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 신정공사 후에 고후비께서 전선필에게 가라사대 "후천의 천지사업이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 하나 뿐이로다. 각자 자기에게 달려 있나니라. 알았거든 잘 하도록 하라." (선도신정경 p96)
@ 또 가라사대 "운수를 열어주어도 이기어 받지 못하면, 그 운수가 본처로 돌아오기도 하고 또 남에게 그 운수를 빼앗기기도 하느니라." (대순전경 p168)
2. 강생원집 잔치에 지심대도술 공부길 찾기가 어렵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길 "세속에서 이르되 보잘 것없는 잔치를 강생원집 잔치라 하나니, 그러므로 아는 자는 알고 모르는 자는 모르느니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52)
@ 하루는 '천지대팔문(天地大八門) 일월대어명(日月大御命) 금수대도술(禽獸大道術) 인간대적선(人間大積善) 시호시호귀신세계(時乎鬼神世界)'라 써서 공우를 주사 신경수의 집 벽에 붙이라 하시며 가라사대 "경수(京洙)의 집에 수명소(壽命所)를 정하노니, 너희들은 모든 사람을 대할 때에 그 장처만 취하여 호의를 가질 것이요, 혹 단처가 보일지라도 잘 용서하여 미워하는 마음을 두지 말라." 하시니라. 이 때에 공우는 신경수 집에 함께 사는 고로 공우를 시키심이러라. 또 형렬에게 일러 가라사대 '법이란 것은 서울로부터 비롯하여 만방에 펴 내리는 것이므로 서울 경(京) 자 이름 가진 사람의 기운을 써야 할지라. 그러므로 경수(京洙)의 집에 수명소(壽命所)를 정하노라. 하시고 인하여 경학(京學)의 집에 대학교(大學校)를 정하시고 '다유곡기횡이입(多有曲岐橫易入) 비무탄로정난심(非無坦路正亂心)'이라 써서 벽에 붙이라 하시고, 경원(京元)의 집에 복록소(福祿所)를 정하시니라. (대순전경 p251)
3. 선경의 자물쇠를 네가 갖고 있으니 다른 후광을 찾지 말라
@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이 저의 인격을 확실히 찾아 알아야 우주간에 자기가 실지로 있는 것일 진대, 하물며 너의 인생까지 버리고 다른 타물에 있다고 의지하랴." 또 가라사대 " 옥경(玉京)이란 비밀한 속에 있지 않으니, 그 규모를 네 눈앞에 열어 보이리라. 이제 신비속에서 깊숙히 두어둔 옥경의 비밀한 세계를 밝혀 천하에 널리 공개하려 하니라." 또 가라사대 "선경의 자물쇠를 너희들이 붙잡고 있느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31-332)
@ 어느날 공사를 보시려 하실세,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나는 소수의 편리를 위하여 천지의 규범을 정하지 않느니라. 누가 능히 이 큰 운도를 거슬릴 수 있으리요. 너희들은 천지대세에 항거하면서 다른 후광을 찾으려 하지 말고, 너에게 있는 광명을 발휘함이 옳으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68-269)
4. 마음닦는대로 한꺼번에 지심대도술 도통이 열린다
@ 공우 여쭈어 가로대 "도통을 주옵소서." 상제님 꾸짖어 가라사대 "이 무슨 말이뇨. 각 성(各姓)에 선영신 한 명씩이 천상공정에 참여하여 있나니, 이제 만일 한 사람에게 도통을 주면 모든 선영신들이 모여들어 편벽됨을 힐난할 지라. 그러므로 나는 사정을 쓰지 못하노라. 이 뒤에 일제히 그 (마음) 닦은 바를 따라서 도통이 열리리라." (대순전경 p170)
@ 하루는 대선생께서 "형렬아, 너의 천 백 번의 소청이 도통하는 것이었으니, 오늘 너에게 소원을 허락하여 도통을 내려주겠노라." 말씀이 끝나자마자, 삼계가 밝게 빛나고, 삼생이 분명하게 드러나며, 온갖 세상이 눈앞에 펼쳐지고, 사해중생이 마음속에 거하듯이 하며, 만 가지 이치가 참으로 그윽하고 깊으며, 만상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서양나라에 개미처럼 작게 되어 갈 수 있고, 하늘 끝까지 새처럼 날 수 있고, 풍운조화가 자유자재로 행해지고, 둔갑장신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며, 천지와 마음이 똑같이 되고, 유불선 삼교를 아울러 사용할 수 있고, 모르는 것이 없고, 불가능한 것이 없게 되더라.
형렬이 기쁨을 이기지 못하더니, 얼마 안있어 대선생께서 명을 내려, 도통을 거두어들이는 말씀을 하시자마자, 밝음이 없어져 간신히 신명이 출입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약간의 신명문답만이 가능하게 되었더라.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온갖 성씨의 선영조상신 각 한 명씩이 천지공정에 참여하여 후손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나니, 만일 도통이 앞서고 뒤서고 하여 차이가 생기게 되면, 만신이 나에게 이의를 제기하나니, 그러므로 때가 되면 일제히 한꺼번에 마음을 열어줄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124-125)
5. 네 심중에 직통하는 길이 있으니 심통공부 어서 하라
@ 어느날은 종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들은 나를 매개로 해서 통하려 하지 말고, 너 스스로 심중(心中)에 직통하는 길이 있음을 깨달으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70)
@ 어느날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천부지 신부지 인부지 하니
내 일은 되어 놓고 보아야 아느니라.
선천으로부터 지금까지는 금수대도술이요
지금으로부터 후천은 지심대도술이니라.
마음닦는 공부이니 심통공부 어서 하소
제가 저의 심통(心通)도 못하고서 무엇을 한다는가." (선도신정경 pp215-216)
6. 마음위에 전탑을 세우고, 마음문을 열어 새사람이 되라
@ 기유년에 경석에게 가라사대 "지상위에 전탑(殿塔)을 세우지 말고 네 마음위에 세워라." 또 이르시기를 "번거롭고 좀스러운 예의는 반드시 세상을 부패하게 하느니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47)
@ 또 어느날 신정공사에서는 말씀이 계시니 이러하니라.
"믿네 믿네 저를 믿네
찾네 찾네 저를 찾네
닦네 닦네 마음 닦네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
심심지문(尋心之門)을 열어 개개히 새사람
재생신 재생신 조화조화 만사지
단주수명(丹朱受命) 우주수명(宇宙壽命)"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56)
7.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라
@ 증산상제님 말씀하시기를 "후천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요, 마음닦기가 급하느니라.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지극하면 마음닦기에 신실하고,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시들하면 마음닦기에 소홀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21)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太乙呪)를 많이 읽으라. (태을 천상원군은)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 오만 년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 (대순전경p358)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에게 후천의 생일날이 되어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