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0일 공식 홈페이지 ‘박희태의 말말말’에서 김연아 선수 옆으로 박희태 대표가 스케이팅을 하는 장면을 삽입했다. 박 대표는 “김연아 선수가 세계를 제패해서 온 국민을 한 없이 기쁘게 해주었다”며 “우리도 연아처럼 세계 제패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제위기를 하루라도 빨리, 남보다 앞서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가 엄청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세계적인 경쟁에서 반드시 챔피언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한나라당의 김연아 선수 패러디 마케팅에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초상권료는 줬나’, ‘김연아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란 반응과 함께 ‘지친다, 지쳐’, ‘진짜 그만 좀 하라’는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해 9월부터 홈페이지에 ‘박희태의 말말말’을 운영, 최근에는 본격 패러디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놈들이 1년도 안돼서 나라를 거덜낸 인간들 아닌가? 자중하라. 국민들은 비탄에 빠져 신음하는데 저런 식으로 놀고 있니? 한심한 족속들...
짜증이 아니라 울분이 쳐올라오네 . 대국민 모욕이다. 쥐바기 딸랑이들은 나라 국고를 말아쳐먹은 죄 3대를 환수를 논해야한다
흉내는 일본넘들이 잘 낸다고 원숭이라 했는데 한나라당도 출신을 의심케 하는 남의 흉내는 잘 내는가 보네.,
쟤들 반만이라도 아니 십분의 일만이라도 노력해보고 개 구라를 까라.
경제위기를 하루라도 빨리 남보다 앞서 극복하기위해서? 2% 곶간채우기에 혈안이 되고, 그 부족분을 국채를 발행하여 빚잔치로 경제극복 하려고?
저복장 저대로 입혀서 시베리아 횡단시켰음 좋겠네...
참 한심한 시키들.... 탄핵 안하나?
저런것들을찍어주는대한민국 국민들은!!!!!!!!!!!!!!!피겨여왕 김연아의 발꿈치에 낀때만도 못한 인간들이다,
가만히 있어도 재보궐 선거에 이길까 말깐데 저카는거 보이 이번선거 물건너갔다. 자기 눈을 자기가 찔러 무덤을 사서 파는구나.
명바기 패러디는 강호순이 딱이지,,,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마구 죽입니다. 가끔 기분나쁠땐 태워서도 죽입니다.돈없고 빽없는 찌질한 99%국민들은 세금,구조조정,비정규직으로 내몰아 피말려 죽입니다.그래도 자신한테 딸랑 거리는 국민은 살려줍니다.99%국민이 죽어나가도 자신은 300억으로 재단만들어 3000억 만들어 세금한푼 안내고 고스란히 자식한테 책인지세처럼 물러줄겁니다.
허경영은 부시사진에 끼워넣었다고 사법처리 한넘들이.. 왜 연아사진은 도용해서 끼워넣어?
참 편해 보인다. 국민 정서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저들에게 정말 환멸과 함께 증오까지 밀려온다. 일자릴 만들어도 시원찮을 판에. 실업자만 늘어나고 노숙자만 쌓여가도 저들은 저리도 희희낙낙하고 있단다. 일개 기업 사장감만도 못한 사람이 대통령을 하고 있으니 기업경영과 국가 경영은 그 차원이 다르단걸 모르고 있는듯... 기업은 이윤만 내면 된다 하지만 국가경영이란건 말이다. 모든 국민이 윤택한 복지와 삶을 누리게 해야 하고 국가적 이익도 내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경영을 사기업 이윤추구하듯 한다면 그 혜택을 보는 사람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돈을 많이 가진자는 더 많이 벌지만 소비위주의 중산층은 서민층으로 노숙자로 전략한다는 거야. 더 이상 능력이 없다면 이제라도 물러나던지 국민이 탄핵을 하던지 해야 할것이다.
김연아·<꽃남>·WBC까지... 한나라당=패러디당
지난달 16일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때아닌 김연아 선수가 등장했다. 물론 사진이나 동영상이 직접 올라온 것이 아니라 '경제도 김연아처럼'이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김연아 선수를 패러디한 것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한나라당은 김연아 선수측에 어떤 문의도 하지 않고 '김연아' 선수 이름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연아 선수를 시작으로 한나라당발 패러디 물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김연아 선수를 패러디한 후 엄청난 비판을 받았으면 조심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막무가내였다.
