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지난해 일본 최고의 전위재즈드러머 토시 츠치토리와 한국의 피나 바우쉬 안은미와
함께 아시아를 주제로 한 Season
1, Everlasting Friends Asia’에 이어 올해 Season 2에서는
“BIDANGIL: The Silk Road”라는 제목으로 한국과
몽골, 인도를
거쳐 독일로 이어지며 아시아와 유럽을 횡단하는 음악 여정을 떠난다.
사물악기로 현재와
소통하는 살아있는 전통을 연주하는 김주홍과 노름마치는 루디거 오퍼만을 주축으로
몽고의 마두금과 후미, 인도의
타블라와 나다스와람, 독일의 켈틱하프, 피아노, 색소폰 등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글로벌
플레이어스와 조우한다. “SSBD Season 2, BIDANGIL: The Silk Road”에서
관객은 실크로드로 이어지는 각
국의 전통음악을 경험할 뿐 아니라, 음악이라는 같은 뿌리 아래, 이들 동서양 음악의 전통적인 요소가 현대
클래식, 재즈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선보이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접하게 될 것이다.
이 후, SSBD Season 3에서는
세계 최대의 드럼 페스티벌인 탐부리 문디(Tamburi Mundi FEST)의 총 감독이자 세계
적인
타악가 무랏 코스쿤(Murat Coskun)과 탐부리 문디 타악 연주자들과의 만남이 예정되어있다.
연주자 소개
루디거 오퍼만과 글로벌
플레이어스 (Rudiger Oppermann and the Global Players)
루디거 오퍼만은 2006년 독일 월드뮤직 비평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독일 하프
연주자로, 기존의 클래식 하프 연주
에서 탈피하여 세계 전통음악을 켈틱 하프와 본인이 개발한 전자 하프로
연주한다.
글로벌 플레이어스는 오퍼만을 중축으로한 예술 교류로 맺어진 다국적 음악가들로 구성되었는데, 세계 민속
음악을 새로운 악기 편성과 장르를 초월한 자유로운 변주를 통해 전통과 현재, 지역과 지역을 잇는 문화 통합
적이고 실험적인 월드뮤직으로 선보인다. 또한, 오퍼만이 대표로 있는 월드뮤직 기관 ‘KlangWelten’의 독자
음반 레
이블을 통해 50여장의 음반을 제작, 발매하였고 현재까지
약 1,500여 회 이상의 공연을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펼
치며 월드뮤직 팬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김주홍과 노름마치
2014 WOMEX (월드뮤직박람회) 공식 쇼케이스 초청
2011 KBS 국악대상 연주부문 수상에 빛나는 ‘뜬쇠 중 최고의 뜬쇠’
노름마치예술단은
한국전통음악의 정통성을 지켜나가면서 장단, 호흡, 시김새 등 인류가 공감하는 전통음악 어법을 토대로 한
다양한 레퍼토리 개발 등을 통해 현재와 함께 숨 쉬고 발전하는 한국전통음악을 추구해오고 있다.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문
화예술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 무대는 물론, 50개국 200여 도시의 세계 유수 극장과 페스티벌 무대에서 노름마치 만의
특화된 전통음악의 신명을 나누고 우리 소리의 DNA를 전파하며, 세계 월드뮤직 시장에서 ‘New Wave Korean Music Group’으
로 찬사 받고 있다.
공연 홍보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D29VFYsIKW0
공연문의: 02-323-2257
첫댓글 노름마치와 국악의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아름다움 축제가 대 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기원 축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