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골프의 선구자.
구옥희 프로가 유명을 달리하셨네요.
향년 57세(1956년생)
잔나비띠 이네요.
갑자기 인생 무상을 느낍니다.
에효~
투포환 선수로 어깨넘어 배운 골프로 일본여자프로계를 평정.
그녀가 없었으면 박인비 박세리도 없었겠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구옥희 프로 프로필
경기도 연천군에서 태어났다. 연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 여자 프로골프 테스트를 통과해 프로 선수로 활약했다.
한국 여자 골프 1세대로 분류된다.
일본 여자 프로골프 투어에 한국 선수가 거의 없던 1984년에 일본 여자 투어에 참가해, 그해 상금 랭킹 13위에 올랐다.
1996년부터 2003년까지 8년간 7회 연간 상금 랭킹 상위 10위(5회는 상위 5위)에 들어갔다.
국내 투어에서 24승, 일본 투어에서 23승,
미국에서 1승을 거뒀다.
특히 198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탠더드 레지스터 대회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우승했다.
1997년과 1999년에는 일본 여자 프로골프 상금 랭킹 2위에 올랐다.
200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제1호로 헌정됐다.
1994년부터 2010년까지 KLPGA 부회장직을, 2011년부터 2012년 3월까지는 KLPGA 제11대 회장직을 맡았다.
2013년 7월 10일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골프 라운드 도중 심장마비로 그린에 잠들다.
총 4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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