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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아는동생이 오늘 휴무라고 그동생하고 날짜 맞추느라 저도 오늘 하루 휴가내고 아이들</P>
<P>털좀 밀어주고 왔습니다.</P>
<P>미용실이 생겨서 너무 좋았답니다 예전에는 창고에서 애들 해주느라 열악한 환경때문에 미용할때 많이</P>
<P>힘들었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컨테이너 하나를 아예 미용실로 꾸몄답니다 아이들 목욕도 해줄수 있고</P>
<P>겨울에는 연탄난로도 피워서 난방도 하고 여름에는 에어컨도 달아놔서 이제는 미용봉사를 자주 갈수 </P>
<P>있을것 같아서 아주 즐겁네요. 하지만 미용봉사때 보조해주실 분이 오셨음 좋겠어요</P>
<P>아이들 목욕과 귀청소정도를 따루 해주시면 한마리라도 더해줄수 있거든요.</P>
<P>날씨가 추워서 많이는 못해주고 점심도 안먹고 할수있는만큼만 해주고 왔는데 미용해줄 아이들이</P>
<P>아직도 많더라구요. 가급적이면 아주심한아이 아니고서는 부분미용만 해주려고 했는데 워낙 미용을</P>
<P>자주 못해줘서 심한 아이들이 많아서 도저히 부분미용으로는 해결이 안되서 밀어줄수 있는 아이는 밀어주고</P>
<P>옷을 입혀놨는데 크기게 좀 큰 녀석들은 큰싸이즈 옷이 없어서 털을 밀고서 그냥 옷도 못입혔답니다</P>
<P>지방층이 많은녀석들인데 감기 안걸리려나 걱정이네요</P>
<P>옷좀 후원받아야 될것 같아요 싸이즈가 (L)(XL)가 주로 부족하답니다 간혹 (XXL)도 없고요</P>
<P>코카같은 애들은 거의(XXL)정도 입는 답니다 </P>
<P>집에 혹시 안입는 강아지 옷좀있으면 보호소로 보내주세요.</P>
<P>오늘 봉사에 오셨던분은 머나먼여정님,나오미님,후배미용사, 그리고 저 해피앵두였습니다.</P>
<P>미용하기에 바빠서 사진은 많이 못찍었답니다.</P>
<P>삼송아이들은 대체적으로 착해서 미용하는데 물거나 하는아이는 그리 많지 않답니다</P>
<P>그래서 미용하는데는 좀 수월한 편이라 아이들은 좀 많이 해줄수 있었답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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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미용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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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미용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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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강호랍니다 눈이 많이 뿌연데 그래도 앞을 보는데 지장은 없나봐요.</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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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송이랍니다 여전히 네다리가 불편해서 미용하는데도 좀 힘든 아이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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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녀석은 이름을 모르겠네. 너누구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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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달봉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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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쫄쫄이</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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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해미 이녀석이 우리 송년모임 알림에 나와있는녀석인것 같네요</P>
<P> 덜뭉침이 장난아니였답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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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봉사후기
11/30일 미용봉사 다녀왔습니다
해피앵두
추천 0
조회 286
10.12.01 00:04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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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가들 드뎌 털옷을 벗었군요 묵은 털 걷어내고 새털이 보송보송... 수고하셨어요
정말 애쓰셨네요... 근데,, 3,4번째 아기가 입고 있는 연보라빛옷 너무 예뻐요,,나도 입고 싶어요
얌전이도 어제 미용해주었는데 사진찍는걸 깜빡했네요 ㅎㅎ
송년모임공지에있던아이가 해미였군요..ㅋㅋㅋ 아이들 미용한거보니 제속이 다 후련합니다..아이들은 오죽할까요..앵두님포함 봉사가셨던분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
개인휴가도 반납하시고 애들 이발시켜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미용실도 오픈했으니 간판이라도 하나 걸어야겠네요. 효효효
미용 하시느라 다들 수고하셨어요....
애들 옷들이 많이 부족하던데...
큰사이즈로 후원 부탁드립니다.....^^
절세미인 송이는 태어날때부터 다리가 아픈가요? 아니면 다친걸까요?
송이도 점점 맘속에 들어와서 하루종일 카페들락날락...
송이는 구루병에 걸려서 네다리가 모두 휘어져서 앉은뱅이로 기어다닌답니다. 예전에 소장님이 어느시골에 가셔서 송이가 저런불편한몸으로 토끼장에서 갖혀서 사는걸 보고 데리고 온 아이랍니다. 수술도 한차례 받았지만 별로 달라진건 없답니다. 얌전이 만큼이나 착하고 이쁜 아이랍니다. 얌전이 엄마도 12월12일 모임때 오셨음 좋겠네요
아~~~~~ 이렇게 예쁜 애가... 어떻게 해요?
수술해보까요?
수고하셨습니다.강호가 눈이 좀 나아졌는지...시추들은 늘 눈이 좀 문제가 있더라구요.
해피앵두님과 동생분 너무 애 많이 쓰셨습니다. 애들 미용한 걸 보니 제가 다 시원하네요~^^
모두 감사하고 도움도 못되니 부끄럽군요 소장님을 비롯해서 봉사하시는 회원여러분들 건강하시기바랍니다 송년회
축하드립니다 아가들도 모두 건강하기 기도합니다
송이 밑에있는 아이 원홍이에요.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 미용 봉사땐 귀청소와 목욕 도와드릴게요^^ ! 송이가 미용을 했네요.
원홍이가 아니고 원흥이 아니가요? ㅋㅋ 원흥동에서 구조한 아이일예요
우리 코코는 옷을입혀놔도 막 벗든데...코코옷이나 좀 가지고가야겠네요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세상에 기준이 맞처지네요 ..정말 존경합니다 .
정말 천사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