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휴가를 9월에 중국으로 다녀왔습니다.
나라가 큰 만큼 스케일이 틀리더군여..재미있는것도 많고,,피곤한것도 많고,,^^
따리 고성에서,,
서로 깜박이만 켜고,,팔짱껴고 안비겨 주면서 저렇게 버티네여..
웃겨서 한참보고있으니,,,한 15분 저러고 있다가,,,공안와서 정리하는데도 버티더니,,,
결국 폭스바겐차가 포기하네여..울나라 같으면,,바로 내려서 싸움 났을건데^^
시장에서,,
아줌마들은 어디가나 다 똑같네여..물건값 흥정중...
자전거타고 동네 한바퀴..
산이 높아서,,항상 구름이 산에 걸려있어여...일년 365일 봄날씨나라고 하네여..
따리->리장 넘어가면서,,버스에서..
윈도우XP바탕화면 같은 관경이 계속 보입니다.
아마도 빌게이츠가 이곳에서 영감을 얻은게 아닐까 생각되네여.
리장고성,,
중세시대때부터 있던 가옥/도시가 아직도 그대로 남았다고 하네여..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고여,,,
고성의 저녁
울나라 홍대/명동 저리가라 입니다.
낮과 밤이 다른 모습...너무 상업화되서 안좋아하는사람들 많네여..
이번 여행의 목적지
샹그릴라/호도협,,,호도협완주후 샹그릴라로 쏠라고 했는데,,,핸폰을 잊어버려서 거 찾느라,,샹그릴라는 못갔네여..
내년에 다시 가야 하나 ㅡ.ㅡ;;
옥룡설산(5,596), 합파설산(6xxx) 두 거대한 설산이 만나서 만들어 놓은 협곡 = 호도협
호도협 시작,,
시골길 같은 길을 걸어갑니다..
조금 걷다보면,,옥룡설산이 조금식 모습을 보여줍니다.
좀 올라오니,,저 밑에 차길도 실선으로 보이고,,,앞으로 가야할길도,,,산중턱에 실선으로 보이네여..
설산은 여전히 구름속이고,,
버스에서 친해져서,,같이 올라간 벨기에 친구 도미니크/피엘,,
남미부터 시작해,,세계일주중,,,울나라는 계획에 없다고 하네여 ㅡ.ㅡ;;
올라가던중에 비가와서 걱정많이 했는데...
객잔에 도착하니,,비온덕인지..설산이 슬슬 보이기 시작합니다.
객잔에서 숙박후,,,아침,,여전히 구름이,,,
같이 내려오던 호주백수넘 줄리앙,
독일 컴퓨터 엔지니어 플로리안,,,
사진에 담을수 없지만,,
설산을 앞에서 보는느낌,,,가슴이 뻥 뚤립니다.
첫댓글 야! 정말좋다^^ 사진도 잘찍었고,,아침에 이사진보니까 내가 다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