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낭아초
가시박
배풍등
참취
싸리나무
하늘타리
이번주에는 음악으로 '바다로 가자' 를 실었습니다.
음악을 들으시려면 메일 맨 아래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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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꿈 전도사 이기원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인데 좋은 계획이 있으신지요?!
삼복더위라 멀리는 아니더라도 가족들과 계곡이라도 다녀오시는 것이 어떠신지요?
내일은 6.25전쟁 휴전 57년이 되는 날입니다.
6.25전쟁은 종전이 아니라 휴전으로 아직도 천안함 사건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쟁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것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난주 둘째 형님께서 7순의 나이에 하늘나라로 이별여행을 떠나셨습니다.
몇년간 지병으로 아프다가 돌아가신 터라 마음의 준비는 했지만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요즘은 7순은 동네 경로당에서도 어린아이 취급을 하는터라 마음이 착찹하였습니다.
충분한 나이에 건강하게 하늘로 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생각하며,
이제 저도 세월의 뒷편으로 가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한주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여러가지로 신경써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오늘 새벽 LPGA 특급대회 에비앙 마스터스 4라운드 마지막날 경기에서 지존 신지애 선수가
합계 14언더 파로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며 한국선수로는 최초의 우승을 차지하고
LPGA 통산 7승과 함께 시즌 상금랭킹 1위, 한국군단 시즌 5승을 합작하였습니다.
'파이널 라운드의 여왕' 답게 마지막날 2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신지애는 보기없이
버디만 5개, 마지막 18번 홀 극적인 버디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스카이다이버가 헬기에서
내려온 태극기를 프랑스 에비앙에 날리는 기쁨도 함께 하였습니다.
한편 최경주 선수도 EPGA 스칸디나비안 마스터스 대회 3라운드에서 합계 10언더 파
공동 1위로 오늘 새벽 마지막날 경기에서 우승을 기대하게 합니다.
우리나라 20세 이하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늘 새벽 FIFA 독일 U-20 여자월드컵에서
이현영의 2골과 지소연의 추가골로 멕시코에 3-1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
세계 무대에서 첫 4강에 올랐으며, 29일밤 독일과 결승행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아자 아자! 우리 선수 화이팅~
경기가 조금씩 나아지는 것이 여러 부문에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에 2004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취업자가 2천 4백만 명을
돌파하였는데 전 분기에 비해 43만 명이 늘었고, 상대적으로 실업률도 3.5%로 크게 호전
되었으며 실업자 수는 남자 56만 명, 여자 30만 명이라고 합니다.
78세의 할머니가 유명 미술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며 노익장을
과시하였습니다.
광주직할시에 사는 이재희씨는 최근 열린 '제23회 광주시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작품
'묵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는데, 서예가 취미였던 이씨는 2002년부터 문인화의 길로
접어들었고 이번 수상으로 '노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지마비 환자였던 분이 서울대병원 주임교수가 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전범석(52) 교수가 그 주인공으로, 전교수는 20040년 6월 등산 후 갑작스런
졸도에 이은 마비로 병상에 누워 물리치료와 재활운동으로 '자신과의 싸움' 9개월 만에 정상을
회복하여 인간승리를 선언하였습니다.
전교수는 "많은 사람이 사고를 당하면 실망, 좌절, 우울증에 빠지지만 이런 생각으로는 절대 병을
이길 수 없으며 현실을 받아들이고 병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는 의지" 를 강조하였습니다.
의대에서 주임교수란 '의사의 꽃' 으로 해당 진료분야에서 최고의 실력과 권위를 인정받는 것은
물론 해당 진료과 소속 의사들에 대한 인사권과 운영권을 갖는 아주 중요한 자리라고 하는데, 특히
서울의대 신경과학교실은 본원인 서울대병원과 분당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의 3개 병원 의사
(교수 23명, 전공의 42명) 65명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전교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Bon Voyage!
잠깐 고개를 들어 푸른 하늘의 풍경을 두 눈망울에 담아봅니다.
