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로 묶은 산행 및 공연 추천
산행을 하다보면 테마를 묶어서 간혹 하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음식과 산행, 온천과 산행을 묶어서 주로 하곤 하였지만
이번에는 야외 공연과 산행을 소개 해 볼까 합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알고 있는 안압지 야외 공연이지만 다시 소개하면
경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안압지 야외 공연은 올 4월부터 시작해서 10월까지 열립니다.
공연 내용은 국악 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지금은 오후8시 시작)
2시간 가량 공연을 합니다.
한번 보고 싶은 공연이었지만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준비된 테마 산행을 했습니다.
경주 남산의 산행 코스는 삼릉으로 가는 코스 말고 용장동 들머리에서 시작하는 고위산 코스로 잡아,
청룡사 절터 및 여러 불상이 펼쳐져 있는 문화재 관람을 겸해서 산행과 안압지 야외 공연 테마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경주에 산행과 더불어 야외 공연을 볼수 있다는 것은 주말 시간을 좀더
뜻있게 보낼 수 있는 행운입니다.
산행을 하지 않아도 그냥 토요일 밤이 무료 하시는 분은 드라이브 삼아 안압지 야외 공연을 보고 온다면
올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지 않을가 싶습니다.
이번주 출연진은 서울 색소폰 콰르텟의 색소폰 공연(소프라노,알토,테너,바리스톤 색소폰) 과
"그대그리고 나"로 유명한 소리새, 그리고 자전거 풍경의 노래에 를 들을 수 있는 야외 공연이었습니다.
관현 악기인 색소폰 연주를 라이브로 들을 기회가 좀 처럼 쉽지 않는 환경에 있는 부산이 아닙니까.
귀에 익은 색소폰 연주곡인 "대니보이,서머타임,볼레로,어메징 그래스 등" 케니 G 가 연주했던 소프라노 색소폰 소리도 환상적으로 들을 수 있는 그 어느 테마 산행보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주에는 어떤 공연이 열릴지는 경주 문화원 인터넷 사이트에 가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차후 산행 계획이 있으신 분은 경주 안압지 공연을 보고 경주 유명한 해장국 거리에서
소주 한잔으로 보내면 추억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권해보고 싶네요.........ㅎㅎㅎ 해장국 직이는데....ㅋㅋ(해장국 거리를 알고 싶으신분 메일 연락 주세요...ㅎㅎㅎㅎㅎㅎ)
소요경비는 : 주차비 1000원, 안압지 관람료 : 1000원 합이 2천원이다.. ㅎㅎㅎ
--바위에 핀 분재 같은 소나무.....탐내는 사람 디기 많더만....ㅎㅎㅎ
----안압지 공연장 모습..공연전
----서울 색소폰 과르텟의 연주--
-----그대 그리고 나의 소리새 공연--
---안압지의 야간 조명에 비추어진 전각의 치마--
---잔디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는 경주시민및 내.외 관광객 모습---
첫댓글 좋은 여행였네요... 그런데 사진이... 확인요망.
ㅎㅎ나는 사진이 보이는데 확인해주세요, 안보이면 다시 올릴게요/////
12월에 한번 써묵을라고 했는데 한발 늦었네 $#%$%^^&%
12월에는 야외 공연 없심더, 참고하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