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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얘드랑.. 이런거 처음 써봐 떨린닷
생정에도 새내기들을 위한 글이 있으니 이런 글 써도 괜찮은거겠찌?
막게나 익담에서 그냥 선배나 동기 등 학교내에서 연애 문제 갖고 있는 애들이 많아서 써봐
문제시 살포시 얘기해줘ㅠㅠ
교복 안 입어도 되고 새로운 생활에다가
벚꽃은 피고 길거리 걸으면 봄 노래는 들려오고
왠지 나도 설레게 되고 누구든지 만나고 싶지?
왠지 누구든 사랑할 수 있을 거 같은 그런 분홍분홍한 마음이 들지 않아ㅋㅋㅋ?
아니면 말구..
암튼 새학기다 보니깐 마음이 설레서 그냥 쉽게 마음이 휩쓸려서
새학기초에 덥석 덥석 남자 사귀는 애들이 있는데
물론 내가 쓰는 글에 멘탈이 강한 애들은 상관없겠지만
나는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교제했으면 좋겠어ㅠㅠ
내가 동기와 선배를 사겼을때
두개의 유형으로 나눠보았어 !
둘 다 근본적인 건 다른 부분이 없는데
그냥 내 주위에 있는 케이스들 얘기가 다르고 아무튼 지극히 내 주관일지도 몰라 (소심 소심)
둘 다 읽어도 되고 바쁘면 자기 유형만 참고햇...♡
1. 같은 과 동기를 만나는 케이스
내가 가장 케바케가 가장 크다고 보는 케이스당..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학교는 전공에서 23학년 같이 듣는 강의도 있고
2학년이나 3학년되면 군대갔다온 남자선배들이 복학해서 같이 전공을 듣게 돼
그리고 그때 쯤이면 너네들의 남자동기들은 군대를 가 있을꺼야ㅠㅠ..ㅎ
또, 전공도 23학년되면 세분화되서 같이 안듣게 되는 경우도 있어
이에 비하면 1학년때는 선배들이 학점 채울려고 들어봤자 2~3명밖에 없고
아직 전공이 세분화되지도 않고 남자동기들도 군대 아직 안 가서 동기들 얼굴을 더 볼 일이 많지
새내기 딱 됐을때 고등학교 이제 막 졸업해서 뭐가 뭔지 한 개도 모르고 혼란스러운데
모르는 사람이 쫙 깔린 넓은 학교에서
먼저 기억하게 되는 건 상대적으로 많이 만나는 동기 아니겠어?
이름은 몰라도 아 쟤 나랑 같은 과인 애다 이 정도는 알겠지
연애 스킬 중에
자신이 이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얼굴이면
상대방에게 얼굴을 많이 비춰서 매력과 호감을 상승시키라는 말도 있잖아
그래서 볼매라는 단어도 있고 !
암튼 내가 이렇게 설명하는 이유는 2,3학년때보다
1학년때 상황에 휩쓸리기 쉽고 상대적으로 자주 보게되는 동기에게 쉽게 끌릴 수 있다는 거야
근데 만약에 너가 끌리는 애가 똥차면 어떻할래..?
사람은 자고로 3개월은 봐야되는거야
이 말을 기억하길 바래ㅠㅠ
내 주위에서 잘된 케이스랑 그렇지 않은 케이스를 알려줄께
그렇지 않은 케이스는 신입생때 다들 많이 사겨서 그런지
정말 많아ㅋㅋ ..
그렇지 않은 케이스는
내 동기가
선배들한테 아부를 정말 잘해서 1학년때부터
동기들이랑은 담을 쌓고 선배들이랑만 친하게 지낸 과 남자애랑 사겼어
근데 일주일ㅋ만에 깨졌지
그러고 어떻게 학교 다녔을 거 같니ㅠㅠ?
