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마땅히 마실만한 좋은차도 다떨어지고, 여기저기서 저렴한 우리발효차들을 구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올리는 시음기는 오로지 저의 주관적판단이니만큼 참고만 하십시오..
" 번 "의 회원님들께 무슨 재미난 볼꺼리를 만들려고하는 소꿉장난이려니 하시기를...
07년에 화개쪽에서 나온 생차잭살입니다.. 그동안 시음기를 올리면서 차의 출처를 잘밝히지 않았는데,,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으로 올린글들이 혹~ 차를 만드신분께 실례가 될까 싶어서 입니다..
평소보다 차를 많이넣고 우립니다.. 비비고 - 띄우기만 여러번하여 만든 '생차' 입니다..
세차후의 첫물입니다.. 제법 강한 풋맛과 삽미도 꽤 있습니다..
중간에 마시고, 세번째..
다섯번.. 이제 풋내와 삽미는 빠지고, 돌아오는 단맛이 좋아졌습니다..
좀 많이 넣은듯 합니다..
여덟.. 부드러운 향미가 조화롭게 입을 기쁘게 하는데, 은근한 단내가 여전하군요..
엽저를 보니 제법 큰놈들 입니다.. 마무리로 솥에 들어간 잭살과 생차로 만든 잭살의 차이는
엽저와 탕색과 맛에서 조금 차이는 있지만... 딱히 어느것이 좋다고 말하기 어려운게.. 자기의 입과 몸이
즐거우면 손이 자주가게 되겠지요..
열두번.. 탕색과 맛은 여전하고, 법제가 단단히 된 모양입니다..
내포성이 꽤좋아서 며칠 더두고 마셔볼랍니다..
첫댓글 저도 반발효차에 아주 길들여져버렸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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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많은 공부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