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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이용생활인들게 침낭과 패딩잠바, 목폴라티를 드립니다.
* 이용생활인들이 세족실에서 발만 씻어도 양말 한켤레씩 선물로 드립니다.
* 2010년 8월 1일부터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한 권 읽고
독후감을 발표하면 3000원의 장려금을 드립니다.
*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읽고 독후감발표를 하여 노트 한권을 다 채우고
소원을 말하면 그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였습니다.
2013년 10월 26일 (토)
◎이용 생활인수 : 197명(회원:192명/신규회원:5명)
오늘은 세탁 51명과 샤워 108명이 이용하였다.
"민들레 진료소" 진료!!!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민들레 진료소'가
오늘 일흔네번째 진료를 하였다.
인하대병원 조순구 교수님, 변지원 교수님 외
9명의 의료진분들이 함께하였다.
진료시간은 10시부터 5시까지이며, 진료인원은 총 71명이었다.
맛있는 떡과 요구르트, 커피, 녹차, 사탕을 준비하여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진료시간을 가졌다.
상담은 안00(31세) 어려서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서 자랐는데 매맞는 것이 무서워 고아원을 나와 떠돌아 다니다가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절도죄로 교도소에서 8개월동안 살고 나와 갈곳이 없어 영등포역에서 노숙을 하는데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세면도구를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감기몸살로 일주일째 고생하고 있다며 약과 잠잘방을 부탁하여 감기몸살약과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채00(45세) 7년넘게 보험회사를 다녔는데 실적이 너무 나오지 않아 해고당하고 3년째 화도진공원 근처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데 알콜중독으로 힘들게 살아간다고 하소연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남방,면티,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민들레 국수집 근처에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정00(53세) 2년 넘게 노량진역에서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데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다리를 다쳤다며 통증이 심하다고 하소연함.
민들레진료소에서 치료받고 한방파트 6매와 소염, 진통제를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팬티,양말,배낭을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편하게 잠한번 자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2013년 10월 27일 (일)
◎이용 생활인수 : 174명(회원:171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48명과 샤워 95명이 이용하였다.
민들레 국수집에서 맛있는 고구마와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나누어먹고, 독후감발표 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29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홍00(28세) 마트에서 근무하다가 갑자기 해고된 후 마음을 못 잡고 1년째 영등포역에서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고 아프다며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기숙사가 있는 일자리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면티,바지,벨트,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어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문00(61세) 택시회사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나서 해고가 되고 그때부터 힘들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노숙이 너무 힘들다고 자활근로일자리나 아파트 경비일을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중.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침낭,패딩잠바,목폴라,바지,벨트,팬티,양말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당을 부탁함.
오00(44세) 5년넘게 김밥전문점을 하다가 1년 6개월전 부도가 나고 그때부터 어려워져 용산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요즘 민들레 국수집에서 밥을 먹고 민들레 희망센터에서 독후감발표를 하면서 자신감과 희망이 생긴다고 고맙다고 인사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청바지,팬티,양말,모자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도서대여 : 18명 / 독후감발표 : 46명 / 한글교실 : 4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티, 면티, 남방, 바지, 청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모자, 가방, 벨트, 운동화,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3년 10월 28일 (월)
◎이용 생활인수 : 203명(회원:198명/신규회원:5명)
오늘은 세탁 53명과 샤워 128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초코파이와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맛있게 먹으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35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최00(53세) 중국집에서 배달을 하다가 오토바이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후 그때부터 장애인이 되어 힘들게 살아가고 있고 1년전부터 영등포역 주변에서 노숙을 하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침낭,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을 지원함.
800원으로 3개월째 살고 있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잡비 1만원을 지원함.
잠이라도 따뜻한 곳에서 푹 자고 싶다고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장00(47세) 10년넘게 대리운전을 했는데 허리디스크로 많이 아파 일을 못 한다고 하소연함.
택시일자리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세면도구를 지원함.
일하러 나갈 차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부탁함.
구로역에서 10개월째 노숙을 한다고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심00(62세) 30년넘게 광주에서 치킨집을 운영했는데 5년전에 사기를 맞아 부도가 나고 그때부터 어려워져 1년전부터 서울 종묘공원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고혈압과 당뇨로 온몸이 아프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11월 9일 민들레 진료소 진료예약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솜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잠잘방 문제로 30일 오전 11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예약함.
도서대여 : 35명 / 독후감발표 : 49명 / 한글교실 : 4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티, 면티, 남방, 바지, 청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모자, 가방, 벨트, 운동화,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3년 10월 29일 (화)
◎이용 생활인수 : 213명(회원:208명/신규회원:5명)
오늘은 세탁 51명과 샤워 119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떡과 우유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상담을 하면서 맛있게 먹으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38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이00(58세) 대구에서 인쇄소를 했는데 경마에 빠져 모든 재산을 날리고 지금은 수원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데 온몸이 아프고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1년전에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리면 일하러 갈 수 있다고 하여 2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벨트,베낭을 지원함.