내 동기는 죄가 없는데 혹시 남자애가 선배들한테
자기 욕이나 쓸데없는 얘기할까봐 괜히 선배 눈치보이고 겁나고
선배들이 쳐다보는 눈빛이
다 안다 알아ㅎㅎ이런 눈빛이라서 다니는 걸 너무 힘들어 했어
얘가 소심한 성격이라서 그런 걸수 도 있지만
과행사,동기모임,동기엠티 등 행사는 다 참여 안했어ㅠㅠ
그래도 얘가 현명했던게 사귄게 고작 일주일이지만 비밀로 사겨서
선배들 입방아는 없었어
또,
내가 교양에서 사귄 3학년 언니는 1학년때 가볍게 사겼던 남자애 때문에
아직까지도
그 언니 이름을 말하면 사람들이 모르고
ㅇㅇ이랑 사겼던 애에요 이러면 아~~걔가 너구나~이런다고 하더라
언니가 사귄 그 남자애가 지금은 같은 과에서 2학년 언니랑
사귀는 중인데 어딜가든
사람들이 그 언니를 불쌍하게 쳐다보는데 언니가 학교 다니는 내내
꼬리표처럼 달고다니는 거 같아서 힘들었다고 하셨었당..
잘된 케이스의 예는
우리과 선배중에 새내기때 만나서 군대까지 잘 기다리고
남자는 복학하고 여자는 졸업했는데도
알콩달콩 잘 만나고 올해 초에 결혼한 분도 계시고
결혼은 아니더라도 남자가 군대 갔다와서도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는 분들도 계셔!
2. 같은 과 선배를 만나는 경우
이건 정말 좀 위험한 케이스인거 같아ㅠㅠ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너가 새학기라는 기준으로
새내기인 너가 편하게 있을 수 있고
어느정도 너라는 존재에 대해서 잘 아는 상대가 많아봐야
8명에서 6명이거나 적게는 2~3명이라고 본다
근데 너가 교제 중이거나 맘에 드는 선배는
너보다 학교를 1년이나 혹은 몇년을 더 지낸 사람인데
너가 짧은 시간에 알고 지낸 사람의 수보다 몇배는 더 아는 사람이 많을꺼야
그럼 이 선배가
너에 대해서 혼자 오해를 하거나 잘못된 소문을 내면
그걸 곧이 곧대로 듣고 너를 평가할 사람의 수가 얼마나 더 많은지 계산을 해보길 바래ㅠㅠ..
물론 이 경우도 케바케이겠지!
잘된 경우는
나랑 정말 친하게 지내는 동기한테 고학년인 오빠가 3월 초부터 작업을 걸었지
처음에는 물론 나랑 친구들이 말리기도 했었고 얘도 이건 뭐지 했었어ㅋㅋ
근데 얘가 나한테 어느 날 이러더라
자기도 사람인지라 학기초라서 그래서 끌리는지 알 수가 없다고
그래서 나랑 얘랑 새내기때 과 생활을 열심히 해서
다른 선배들이랑 친해지면서 이 오빠 얘기도 슬쩍 물어서 들어보기도 하고
정보 수집에 애를 썼어ㅋㅋ혹시나 개똥차일까봐
그리고 무엇보다 얘가
정말 신중하고 신중하게 이 오빠를 생각했어
그리고 결국에는 5월 중반쯤에 2달 조금 넘긴 썸을 타고 사겼어ㅎㅎ
근데 얘가 그 오빠를 신중하게 생각해서 썸을 좀 길게 타서 그랬는지
이 오빠도 얘를 되게 소중히 생각해주고 지금도
이쁘게 사귀고 있따♡
무엇보다 딱 과cc가 탄생하면 헐!대박!하고 이슈가 되면서
어쩌다가 과사람들이란 과사람들 만날때마다 만나면
오~~~~~올~~~이러면서 심하면 일주일 넘게 놀려ㅋㅋ
이럴 땐 마음 속으로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하지..
우리 과는 과cc의 주인공이 누군지 보러 오기까지 하는 진상 선배들도 있었다..