살짝 눈을 감고 두 팔을 활짝 펼쳐 다가오는 바람을 안아봅니다.
이내 사라질 순간의 조각들이겠지만,
1분도 채 되지 않는 일상의 짧은 탈출들이 모이고 모여,
점점 늘어나는 일탈의 길이만큼 행복도 커진다면,
하루하루가 여행인 삶도 더욱 아름다워 질 것입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 아닐까요?
남은 오늘과 다가올 내일도 무사히 여행하길 바라며...
( Bon Voyage! 불어로 "여행 잘 다녀오세요!" 라는 뜻입니다)
즐겁고 보람된 휴가가 되시기 바라며~
이기원 드림
神의 책상 위에는 이런 글귀가 쓰여져 있다 합니다.
“네가 만일 불행하다고 말하고 다닌다면
불행이 정말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
또한 네가 만일 행복하다고 말하고 다닌다면
행복이 정말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
영의정 황희가 속옷차림으로 책을 읽고 있을 때, 속히 입궐하라는 어명을 받았다.
그러나 단벌인 옷을 빨고 있는 중이어서 황희는 입고 갈 옷이 없었다.
이에 황희가 생각 끝에 부인에게 말했다.
"부인, 어서 솜을 주시오. 바지저고리를 뜯어 빨았으면 솜이라도 있지 않겠소?"
"솜만 꿰고 입궐하시겠단 말씀입니까?"
"벌거벗은 채 관복만 걸칠 수는 없는 일 아니오."
황희는 부인이 바지 솜과 저고리 솜을 실로 이어주자 그 위에 관복을 덧입고 서둘러
입궐했다.
세종대왕은 황희의 관복 밑으로 새나온 하얀 것을 보고 생각했다.
'검소하기로 소문난 황정승이 양털옷을 입고 있다니...'
회의가 끝난 후 세종대왕이 황희를 불러 물었다.
"어찌 황정승이 양털로 옷을 해 입었소?"
"전하, 이것은 양털이 아니라 솜이나이다."
"왜 솜을 걸치고 다니시오?"
"전하, 사실은 겨울옷이 단벌이나이다."
황희의 대답을 듣고 놀란 세종대왕은 황희의 옷 밑으로 빠져 나온 솜을
만져 보았다.
"단벌옷으로 겨울을 난다니 어찌 그럴 수가 있소.
여봐라! 영상 대감에게 당장 비단 열 필을 내리도록 하라!"
황희는 정색을 하며 아뢰었다.
"전하,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방금 내리신 어명은 거두어 주시옵소서.
백성들은 계속된 흉년으로 인하여 헐벗고 굶주리고 있사옵나이다.
어찌 영상인 신의 몸에 비단을 걸칠 수 있겠사옵니까.
솜옷 한 벌로 과분하오니 이 점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오! 과연 경다운 말이오. 과인이 용포를 걸치고 있음이 부끄럽소이다."
- <세상사는 아름다운 이야기 5월호> 에서 -
2. 이 한마디
< 자연이 들려주는 말 >
나무가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뚝 서서 세상에 몸을 내맡겨라.
관용하고 굽힐 줄 알아라.
하늘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음을 열어라. 경계와 담장을 허물어라.
그리고 날아 올라라.
태양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이들을 돌보아라.
너의 따뜻함을 다른 사람들이 느끼도록 하라.
냇물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느긋하게 흐름을 따르라.
쉬지 말고 움직여라. 머뭇거리거나 두려워말라.
작은 풀들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겸손하라. 단순하라.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라.
- 척 로퍼 - |
3. 책 소개
제목 : 찬스(Chance)
저자 : 이남훈, 외대 철학과, 신동아, 일요신문 등 기자, 저서 <하늘여행> 외
위기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
아무 것도 실패해보지 않은 인생은 아무 것도 해보지 않은 인생!
"세상은 도전하는 사람, 자신의 인생을 바꾸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에게만 기회의 문을
열어준다."
