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스트할레 앞의 이병훈 단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
[현장취재]아시아문화전당- 건설현장을 찾아(아시아문화중심도시 이병훈추진단장과 함께 호미숙 지난 12월 8일 (목) 광주에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 사무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주요현안업무 설명회를 마치고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 회원들은 그동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블로거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구)전남도청 앞에 위치한 문화전당이 들어서는 곳에 한창 공사 중인 현장을 찾아보았습니다. 이병훈 추진단장을 비롯해서 공사관계자의 안내로 문화전당에 들어서는 곳곳을 살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준공 상태는 2014년 완공을 계획으로 32% 공정이 이뤄지고 있답니다.
처음 터만 잡은 상태부터 직접 방문해서 보았을 때 보다 지금은 공정률이 상당이 진행 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문화전당의 완공하게되면 광주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문화도시로 거듭나 전남북을 아우르는 여행지로 명성이 자자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아시아문화도시 광주 이병훈 추진단장의 안내에 따르면 현재 2011년까지 전체 공정률 32% 달성 했으며 2012년까지 전체 공정률 58%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부예산만 578억원(48%), 324억원 추가 확보 필요하며 2014년 문화전당 전체 공사 환공 및 개관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문화전당의 전체 공정현황은? 사업기간 : 2004~201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건립규모는 부지 128,621(38,908평)
주요시설로는 신축하는 창조원(창조공간 +미술관), 정보원(신개념 박물관 +도서관), 예술극장, 어린이 문화원과 리모델링하는 민주평화교류원(5.18 관련 건물)입니다. 총사업비 7.040억(현재까지 투입액: 4.170억원)규모입니다. 이 글이 유익했다면 위의 손가락 버튼 추천을 눌러주세요--꾹 글쓴이에게 힘이 됩니다.
구) 전남도청 앞에는 이렇게 광주지역의 나눔캠페인의 따스한 수은주가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구) 전남도청 공사 중인 현장을 외벽을 그림으로 장식해서 가려 놓았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선축설계경기 당선작인 '빛의 숲'으로 구) 전남 도청 본관과 회의실, 경찰청 본관과 민원실, 상무관, 5.18 민주광장 및 분수대 등 7개 시설 보존합니다.
아시아문화전당 '빛의 숲은' 신개념 건축양식으로 지하를 굴착한 뒤 건물이 들어서는 ‘지상 공원화와 지하 건물’의 건축양식으로 건물 안에서 밖의 경관을 볼 수 있으며, 천장 개념을 도입해서 낮에는 자연채광을 받아들이고 밤에는 불빛이 밖으로 뿜어져 나오게 하는 건축(루브르 박물관과 뉴욕 WTC Memora,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처럼 짓게 된답니다.
아시아문화전당 건설 현장을 내려다보며
동구청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다리를 건너며 내려다보는 광경은 웅장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쇠그물을 가려 진 상태에서 공사 진행을 관람할 수 있도록 투영한 비닐판을 쳐놓았습니다. 이병훈 단장아 공사 진척상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공사인부들이 아주 작게 보일 정도였습니다. 건축 중인 곳곳을 설명하고 있는 이병훈 단장
문화전당 공사현장으로
우리는 직접 공사 관계자 안내로 공자 중인 현장을 둘러보기로 하고 안전모를 썼습니다.
안전모를 쓰고 현장으로 향하는 블로거 기자단들
부지가 워낙 넓고 커서 걸어서 곳곳을 살피는데도 한참 걸어 내려갔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근접거리까지는 가지 못하고 먼발치에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보이는 외벽은 허물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지하철역사라서 그대로 유지하고 공사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현장을 내려가면서 직접 공사장을 둘러보는 느낌은 거대하고 훗날 건립 후에 대하여 막연한 상상을 해보며 거닐었습니다. 갑자기 내리는 비인지 진눈깨비인지 빗물을 피해 사진을 찍으며 설명을 듣습니다. 아시아문화 정보원과 지하 2층까지 지어지며 위의 2층은 지상처럼 보여진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설명을 듣는 내내 감이 잡히질 않을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이런 건설 형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일겁니다.
아시아 광장에서는 큰 이벤트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병훈 단장께서는 문화전당의 건설 상태를 설명하면서 완공 후에 최고의 멋진 문화시설로 자랑스러울 것에 대하여 포부가 크셨습니다.