이 동기의 경우는 그냥 선배들이
드디어 사귀네! 행쇼ㅎㅎ! 그냥 딱 이러고 끝났어
그 뒤로는 뭘 하든 관심도 없고ㅋㅋ
무엇보다 과cc 안 좋은 점이 술자리에서
대놓고 사람들 앞에서 수위 높은 스킨쉽을 강요시키는데
이 오빠가 내 동기가 그걸 매우 꺼려하는 걸 알고
과 행사는 다 안 나와줬어ㅠㅠ
그러면서 술자리 끝나갈 때 쯤에 데리러 오고..
완전 매너 남
잘되지 못한 케이스는
내 친구가 3월 말쯤에 자기 학회 오빠랑 사겼어
이 오빠가 내 친구에 비해서 진짜 외모,키 모든게 다 떨어지는데
난 왜 사귀는거지 했는데 이 오빠가 말빨이 쩔어
여자들이 딱 좋아할 행동,말을 잘 알아서 그걸 내 친구한테도 한거야
그거에 혹해서 내 친구가 홀딱 넘어간거지ㅠㅠ...
근데 이 똥차가 사귄지 한달도 안됐는데 자기가 더 맘에 드는
새로운 다른 과의 신입생 만난다고 내 친구를 찼어
이렇게 끝났으면 차라리 나았을거야
자기 이미지 좋아보이게 하려고
자기랑 그냥 그저그런 과사람한테는
내 친구가 남자가 주위에 많아서 자기가 그거에 힘들어서
찼다는 둥 이렇게 소문을 내고
친하게 지내는 과사람들한테는
내 친구가 자기랑 잤는데 자기가 별로여서
자기를 찼다는 둥 내 친구 주위에 남자가 많다 걸레다 이렇게 소문을 낸거야
존나 어이; 뽀뽀도 안한 주제에;
내 친구는 그걸 어떻게 해명할 방법도 없고
해명하려 해도 과사람들이 먼저 내 친구를 넌 그런애다 이런 눈으로 쳐다보고
이 개똥차랑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은 그걸 곧이 곧대로 듣고
내 친구를 평가하고 내 친구가 인사하면 없는 사람 취급하고..
심지어는 sns에 내 친구 저격글도 올라오기도 했어 개찌질들..
이 일때문에 내 친구는 자기한테는 학교 끝나면 아무도 만나기 싫어서
바로 집에 가느라 신입생스러운 추억이 없는 것 같다고
울기도 많이 울고 힘들다고 했었어
그리고 또 다른 나쁜 예로
우리과 언니가 한 학년 위 선배랑 사겼는데
가끔가다가 오지랖 열매를 100개 먹어준 선배들이
언니와 선배가 싸우거나 잠깐 헤어질 때(지금은 아예 헤어짐) 허구한날 매일 불러서
너가 무조건 잘못했다는 둥 선배한테 그러면 안된다는 둥
여자가 그러면 안된다는 둥..
남의 연애사에 대해서 자기의 입장으로 이것저것 지적하셨대
언니는 연애를 누구랑 하는건지 모르겠었다고 하더라
그 선배는 이미 친한 사람의 한쪽 얘기만 들으셨으니
그 쪽 입장에서 그 언니를 혼내려든거여서 언니는 찍소리도 못 듣고
매번 그 얘기 듣고만 있었다고 하셨당
연애는 그 선배랑 하는게 아닌데 오지랖을 피워대는 분들이 가끔 계셔서
과 cc는 스트레스를 받지..
이렇게 쓰고 나니깐 나 정말 글 쓸 줄 모르는 것 같다ㅎㅎ..
민망..
물론 모든 케바케겠지 !
너네들이 맘에 들어하는 사람이 포장을 뜯기 전에
새콤달콤일지 개똥일지는 아무도 모르겠지
다만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너네가 조금만 더 신중하게
그 사람 판단해서 교제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ㅠㅠ
절대로 너희들의 이쁜 사랑을 방해 할 마음이 없.다. !!
너네 부모님이랑 불같이 싸우고 나서 얼굴보기 불편한데
다음 날 같은 밥상에서 앉아서 밥 먹을 때 불편한 적 있지 않아?
