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임관한 육군 하사입니다..
입대전에도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저의 진로에 대해서 많은 관심도 있었구요..
그러다 변호사로서의 생각은 접어두고 전역하면
공무원시험이나 직장 잡아서 살아야지 하는 안일한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꾸만 마음에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내 길은 이게 아닌데..
꼭 변호사가 내 길이 아니라..
머리속에는 "난 더 큰 꿈이 있는데.."이런 생각들이 자꾸만 들더군요..
지금은 예전처럼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지 못합니다..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세상가운데 너무 빠져버려서 술,담배,여자 모 세상적인 부분들이
이젠 죄처럼 느껴지지도 않고 죄책감도 들지 않습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다시 하나님꼐로 가고 싶습니다..
이런 마음이 들때마다 내안에 오래전에 품었었던 큰 꿈들이 솟아나곤 합니다..
전 고졸입니다.
제가 변호사 한다고 하면 주위에서 미쳤다고 할겁니다.
그치만 해보고 싶습니다...
지금의 계획은 독학사로 군에 있을때 할수 있을만큼 합격해서 학위를 취득한후
로스쿨에 들어가는것입니다...
이런 분들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입대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너무 내 편의대로만 계획을 세운게 아닌가 쉽기도 합니다
또한 통상 3년 과정이라고 했는데...
기숙사비나 식비등..교재비와 등록금을 보면 얼마정도의 돈이 소요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