이00(45세) 자동차 정비일을 10년넘게 했는데 아내와 사별하면서 알콜중독에 걸려 아무일도 못하고 수원역에서 2년째 노숙을 하고 있는데 온몸이 아프고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남방,바지,벨트,팬티,양말,안전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임00(38세) 이삿짐센터에서 인부로 일을 하다 2년전 허리를 다쳐 일도하지 못하고 빚만 지다 현재는 영등포역 근처에서 노숙을 한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판매일이나 배달일을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민들레 국수집 근처에 방한칸 얻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간곡히 부탁함.
도서대여 : 37명 / 독후감발표 : 56명 / 한글교실 : 5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티, 면티, 남방, 바지, 청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모자, 가방, 벨트, 운동화,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3년 10월 30일 (수)
◎이용 생활인수 : 231명(회원:225명/신규회원:6명)
오늘은 세탁 59명과 샤워 148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호두과자와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상담을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세족실은 41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최00(54세) 강원도 속초에서 7년동안 횟집을 운영했는데 동생 보증을 잘못 서주어 3년전에 부도나고 2년째 용산역에서 노숙을 하고 도와달라고 함.
일하러 나갈때 필요한 작업복과 안전화를 부탁하여 패딩잠바,작업복,안전화,면티,팬티,양말,베낭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김00(49세) 세무소에서 10년넘게 근무했는데 도박중독으로 해고된 후 2년전부터 어렵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시력이 많이 나빠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방00(64세) 20년넘게 공사장에서 목수일을 했는데 3년전에 다리와 허리를 크게 다친후 일을 못하게 되어 어렵게 산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2년전부터 용산역에서 노숙을 하는데 몸과 마음이 모두 아파 살아갈 의욕이 없고 자살하고 싶다고 하소연함.
3개월째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팬티,양말,세면도구를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잠이라도 편하게 자보고 싶다고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도서대여 : 38명 / 독후감발표 : 61명 / 한글교실 : 4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티, 면티, 남방, 바지, 청바지,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수건, 모자, 가방, 벨트, 운동화,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첫댓글 행복은 전할수록 커지고 슬픔은 나눌수록 줄어드는 것처럼,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민들레희망지원센터 안에서 희망을 찾길 바랍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공동체에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행복하기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행복은 나눔에서 비롯된다는 의미를 어렴풋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민들레 희망센터 안에서 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서로서로 따뜻하게 보듬어주면서 훈훈한 날들 되세요.
하늘을 보는 일... 조금은 마음의 여유가 있다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고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민들레 희망센터가 줍니다. 고맙습니다.
민들레 희망센터 일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모든 시간을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내놓은 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의 마음 안에도 그런 사랑꽃을 피워보고 싶습니다.
내일이 더 아름답고 설레이는 민들레 희망센터를 응원합니다!
민들레 희망센터 안에서 작은 기쁨, 작은 위안을 얻었습니다.
감동으로 잘 읽고 행복충전 하고 엔돌핀 100% 얻고 갑니다.
존경하는 민들레 수사님 파이팅!! ^^*
한끼의 밥보다 더욱 소중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민들레 수사님과 민들레 희망센터 힘차게 응원합니다!!
매일 민들레 공동체 안에서는 기적같은 일이 이루어지고 있네요. 감동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
힘들고 가난한 이웃들 마음속에 희망을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두 천사분처럼 사랑으로 살고싶습니다~~~
적게 쓰고, 덜 갖고 그러면서도 함께 나누는 서영남 선생님의 소박한 삶이 아름답습니다.
경제가 어려워 희망을 잃은 사람이 많은 요즘, 민들레 희망센터의 특별함이 우리에게 희망과 미래를 찾아줍니다.
일년 내내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사는 법을 서영남 선생님께 배웠습니다. 이제 왕팬이 되었습니다! ^0^
닮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요^^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준 민들레수사님의 따뜻한 사랑과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배려하는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고 싶습니다.
민들레 희망센터는 항상 움직이고 좋은 향기를 퍼뜨리는 사랑의 메신저입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할때 행복한 세상은 저절로 오는것입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가난한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어려움을 서로 감싸 안아주는 민들레 공동체 속에 하느님이 계시네요.
아름다운 마음으로 힘든 이웃들을 응원해주는 민들레 수사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수고하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내 마음속 그곳, 민들레 희망지원센터를 만나면 희망이 생깁니다.
가난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민들레-희망센터 거침없이 달려라~ 감동!!
민들레 희망지원센터를 통해 가난한 이웃들과 소통하고 희망으로 이어지는 일상이 멋집니다.
특히 독후감발표하고 독서장려금 삼천원을 선물하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민들레 수사님 말씀데로 지상에서 천국의 모습을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