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 달 XR 후 다시 돌아온 발트너 센소카본

[공룡]

두어 달 동안 프리미어XR을 쓰다가 다시 발트너 센소카본으로 돌아왔습니다.
반발력이 꽤 높은 편인 XR에서 꽤 느린 편인 옛 주력 발트너 센소카본으로 돌아오니..
세상 편하군요.^^
한동안 썩 쉽지 않았던 구석구석 섬세한 컨트롤이 바로 되고 기본 스피드는 낮지만 사실 공빨도 그닥 부족함을 못 느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손에 바로 바로 전달되는 이 명료한 감각의 피드백.
역시 구관이 명관인가요.
잘 끌리고 잘 나가는 튼튼한 XR 쓰면서 얻은 것도 많아서 다시 돌아온 주력에 적용하며 탁구치는 즐거움이 더 커졌습니다.
즐탁^^

[슈미아빠 jw (운영진)]

구관이 명관 맞습니다^^

[마징가72]

발트너 센소 카본으로의 회귀~ 감사합니다 많은 후기 부탁드립니다(공룡님의 후기평을 기다리는 막연한 팬입니다^^)

[공룡]

고맙습니다.
요즘은 스폰 주는 곳이 없어서..ㅎㅎ
넥시 용품이 가끔 와서 그나마 최근에 모비딕과 에이스 써 본 거구요.
제가 작년에 주력 용품 외로 구입한 건 카보드 한 자루..
이젠 제 돈 주고 구입해서 사용기 쓰는 그런 열정은 식은 듯합니다.^^

[곡현]

중~저반발 블레이드는 여전히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스윙이 불안해져서 다시 파워다운 했네요. 결론은 대만족, 볼빨도 괜찮습니다.

[공룡]

곡현님은 무척 젊은 나이에^^ 탁구 사랑, 카페 사랑이 참 큰 것 같아 보여서 참 좋아요.
계속 활발한 활동 부탁합니다~^^

[Conan (운영진)]

그 라켓은 죽을 때까지 가지고 계실 듯.

[공룡]

칼릭스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