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살인 십자가 살인 십자가 살인
경북 문경시 둔석산 능선 채석장에서 십자가에 못 박힌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
했다. SBS 보도에 따르면 문경 결창서가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에 둔석산 능
선에서 택시기사 김모 씨가 십자가에 못박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김모 씨는 발견 당시 흰색 솟옷만 입고 있었고 머리에는 면류관을
쓰고 있고 손과 발이 못이 박힌 채로 매달려 있었으며 십자가 설계도면과 십자가를 만들
기위해 나무를 자른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 현장에서 피자자가 복부에 흉기로 찔린 흔적과 채찍이 발견됨 점을 토대로
사이코패스에 의한 살인이거나 광신도에 의한 산인으로 보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문경 둔덕산에서 십자가 살인사건에 대해 자살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에 따르면 십자가 살인은 사체의 상태와 주변 상황 주변인의 진술 부검소견등을 종합해 볼떄
자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국과수로부터 김 씨의 오른쪽 옆구리에 난 자창 흔적은 각도와
방향상 스스로 흉기로 찌른 것일 가능성이 크다는 1차소견을 받았다.
또한 시체의 발에 박힌 못에는 못머리가 있지만 손바닥을 박은 못에는 못머리가 없고 이어 손에
구멍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전동 드릴도 발견해 자살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또한 십자가
설계도면과 십자가에 매달리는 방법을 적어 놓은 김씨의 자필 메모지를 발견했다.
경창은 김 씨의 행적을 조사하던 중 김씨가 1990년대 이혼 후 지금껏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했다는 사실
가 기독교와 관련한 종교에 심취했었단 것을 알아냈다.
이와 함께 김 씨 동생으로부터 형이 예년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는 진술과 조만간 경북 문경으로
떠난다는 말을 했던 사실이 자살 가능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창원에 거주하는 김씨가 문경의 폐채석장을 찾은 이유도 예수가 심자가에 못
박힌 골고다 언덕의 느낌을 주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사이코패스 란 반사회적 인격장애증을 앓고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평소에는 정신병질이 내부에
잠재되어 있다가 범행을 통하여서만 밖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감점을 지배하는 전두엽 기능이 일반인의 15%밖에 되지 않아 다른사람의 고통에 무감각
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고통에 무감각하므로 자신이 저지른 최의 대가로 받게 될 처
벌을 두려워하지 않음으로써 재범률도 높고 연쇄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도 일반 범죄자들보다
높다.
또한 공격적 성향으로 억제하는 분비물인 세로토닌이 부족하여 사소한 일에도
강한 공격적 성향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