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선교協, 태권도보급과 선교에 큰 성과
태권도의 기술개발, 조장 경영, 시범단 통한 선교활동 전개 왕실, 공공기관 등 고위직계층과 접촉용이해 큰 전도효과 기대
태권도를 사랑하고 태권도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있는 세계태권도선교협회(총재=유재필목사·사진). 동 협회는 태권도의 기술개발, 도장경영 등 연구활동과 태권도시범단을 통해 선교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태권도를 통해 세계 각국에 사범 및 태권도선교사를 파견해 보급함으로써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 각국에 태권도 사범 및 태권도 선교사를 파견, 각국 태권도 관련 단체와 교류 및 협력사업 전개, 각종 세미나 및 사범 및 태권도 선교사 교육, 태권도 시범단 운영, 세계대회 및 국내대회 개최, 태권도선교 및 해외단기 태권도 선교사업 등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유재필목사는 “세계인들이 한국의 태권도를 경이적인 눈초리로 바라보며 배우고 있다”면서, “세계 방방곡곡에서 태권도 보급과 함께 선교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기독교는 세계 각국에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하지만 언어, 문화, 풍습, 종교, 인종 차별 등 크고 작은 어려움에 부딪친다. 동 협회는 이러한 선교의 한계를 태권도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극복해 가고 있다. 유목사는 “서울올림픽과 월드컵을 통해서 한국의 위상은 많이 높아졌으며, 한국의 태권도가 세계 167개국에 이미 보급되었다”면서, “세계 선교를 위한 태권도 선교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또한 태권도를 통한 선교는 자비량 선교가 가능하며, 엄한 정신교육을 통해 제자훈련이 용이하다는 점이 동 협회의 판단이다. 특히 왕실, 공공기관 등 비교적 고위직, 상류층과의 접촉이 용이해 큰 전도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목사는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에서 많은 이익을 남긴 종처럼 태권도 선교는 주인되신 하나님 앞에 세계 선교의 많은 열매를 내 놓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태권도 선교는 세계 선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복음의 도구로써 태권도는 앞으로 그 기대와 역할이 더욱 커지고 확장 될 것이다”면서, “이제는 한국 교회들이 태권도 선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므로 주님이 주신 지상명령을 완수하게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김태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