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보다 무료 램블러 앱을 다운받아 활용하시면 더 정확합니다
봄철 산은 안개나 연무로 시계가 별로 좋지않다
20일간 정상에서의 시원한 조망은 본 적이 없다
4월이 되면 땅속이나 굴속에서 겨울잠을 자는 양서류 파충류들이
잠에서 깨어나 설치기 시작한다
개구리야 지 아무리 일찍 깨어나 설쳐돼도 문제가 없지만
바로 뱀이다
작년에 우두산에서 비계산에서 두마리 잡았는데
올해는 제발 좀 내 눈에 안 띠었으면 좋겟다
주차는 삼국유사면 양지리 61 주차하고 다리를 건너 산행한다
초입부터 대단한 암릉 급경사 구간이며 1시간 정도 오르면 흙길이다
아미산과 방가산 정상에서는 조망이 별로 없고 방가산으로 가려면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함과 위험한 구간이 한 곳 있다
하산 할때는 무시봉을 지나 내려오다 주차장 팻말을 보고,
병풍암삼거리에서 우측 대덕지로 하산하면 암릉구간 통과하는 것
보다는 쉬울 것 같다
방가산 까지 갔다면 아미산 오기전에 죄측으로 하산 하는데
이곳도 100m 구간은 등로가 엉망이고 위험하다
주변에 인각사 일연스님 테마로드 군위댐 등 여행지가 있으니
아침에 일찍 출발하면 즐길 수 있다
◐알림◑
대구 경산에 사시는 60~67세 산 친구를 찾습니다
매주 1-2회 의논하여 산행을 하고자 합니다
010 6877 7634번
일찍 출발한 덕에 여러 곳을 들러 볼 수 있었다
칭기스칸 몽골족을 통일하고 제국을 건설한 해에 지금의 경산등지에서 태어나, 최씨(역적 최충헌) 무인정권과
몽골의 고려 침입을 함께 겪는 모진 세월을 살았다 입적하기 5년전에 인각사로 돌아와 자식을 보내고 70년동안
혼자 산 어머니를 봉양하면서 인각사에서 대한민국 초등생 이상이면 누구나 다 아는 삼국유사를 마무리 했다
그의 탑과 비는 인각사에 있고 충렬비는 운문사에 있다
저수율이 형편없다 관리소장이 뉘신지 모르지만 실력 없으면 사직을 하는게 좋을 듯 하다
삼국유사면 양지리 61 주차
정상석은 돌로 만들어야지 깍아서 비석 세우듯이 만들면, 안 세우는 지자체도 많은데 그래도 다행
밧줄 쥔 손을 놓치면 큰일날 위험구간4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