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스키장에 도착 해 보니 오전7시 밖에 안되었다.
어디든 이시간이면 최고의 적막과 거울같은 수면상태이다.
오늘 강습 인원은 6명이다.
1분만 뺴고 모두 신규 강습생이다.
몇 해 전만해도 강습은 나이가 좀 있고
나름 스키경력이 5년이상 되시는분들이 주류였지만
시간이 갈 수록 젊은 엘리트층이 늘어나는것 같다.
특히 젊은 여성분들의 신청율이 높다.
오늘은 여자3분과 남자3분이다.
특히 여자분들은 직장이 있는 30대 초반이다.
남자분들도 20대 후반1명 30대 중반이 2명이다.
좌담중 여자분들께 비싼 강습비용을 지불하면서 강습을 신청하였냐고 물으니
두분다 작년 여름을 전후하여 원스타트를 했지만
엔조이가 아닌 정확한 이론과 실기를 익혀 멋진 스키어를 원한다고 말했다.
물론 그분들이 겪은 비기너의 애로사항은 프라이버시상 생략...
어제는 바람도 없더니 하필이면 오늘은 바람이 많다.
약 1시간에 걸쳐 이론강의를 마치고 라이딩을 시작했다.
필자의 시야에 몇사람은 발전성이 많이 보였다.
반근작용도 아주 좋아 2차 라이딩에는 바람이 심하였지만
응용동작을 실전에 잘 점목하여 필자에게 OK 싸인을 받았다.
라이딩 후 점심식사를 하면서 좌담중 본인들의 느낌도 좋았던것을 기뻐했다
특히 일명 갈메기가 보이는 수면에서 흔들리지 않고 웨이크크로싱이 되는것이 신기하다고 했다.
아직은 3월이다. 음력으로 2월이지만 그들의 열정에 잠시 시즌중반으로 착각을 할뻔 했다.
금주 주말에는 두군데의 스키장 오픈식을 가야하지만 오늘 강습을 받으신
분들의 간절한 청으로 금주 주말 토,일요일에 양평 토마토에서 강습을 해야 할것 같다.
미흡한 필자의 이론과 지식이 그분들께 전달되어 만족하는 모습에 보람을 가져본다.
멀리서 찾아온 보람이 있었고 담주 강습의 기약을 기뻐하며 돌아가는 뒷모습에
정숙함 마져 느끼며 주차장 위에 서서 바람많은 야속한 강을 바라보았다.
2016년 4월 첫주 주말에도 필자는 양평토마토스키장에서 머무르러 한다.
필자는 금주에도 이론강의를 주로하고 스킹은 베이직 주행과
언더를 콘트롤하여 방향전환을 주로 티칭 할 것이다.
저속으로 (DIR 38km/h~42km/h) 스킹을 하기란 그리 만만치 않다.
플레이트위에 정학한 체중을 싣고 양발의 바란스를 조절 해가면서 주행연습과
사행을...전에도 언급했듯이 스키장의 일년중 가장 한산한 시기이다.
기본 베이직과 스텐딩방법 주행의 목적 엣지체인지등 다양한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만약에 참석을 한다면 참석자가 소수이여서 개인강습 수준의 강의가 될것 같으며,
시간을 투자하여 참석한다면 얻을것이 많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금주 역시 날씨를 관망 해 보야아 되겠지만 토,일요일 양평 토마토스키장으로 출정 예정이다.
토마토스키장을 처음 방문을 하시는 분들중 사전에 무료크리닉 신청자에 대하여 필자가 2회씩 무료 스키쿠폰을 지급 해 준다.
2회의 무료 스키쿠폰은 당일이 아니라도 2016년 5월 이전에 아무때나 사용 할 수가 있다.
물론 금주의 강의와 강습은 모든 참가자들께 무료로 진행된다.
☞4월 강습스케줄
첫댓글 열정적인 강습 감사합니다~^^
방가웠습니다.
겨울스키도 너무 열심히 타시고 태국전지훈련에 호주까지다녀오셨는데 건강좀 챙기시고 강습하시지요. 시즌이 긴데 걱정되옵니다~~
넵 명심하겠슴다.열심히 트레이닝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이란 호칭으로 존경함을 표현합니다
부족함을 매꾸어가는 스키어로의 모습을 감히상상해보며 흐뭇합니다
넘 과분한 호칭과 칭찬입니다.늘 노력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열정이 있다면 물만 있으면 됩니다. 바람은 중요치 않아요` 물이면 다 됩니다~~ㅎㅎ
저도 주말반이라 필히 참석해야 하는데 일이 바빠서 못가는 경우가 많네요~ 되도록이면 꼭 참석하겠습니다.
물이면 됩니다. 이거 하영환님 대사아냐?
@BOND 마자요~^^
이번주엔 늙은여성 1분도 참여할 예정입니당~
내가 보기엔 아직도 신록인데......
큰 일 하시는 분이 대사를 앞에 두고 자꾸 자리를 비우시다뇨?? ㅋㅋ
@임정한 총선 밑이라 주말에도 출근하였다고 합니다.
@임정한 제가 뺏지 다는것도 아닌데...ㅠ
강물이 뜨끈뜨끈한 온탕이 되겠습니다~~~ 열정으로 저리들 덥혀주시니...조만간 입수해야겠습니다.^^ 얼른 줄 잡아야~~~~;;
넵 편히 시작하시지요?
여러가지 상황이 아직 본드쌤에게 배울 여건은 안되지만 나중에라도 꼭 기회를 만들어서 배우고 싶어요... 적지않은 빠지를 다니고 코치들을 만났지만 체계적인 티칭을 받기가 힘들더군요...(T^T)
암벽을 하시는분이라 은근 기대가 되는군요. 뵙는 날 기다려봅니다.
@BOND 아이고야... 기대하지 말아주세요..ㅎㅎㅎ
기회되면 이번 시즌중에 토마토스키장 방문 해보려고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환영합니다.크리닉티칭 신청은 010-3669-6499로 주시면 되구요. 수요일은 평일이라 개인강습이 될것 같습니다.신청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