이 책은 우리나라 벤처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젊은이들에게 벤처의 도전 정신을
가질 것을 역설하고 있으며, 10명의 대표적 벤처 CEO들의 성공법칙을 통하여 창업의
실현 가능성을 확신시켜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성공과 부의 조건' 과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방식'을 제시하여
누구나 성공할 수 있고, 누구나 부를 성취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전 세계적 변화가 새로운 '부의 지도'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국의 100대 부자에 벤처기업들이, 태웅 허용도 회장 24위,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26위, 김정주 넥슨 홀딩스 대표 36위, NHN(네이버)의 이해진 의장 39위, 이준호 이사
54위, 서울반도체 이정훈 사장 45위, 셀트리온 서정진 사장 48위.
국내 벤처 역사의 살아있는 신화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은 컴퓨터 1대, 중고 철제
책상 3개, 전화기 1대로 사업 시작.
- 레드 오션과 블루 오션은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끊임없이 교차한다.
어떤 산업이 사양산업이 됐다는 말은 새로운 호황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
- 도전하여 점령하라. 안정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1964년의 국내 100대 기업 중 1999년까지 살아남은 기업은 불과 13개.
매출 천 억 벤처기업 2009년 242개, 고용인원 8만 명.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벤처정신으로 사업 성공.
- 패러다임을 읽는 미래통찰의 자세
과거 부정적인 말이었던 '빨리빨리'가 지금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속도를 제압하는
능력으로 변신( 서울시내 어디라도 1시간이면 배달되는 퀵 서비스, 하루면 배달되는
택배 서비스, 부르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달려오는 대리 운전 등)
- '경영의 신' 호암 이병철의 미래통찰
패러다임의 변화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기회를 향해 맹렬하게 돌진한 벤처인의 전형,
70년대 수원에 45만 평 공장 부지 확보가 당시에는 부동산 투기라고 단정되었지만
80년대에 들어서자 마자 부족하여 또 다른 공장 부지 확보,
73세의 나이 80년대 초 반도체 시장 진출, 오늘의 한국을 이끌다.
- 판을 뒤흔들어 성공의 깃발을 꽂는 박스 아웃 사고
1. 29살의 실패전문가 연매출 1조 원을 바라보다 , 휴맥스 변대규 대표 "시장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라"
2. 90만 원 짜리 월급인생의 대한민국 1위 회사 만들기, 다산네트웍스 남민우 대표
"이 세상에서 안전한 것은 단 한 가지도 없다"
3. 평범한 29살 대학원생이 만든 글로벌 기업 성장사, 아이디스 김영달 대표, 아이템을
결정하지 않고 창업을 결심.
4. 50대 중반 아저씨의 창업, 연매출 1,400억 원을 이뤄내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
5. 67개의 경쟁사가 있는 레드오션에서 성공하는 법, 누가 의료기 조승현 회장
6. 허허벌판에서 깡벤처의 정신으로 사업을 시작하다, 인터파크 이상규 대표, 연간
거래금액 1조 5천 억
7. 불가능을 뒤집으면 무한 가능성이 된다, 미래 나노텍 김철영 대표
8. 직원 1명의 회사에서 2천억 매출의 기업 CEO가 되다, 팅크웨어(아이나비) 김진범
대표 "세상은 반드시 변한다. 변화에 적응할 준비를 하라"
9. 한 가정주부의 창의적 문제해결이 세계를 장악하다,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대표,
월스트리트 저널 '2008년 주목해야 할 여성 기업인 50인' 선정
10. 유명배우의 안락함 거부 새로운 기회, PMC프로덕션(난타) 송승환 대표, 최고의
인기 연예인을 포기하고 뉴욕행 3년 6개월, "힘들고 괴로워도 자신만의 전략을
가지고 가라" |
Neapolitan Songs
Eduardo di Capua (1820-1869)
Vieni sul mar 바다로 가자'
시원한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