지난달 20일 가수 손담비씨는 졸지에 '박담비'가 되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에는 '박희태의 말말말'이라는 코너가 있다. 여기에 손담비씨 "미쳤어"를 "같이 미칩시다"로 패러디하면서 박희태 대표를 '박담비'로 표현한 것이다. 박 담비는 '내가 미쳤어 정말 미쳤어'라면서 "불광불급이다. 미치지 않으면 뭔가를 이루지 못합니다. 미쳐야 미칩니다. 공부에 미쳐야 좋은 학교에 입학하고, 운동에 미쳐야 우승을 한다"면서 "우리 한번 같이 경제 살리기에 미쳐보자"라고 했다. 문제는 학생과 운동선수, 시민들이 이렇게 미쳐버리면 모두 망하는 것이다. 미쳐도 제대로 미쳐야 함을 한나라당만 모르는 것 같다. 한나라당은 인기 가수와 노래뿐만 아니라 인기 드라마도 좋아한다. 인기 없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도 '꽃보다 경제 한나라당 H4'로 패러디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한나라당이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한 이유는 핵심 국정과제를 추진하겠다며 꾸린 신설 특위를 홍보하기 위해서였다. '구몽표'(정몽준) 아름다운국토가꾸기위원장은 "전학 오자마자 반장 선거에서 차점을 차지한 실력파"로 비유했다. '허지후'(허태열) 정치선진화위원장은 "'법보다 해머'가 급훈인 민주반과 함께 원활하게 학생회를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비유했다. '소이공'(공성진) 미래위기관리위원장은 패싸움 위험이 존재하는 한국고교 주변을 파악할 인물로 비유했다. 이들 외에 '안경빈'(안경률) 나눔봉사위원장이 '한나라당 H4'의 주요 멤버들이다. 박순자 의원은 '한나라반의 홍일점 지도부'로, 이름은 '금순디'로 일자리위원장을 맞고 있다. 인기를 좋아하는 한나라당은 지난달 24일 공식 홈페이지 '박희태의 말말말'에 그룹 '소녀시대' 를 패러디한 '원외시대'를 올렸다. 패러디 사진 속에는 최진덕 이진동 김문일 정용대 김희정 권용범 송태영 권기균 김동완 지구당 위원장이 등장했다. 원외위원장들을 위로하기 위함인지, 동병상련을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박희태 대표가 "저도 원외입니다"라고 한 말을 친절하게 달았다.
▲ 지난 달 24일 한나라당이 '소녀시대'를 패러디한 '원외시대'
ⓒ 한나라당
한나라당이 좋아하는 인기는 이제 스포츠까지 폭을 넓혔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무엇일까?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WBC 준우승이다. 한나라당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4일 <당정청 '드림팀'이 되자>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패러디물을 보면 새로운 일본 킬러로 등장했던 봉중근(박희태 대표) 선수와 아픈 몸으로 대표팀을 준우승까지 이끈 김인식(이명박 대통령) 감독, 베네수엘라 및 일본과 벌인 경기에서 친 홈런으로 부진을 한 방에 떨쳐버린 추신수(한승수 총리) 선수가 나온다.
▲ WBC를 패러디한 한나라당 당정청 ‘드림팀’이 되자
ⓒ 한나라당
< 당정청 '드림팀'이 되자> 설명문에서 박희태 대표는 "야구 대표팀이 위대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경제살리기라는 위대한 도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당정청이 한 덩어리가 되어 팀코리아를 만들겠습니다. 훗날 위기를 극복한 후에 지금 일한 팀이 '드림팀'이었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지난 23일(월)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대표 사이 회담에서 나온 말이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경제와 국토를 누가 망치고 있으며, 6개월짜리 일자리를 누가 만들고 있으며, 법과 원칙을 누가 먼저 어겼고, 꿈을 빼앗아가는 자들이 누구인지 제대로 안다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패러디물을 만들지 못할 것이다. 참 어처구니 없는 패러디물이다.
첫댓글 정치하는 사람들과 연기하는 사람들을 구별못하겠어요. 위에 나온분들 모두 탤런트 맞죠~잉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