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소의 살갗이 색소가 빠져 하얗게 되는 병증. [천금요방(千金要方)] 제23권에 나옴. 백박풍(白駁風), 백납이라고도 함. 대부분 풍습(風濕)이 살갗에 엉겨 기혈이 고르지 못하게 되어 피가 살갗에 영양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한곳에 생기지 않고 여기저기 생기며, 처음에는 가장자리가 뚜렷하면서 크기가 같지 않은 하얀 얼룩...
(1) 목이나 몸통 등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희기도 하고 푸르기도 한 반점이 생기는 병증. [성제총록(聖濟總錄)] 제18권에서 "자전풍(紫癜風)의 형태는 살갗에 검붉은 자국이 지면서 긁으면 살갗이 부풀어오르기는 하지만 가렵지도 아프지도 않다.(紫癜風之狀, 皮膚生紫點, 搔之皮起而不癢痛是也.)"라고 하였다. (2) 피부에 자주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