우릴 나아준 부모님도 이렇게 불편해지는 때도 오는데
남남이라고 오죽할까ㅠㅠ?
게다가 과cc라는 건 헤어져도 계속 봐야되는 운명이야...☆
동기라면 전공은 물론이고 과 행사마다 봐야되고
선배라면 과 행사마다 어쩔 수 없이 봐야 해
거기에 오지랖인 선배들이나 동기들의 입방아에 오르락내리락하는건
당연한 일이고..
심지어는 수위 높은 생각도 하는 똥차들이 있지
우리가 일상적으로 그 날 이슈가 된 연예인들 얘기를 자주하는데
같은 과에 있는 사람들의 이슈에 대한거라면 이야기를 안할까? ..
너네가 관심 있는 사람이면 적어도 2개월에서 3개월은 봐야 된다고 생각해
전에 오랜 교제 끝에 결혼 앞두고 자기 반려견이 맘에 안든다고
창문 밖으로 던지려 하는 모습을 봐서 결혼 망설이는 사람 글을 본 적이 있어
길게 교제해도 알까 말까한게 사람 속인데
이제 막 시작된 새학기에 너네가 고른게 똥차인줄도 모르는데
덥석 고르지 말라는거야 !
새내기라는건 돌아오지도 않고
새내기는 과에서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도 하고 부러워하기도 하는 학년이야
그리고 학교의 행사의 절반이 1학년들을 위해서 맞춰져 있기도 해 !
이런 이쁜 학년을 똥차를 골라서 망치지 않길 바래ㅠvㅠ
그럼 행쇼하면서 이쁜 새내기학교 생활 보내~♡
첫댓글 걍사귀지마 5월달까지는...학교밖에사람은 사귀어도됨 걍 5월까지는썸만타렴.......
진짜 씨씨는 학교생활 잘 안하는사람과 해야되드라...
난 과에서 알아주는 씨씨였는데 전남친이 지금 학생회장이라 내가 졸업하고 학교를 못가ㅋㅋㅋ 가면 마주칠확률에 사귀었던거 아는사람들이 너무 많아서ㅋㅋㅋ
진짜무섭다...
개공감...적어도 6월까진 사귀지마.... 그리고 사겨도 비밀로 사겨...
군대갔다온 복학생오빠도 조심히...주위에서 워낙 피본 케이스가 많음;;;;
ㄷㄷㄷㄷㄷ격공
진짜좋은글이다 말투 완전이쁘다 조곤조곤
격공..진쩌조심해야됨 ㅜㅠㅠ
오진짜좋은글이다....아직고딩이지만새내기되면참고할게
진심으로 과씨씨아예하지마.. 진짜안좋아
후아..전남친이내 꼬리표됨 매일마주치는것도역겹고 술자리에서 난 선배들술안주가되는거야
제발하지마 ㅋ
진짜심각하게 하지마
물론잘되는경우도잇지 근데아니면어쩔래
나는잘안된케이스여서 선배들이 뒷욕겁나마니햇음아오 진짜육개월동안 힘들어하고ㄱ결국 종교찾앗다..성당다니니까마음은편해지더라 정신과치료까지받을뻔햇는데 그건부모님한테 너무죄송해서...
누구를 사귈때 부모님도 널진짜많이걱정하시거든아 진짜근데이힘든거는진짜당해봐야암
아진짜케바케긴하지
좋앗다면추억이고 나빳다면 경험이라는데
이건 과씨씨매우안좋고힘든경험 시ㅃ
그정도구나..... 조심해야겠다
나는 3월 과씨씨로 지금까지 1년 넘게 사귀고 군대도 기다리고 있어!!! 그치만 신중하게 사귀는건 정말 중요한것 같애
내아는언니도 과씨씨했다가 선배가 진짜안좋게 소문다퍼뜨려서 학교생활 내내 욕먹고살았다고함 그언니가 참 대인배인건 그래도 구남친욕을 심하게 안하심 그냥 아..미친놈 이러고 끝나셔 존나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