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유쾌한 사람과
저녁을 먹으러 갔다...
그사람이 추천한 식당은
명동의 [노리타]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은 집!~
워낙에 스파게티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니
(물론 다른것에 대한 식성또한....좋지 모..ㅋㅋ)
믿어보고 따라갔다..
6시도 되지 않은 시간...
원래 사람들이 많다는 소리에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음에도 불구하고
입구에는 벌써 사람들이 가득하다..
서너번째의 번호표를 받아들고 기다리며
우선
객장을 주욱 둘러보니..
깔끔하고 어여쁘다...ㅋㅋㅋ
식당이름 마냥 로맨특힌 분위기다~
아!~ 명동에도 이런곳이 있었구나 싶다..
물론 다른 스파게티 집도 어느정도 다 로맨틱한 실내분위기 이지만
이집만의 독특한 번잡함 속에서도 아기자기 한 분위기가 있는 듯
단....
단점이라면 모든 식물들이 기운이 없다는것..
매니저가 물주는 것을 잊었는지...
여튼 관리가 잘 안되어 있어다...
죽어가는 식물들이 불쌍 ㅡㅜ;;;
우선...메인전에 나오는 빵은..속직히 별로...
올리브오일에 발사믹을 얹어 나오는 소스 역시 별로...ㅡㅡ;;;
우리가 시킨 메뉴는 까사피자(8000)와 마리리조또(9500)
피자는 완전한 씬은 아닌....음....중간정도의 두께에 치즈와 토핑을 얹은 것이
도우는 바삭하게 구워졌지만 그것 왜엔 특별이 맛나진 않았다.
음...이것은 마리리조또..ㅋㅋ
사진엔 왠지 별로 맛없게도 찍힌듯 싶다..
토마토소스에 각종 해물들이 먹음직 스럽게 나온다.
큼직한 해물들이 신선하고 맛나다..
느끼하지도 새콤하지도 않은 적당한 맛이다..
이집만의 독특한 직접담근 피클...^^
사실...이런 피클때문에 이집을 찾는 집도 있을껏 같다..
명동에서 쇼핑후 한끼 식사로는 제격인 듯하다..
위치: 명동의류 맞은편 2층
전화: 774-1990
강남점 599-5285/ 이대점 312-4443
p.s..... 먼가 길게 잘 적고 싶었는데..시간상...낭중에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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