 사람이 한명두 업었거든여...
위에 말한대루 유럽여행을 갈때 총 17명이서 같이갔거든여,
그 17명중에서 A라눈 사람하구, 저하구... 둘이서 갔었눈데,
지하로 연결되서 내려오눈 계단있져?? A하구 둘이 걷구있눈데,
뒤에서 어떤 한명(B)이 지도를 가지구 여기가 어딘지 물어보눈거에여...
알려주려구 하눈데, 또 뒤에서 경찰이라구 하믄서 2명(C,D)이서 여권 보여달라구 하눈거에여...
만약, 저 혼자였다믄, 경찰서 가자구 했을텐데, 같이간 한국사람 한명이 있어서 그 말은 안 했거든여...
여권보여주구, 돈 보여달라구 하믄서, 제 복대를 뒤질려구 하더라구여...
전... A하구 같이 있어서 A하눈대루 똑같이 하자 생각하구, 여권하구, 복대에 있눈 돈하구 보여줬어여...
C,D 중 한명이 저한테 며칠있었냐구 물어보길래 며칠있었다구 말했거든여... 글구나서 헤어진뒤 호텔에 와서 확인해 봤거든여...
제 돈 100유로를 그때 며칠있었냐구 물어볼때 가져간거에여...
다행히... 프랑스 파리가 마지막나라라서 총 200유로 남았눈데,
C,D 중 한명이 100유로를 저두 모르게 가져가서 내심 마음에 걸리구, 열받았지만, 빨리 잊어버리구,
남은 100유로로 나머지 여행일정을 무사히 마치구 한국으루 왔답니더~~
글서, 제가 하구싶은 말은...
유럽여행을 가시게 되믄, 소매치기, 강도, 좀도둑, 가짜경찰...등등 마니 있어서 특히 조심하시구,
이태리에서 몰려다니눈 어린애들 조심해라, 짚시애들 조심해라... 하눈데, 조금만 신경써서 주의하시구여...
경찰이라구 하믄서 여권보여달라구 하눈경우가 있거든여??
가짜경찰일지도 모르니까, 절~~~~~~~~대루......... 그 자리에서 여권을 보여주지 말구, 같이 경찰서에 가자구 하세여~~
경찰서에 가서 여권을 보여주눈게 안전해여... 명심하시길...
글구, 저두 이건... 유럽여행 갔다온 뒤에 얼핏들었눈데, 이태리 로마 --> 프랑스 니스 구간... 야간열차눈 특히 조심하라구 얼핏 들었거든여...
또, 야간열차를 이용할땐 쿠셋을 이용하시길... 쿠셋이 안전하구, 쿠셋두 미리 예약을 해야되여~~
야간열차를 이용할시 배복대를 준비해서 배복대를 옷 안으루 집어넣어서 지닌상태루 주무셔야 되구여...
그렇다구 넘~~~ 걱정하지 말구여...
참고루 알아두시구, 조금만 주의하시믄 되여...
또, 유럽여행 갈때... 고스톱이나 포카눈 가져가시길...
기차타구 이동할때... 야간열차눈 상관업지만,
주간에 이동할 경우에눈 5~6시간동안 가야되눈 경우가 가끔씩 있거든여, 그때 고스톱이나 포카를 하믄 더욱 즐건 여행을 할수 있답니더~~
저두 유럽여행할때... 17명중에서 포카를 가져온 애가 있어서 같이 카드게임을 하믄서 여행을 했눈데, 시간이 금방 후~~~딱 지나가구, 잼있어여...
유럽여행 가시눈 분들은 즐건여행되시구, 유럽여행 다녀와서 여행후기 올려주세여~~ ㅎㅎ
첫댓글 저두 내년초에 계획하는데 런던 in 파리 out 괜찮을 거 같아여 좋은 정보 감사해여*^^*
여행 재미나게 하셨네여 재미있으셨겠네여 근데 전 브뤼셀 좋았는데 쪼마한.. 오줌싸게 동상도 보고 초코렛이랑 초코렛분수에 빵을 찍어먹는 재미도 좋고.ㅋㅋ 나름 볼거리도 많고 좋던데.. 박물관이 한곳에 모여있어서 더 좋던데..ㅋㅋ
하하하 셀프인터뷰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가짜 경찰관의 여권 제시 요청에 관한 주의도 아주 유익하고요. 쿠셋을 이용하라는 조언 또한 꼼꼼이 새겨 두었습니다. ...... 그런데..... 소리나는 대로 쓰신 한글이 좀 염려되었습니다.^ ^ 유머? 이신가요?
ㅋㅋㅋ 제가 글 올릴때던, 댓글이던, 상관업이 인터넷을 할땐 소리나눈대루 합니더~~ ㅎㅎ
윗분들 모두 잼있게 잘 읽어봐 주셔서 감솨~~ 유럽여행을 가시눈분들은 즐건여행이 되시길...
정말 감사합니다 ^^ 주의할게요~^^
잘봤습니다. 사진이 정말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