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이라는 아이템이 대세가 된지는 이미 오래 되었죠. 일부는 캠핑을 하면서 특별한 요리를 즐기기도 하고 일부는 트레킹이니 카약같은 것으로 즐거움을 찾죠.
저 역시 오랜 캠핑 생활 동안 특별한 음식도 즐거운 운동도 함께 해왔었지만
최근에는 빔 프로젝트를 캠핑장에 세팅해 두고 아이들의 만화나 어른들의 영화를 즐기며 지인들과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행복한 대화의 시간을 누리는 경우도 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가 있는 기간이기에 바다에서, 산에서, 계곡에서 쉽게 응원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특별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다 봅니다.
LG 미니빔 가장 작은 사이즈에 최대 기능을 넣었다 보면 틀리지 않는 제품입니다.
구성품을 먼저 살펴 보면 빔프로젝트를 영사하는 스크린과 본체, 공중파 방송을 수신하는 안테나 그리고 캠핑하는 분들이 익히 알고 있는 파워 뱅크 기능의 에너지 서플라이 입니다.
먼저 본체 박스에는 이 빔 프로젝트가 가진 다양한 기능을 요약해 두었습니다. 직관적인 면에서 보면 가장 선명한 화질이 가능하다 보시면 됩니다. 집에서 시청하는 TV 보다 선명합니다.
본체 케이스 안에서는 파우치에 넣어진 본체와 노트북이나 게임기 또는 각종 저장 장치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케이블 그리고 WiFi를 수신할 수 있는 둥글이 있습니다.
맨왼편이 USB장치 연결 케이블, 가운데가 노트북과 직결로 활용할 수 있는 케이블, 오른편이 비디오 카메라나 게임기를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 입니다.
본체를 파우치에서 꺼내면 본체와 실리콘 렌즈 커버가 나옵니다. 캠핑과 같은 야외 활동시 가장 중요한 렌즈를 보호하는 장치로서는 단순한 마개지만 꼭 필요한 것이어서 메이커의 세심함이 보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바닥면에는 제조일자와 모델명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가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삼각대와 연결되는 부분도 보입니다.
뒷면에는 각종 기기들과 연결되는 장치들이 모여 있습니다. 작은 크기에 꼭 필요한 장치들이 모여 있어 사용의 편리성과 더불어 관리 역시 편리해 보입니다.
렌즈 측면부 모습입니다. 렌즈 오른편으로 화면의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조절용 다이얼이 있습니다. 저 역시 수입산 프로젝트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데 디지털 초점에 비해 아날로그적인 수동식이 이번에 활용해 보니 더 편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나이가 있거나 전자 기기 조작에 미숙한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직관적인 부분이 더 편리하게 느껴질 수 있다 보입니다. 더불어 고장의 위험도 적구요.
반대편에는 방열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꽤 더운 바람이 나와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은 놀랠 수도 있어 보입니다.
LG 미니빔에서 가장 좋은 점 바로 리모컨이 있다는 점 입니다. 모든 조작이 가능하고 미숙한 사람들을 위한 간편 세팅 버튼이 따로 있다는 점이 아주 편리해 보였습니다. 기존에 빔프로젝트와 같은 장비가 부담스러웠던 사람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크기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담배갑 두개 정도의 크기라 보시면 됩니다. 아주 작다는 생각이 처음부터 들게 됩니다. 여기에 전용 파우치가까지 있으니 야외용으로는 그만이지 싶습니다.
녀석은 지치지도 않습니다.
대강의 외형적인 부분과 기능을 살펴 보았으니 잠시 휴식의 시간을 즐겨 봅니다.
마련된 스크린도 캠핑장에서는 렌턴 걸이에 걸어 사진과 같이 활용도 가능합니다.
디지털 영상 수신이 가능한 안테나 역시 사진처럼 세팅하면 화면이 아주 자~~~알 나옵니다.
하지만 야외라는 상황이 렌턴걸이에 스크린을 걸면 바람에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이 생기더 군요. 그래서 여분의 줄을 이용해 사진처럼 세팅해 봅니다.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고정 방법입니다.