공사 현장을 둘러보는 가운데 진눈깨비인지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카메라 젖지 않게 몸 속에 숨기며 사진을 촬영하는 회원들
구체적으로 설명들 듣고 안전을 위해서 더이상 근거리까지는 가지 못하고 되돌아 나옵니다.
쿤스트할레에서 쿤스트할레 내부
쿤스트할레란? `쿤스트할레 광주`는 미니 문화월드 형태입니다. 컨테이너 29개로 구성돼 있는 문화, 전시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적 공간. 컨테이너 박스 29개로 구성된 문화월드로 각종 전시가 이뤄지고 야시장이 열리는 곳입니다.
탁자는 가까운 시장에서 구입한 양은 쟁반과 드럼통을 이용해서 소박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현재는 깨끗하게 매주 열리는 전시를 위해서 정리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2층 구조의 쿤스트할레 내부
쿤스트할레에서는 간단히 휴식을 취하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쿤스트할레 광주 아시아문화마루 홍보관 쿤스트할레 광주에는 아시아문화 마루 홍보관도 마련되어 미리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은 쿤스트할레 광주에 사진. 영상. 패널 등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문화전당 시범사업 및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창작, 제작된 코넨츠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쇼케이스 공간이기도합니다.
문화마루에 설치 될 공간에 대하여 영상으로 미리 선보이며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이병훈 아시아문화도시 추진단장께 듣는 문화전당에 대한 여러 가지
문화전당 사업의 의미 그동안 문화는 서구적 시각에서 재단이 되었는데 아시아는 아시아 문화자원을 발굴하는 것으로 서구 중심의 문화중심에서 그리스 문화나 성경에서 스토리텔링 기초가 되었다면 아시아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전해오는 스토리 자원이 풍부하다. 창작자들은 시나리오와 영화 드라마 연극, 게임까지 갈 수 있으며 문양에서도 다양함에 있어 이모티콘등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자인 소스가 되는 암각화가 이용될 것이며 문명의 역사와 어우어졌기에 아카이브로 맥락을 이어지는 것이기에 어떤 환경에서 나왔는지 의미를 만들어 놓게 되면 창작자들이 원천소스로 활용할수 있게 할 것이고 아시아 민속음악을 저장해두면 융복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화전당은 문화의 길이며, 플랫폼이며 터미널이다. 만남의 장소로 소통이 되어 창조가 되며, 아시아문화 자원을 갖고 세게화 시키는 길의 역할이고 플랫폼이며 터미널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문화 정보원이 중요한 원부자재가 되어 비빔밥을 만들어 내듯이 모든 것이 섞여 맛있게 되듯이 자원을 어떻게 섞어서 맛을 낼 것인가는 창작자의 일이라고했습니다.
아시아정보원은 아시아만 닫혀진 개념이 아니고 창작과 시설은 세계적으로 오픈되어 있으며 아시아문화를 세계화 시키는 역할로써 브랜드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화콘텐츠 작업은 고용창출이며 관광효과이다. 서비스를 통한 일이므로 전남북을 잇는 관광프로그램을 만들어 광주 문화의 전당도 둘러보고 주변의 문화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는 관광을 개발시키려한다고 했습니다.
아시아문화전당 건설 현장과 쿤스트할레를 떠나며
자전거를 타고 순천과 담양을 여행 후 광주까지도 자전거를 탔기에 다시 터미널까지 가는길 갑자기 바람이 휘몰아 치면서 노랑 은행잎이 허공에 떠다닙니다.
자전거를 타고 광주 터미널로 향하는 길, 서울은 춥다고 난리지만 광주는 푸근한 가을 날씨였습니다. 이렇게 노랑 은행잎이 뒹구니 겨울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광주 유스퀘어에 도착한 자전거, 마침 바로 동서울로 떠나는 버스가 있어 곧장 차에 싣습니다.
3시간 30분 동안 달려와 도착한 동서울, 길거리 고구마 형제가 팔고 있는 군고구마 냄새를 맡으며 집으로 향합니다.
춥다던 서울이 포근하기만 합니다. 아마도 자전거로 이틀간 여행 후 도착한 집이라는 느낌이라 그런가봅니다. 화려한 서울 야경이 더욱 반가운 밤이었습니다. 광주 취재를 위해서 하루 먼저 떠난 자전거 여행 순천과 담양을 거쳐 광주 시내를 달려 다시 서울에 안전하게 귀가합니다.
(*)아문단(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컨텐츠 제작에 필요한 지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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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미숙-자전거랑 사진여행[호미호미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호미숙 호미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