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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동우회 (21C 새인격 새한국)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읽기개방) 물벗님~
Cafe Eom 추천 0 조회 28 10.04.20 21:3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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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21 01:56

    첫댓글 즐겁고 바쁘고 긍정적이고 생산적이면서도 나이를 초월하는 삶을 사시는 두 분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
    한국에도 이젠 하고싶은 공부 연령무제한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된 것 같아 좋으네요.입학은 쉽게 졸업은 어렵게.
    배울 것 다 배웠으면 까짓 졸업장이 뭐 대숩니까? 하고자 하는 자에겐 할 수 있도록 문이 열려야지요.
    형수님의 시작하신 공부 성공토록 나의 매일기도 항목 속에 포함시킬게요.
    2모작 3모작 공부는 적절한 혈압과 콜레스테롤 조절을 하면서 서행토록 조언 드립니다.
    정규검진,계획적인 운동,음식관리,감정관리(믿음),몸무게 관리,공주(왕자)병 관리(낮은자세),적절한 휴식(에너지 재충전)
    등이 요건일 겁니다.

  • 10.04.21 02:19

    이곳 시카고 지역도 겨울을 빼고는 골프장 천국입니다.중부평원의 수도라 인구도 밀집되어 있고 산이 없어 깃대만 꽂으면 골프장이라 거품없이 골프장이 4-500개(퍼버릭 3-400개,프라이빗 200 여개)는 될 겁니다.인구 만 7천명의 작은 우리동네에도 골프장이 12개가 있습니다.그래서 골프여행은 시카고 지역의 천지가 하얗게 덮인 겨울철의 신심휴양용이지요.
    파종시기 맞추느라 허리가 뻐근하고 팔툭이 얼얼합니다. 페디오 끝자락 기존 텃밭 두 떼기 말고 멀리 떨어진 단풍나무 소나무 울타리 근처에다 크막한 새텃밭 하나 더 일구느라 봄햇살에 얼굴을 그얼렀습니다.삽질로는 부담이 갈 것 같아 작은 모터 경운기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 10.04.21 03:00

    골프가 계층을 가르는 왕자병/공주병 환자들의 특권놀이가 아닌 농부든,초등학생이든,대통령이든,목수 어느누구든 하고 싶으면 입던 반바지 입고 가서 즐길 수 있는 놀이로 여기는 평준화된 자유자본주의 사회,다양한 선택속에서 개인의 삶의 가치기준에 따라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사회에 오래 살다보니,내가 참여한다고 당장 평화통일이 올 것도 아닌 한반도 사정에서 (김정일을 죽이러 간다면 기꺼이 가겠지만) 비행기표,호텔비 보태준다는 미주평통서울행사(4월 19-21일)를
    제치고 파종시기를 노치지 않으려 흙과 벗하고 있는 중입니다.
    부추,파,미나리,산마늘,달래,신선초,들깨,쑥 등은 해동만 하면 절로 돗아나고,

  • 10.04.21 03:16

    그래서 깨끗한 물 수정제배 보들보들한 미나리는 살짝 뒤쳐 된장과 새큼한 식초에 버물러 밥비벼 먹고,찹쌀가루로 범벅한 보드라운 쑥일랑 살짝 훈김하여 작제고(병원에 안쓰는 큰 놈 하나 집에 갖다 놓고 뭐든지 짓이고 부술 때 씀)에다 떡매질 해서 고물을 문져 즉석 쑥떡 만들어 먹고----, 부억에서 생기는 찌거기 섞어 만든 다른 모퉁이 퇴비장 꺼깽이(지렁이) 많은 퇴비 흙은 텃밭의 자양분이 됩니다. 안매운고추, 한국토종 고추,붉은 겹상치,초록 홋상치,가지,도마도,맛존 열무,당근,로마니아 상치.중국 상치,아프리칸 차일,꿀맛참외씨들을 골을 내어 파종하고 짐승을 막을 그물망으로 울타리를 줄렀고 더나드는 문은 아직 임시로 하고,

  • 10.04.21 03:35

    울타리 가를 따라 코스모스 씨를 심고,그 바깥엔 브리딩 핫(Bleeding Heart)을 앞정원에서 옮겨다 심어 벌써 꽃이 주렁주렁하고,6월의 흰곳 향내를 맡으며 옥삼화들를 옮겨다 심고,그 옆엔 목단꽃이 벌써 몽우리를 맺었지만,가을의 연인 으악새는 지난해 지푸라기 속에서 초록잎새들이 겨우 바깥으로 고개를 내밀 정도입니다.소나무밑자락에 심을 드덕씨는 방법을 몰라 아직 연구 중에 있고,고개 숙여 가을을 풍성하게 해 줄 조와 수수씨는 아직 구하지 못하여 안타깝기만 하나 다양한 CREATION(창작/창의/창작품, 창작물) 중에서 신과 대화하며,근육 힘을 기르고,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내 손으로 무공해 식품을 밥상에 올리는 이 일은 참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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