끝으로 에너지 서플라이라는 보조 배터리 이름하며 파워뱅크를 확인해 봅니다. 최초 충전시간은 1시가 3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이 파워 뱅크로 빔프로젝트를 활용해 보니 약 3시간 활용이 가능했었습니다. 나름 전기가 없는 장소에서 간단하게 영화 한편 정도는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밤이 되었으니 다시 렌턴을 켭니다.
저녁 준비도 해보구요.
기능적인 부분을 먼저 확인해 봅니다. LG 미니빔에는 설정 모드에 사진과 같은 그림이 나옵니다. 이 초기 화면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후 세팅해 주시면 됩니다. 뭐 이러 과정이 번거롭다 하는 분은 초기화 상태에서의 관람도 문제는 없습니다.
노트북과 연결해 아이의 만화영화를 틀어 주기 위해 입력모드 세팅에 들어가 봅니다. 아주 쉽습니다.
짜잔~~~~~ 화질이 보이십니까. 아이가 와아 소리를 냅니다.
처음에 빔프로젝트를 테이블에 세팅했었는데 화면 중앙을 맞추기 힘들어 카메라 삼각대에 고정해 봤습니다. 이 방식이 높낮이 조절도 쉽고 미니빔에 들어 있는 화면 기울기 보정 기능인 키 스톤을 사용하기에도 편리했습니다.
LG 미니빔 본체 위에는 터치버튼 방식의 메뉴 키도 별도로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아이와 만화 영화 한편을 보고 샤워장으로 가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역시나 올림픽 시즌이니 사람들과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을 합니다. 대~~~한~~~민~~~국 짜짜짜~~~~짝 ㅋㅋㅋㅋㅋ
그렇게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보니 핸드폰이 밥을 달라네요. 그래서 파워 뱅크에 연결해 스마트폰 충전을 합니다.
그리고는 혼자 맥주 한잔과 영화 한편의 여유를 캠핑장에서 누려 봅니다.
LG 미니빔은 사진 이미지 재생도 가능합니다. 지난 겨울 캠핑의 모습 노트북 모니터 화면으로 보는 것과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영화 필름같은 느낌.... 뭐랄까 같은 이미지 다른 느낌이 이루어집니다.
직업상 시승때의 사진도 나오네요. 미니빔으로 사진 이미지를 재생하면 촬영 카메라의 기본 정보도 나옵니다. 이미지 작업이 많은 사람믈에게는 아주 유용한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설악 장수대 ...... 이 사진이 나오고 30여분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매몰되어 갈 수 없는 곳 고등학교때 부터의 추억이 고스란히 있는 장소 언제 시간내어 그 자리를 다시 찾아보리라 생각해 봅니다.
빔 프로젝트를 이용한 인터넷 화면이 크니 아주 그만입니다. 이미지도 선명
맥주가 다 떨어질때즈음 그냥 평소 습관처럼 뉴스를 봅니다.
그리고 다음날 지인들이 있는 산속으로 이동합니다.
여름이다 보니 간편하게 마무리된 세팅
아들과 영화 한편 보고 있는 상황 캠핑장의 밤은 깊어가고 빔프로젝트가 있으니 아들과의 교감도 높아집니다. 공통의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산속으로 자리를 옮기니 기온부터가 다릅니다. 22도 ㅋㅋㅋㅋㅋㅋ 시원하다 못해 춥습니다.
닭백숙은 끓고 있고 손연재 선수의 경기 시작을 알리는 스피커의 소리만 산속에 울려 퍼집니다.
밥이 준비되기를 기다리면서 체조 경기 관람 중 입니다.
아들녀석 만화를 보는데 여치 한마리가 나타나 같이 봅니다. 이제 곧 가을이되려나 봅니다.
5박 6일의 휴가를 마치고 돌아가야 하는 하루를 남긴 토요일의 아침입니다.
아들 녀석은 깨워 놨더니 다시 해먹에서 취침중
깊고 너른 숲속을 또 언제 올 수 있을지 감회와 아쉬움이 남습니다.
7개월만에 뵙는 형님, 올라오시자 마자 동태전을 준비하십니다. 시원한 막걸리와 동태전.............
그렇게 약간의 취기가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또 외쳐 봅니다. 우리 선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출처: 샤이안의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샤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