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을 들어서자마자 돌로 지어진 집이 눈앞에 보인다.
대문이 잠겨져 있으면 구경을 할수 없다는데...다행히 대문은 열려있다.
주인 내외분을 뵙고 구경을 시작했다.
대문에도 초원의 집이란 글씨가 보이듯 대분을 들어서면 돌에 초원의 집이란 글귀가 눈에 띈다.
두분 내외가 거하는곳이다.좀 작은듯하나 돌집이라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할것 같다.
여긴 돌 식탁...
돌로 만든 지구본위에 우리나라 지도가 인상적이다.
돌 하나 하나를 직접 올려 만들었다나??? 감탄을 연발 연발 내뿜으며...
돌문을 지나면 뭐가 있을까?? 우린 궁금해 하며 들어가보았다.
돌담위에 놓여진 하나하나의 장식들~~!!멋져~~~~
돌문을 지나니..ㅎㅎ여긴 노천탕이다. 넘 예쁘게 꾸며 놓은 곳~~!!
구석구석 실속있게 돌로 꾸며져 있다.
자연석 이라는데...주인 아주머니의 돌그림 설명.들어도 잊어버렸다.ㅎㅎ
돌담을 돌아가면 돌로 만든 텃밭이 보인다. 벽엔 태극 무늬가 박혀있고..정교하게 만든 두분의 솜씨에 사뭇 놀라기만 하고...
집끝엔 두마리 개가 무섭게 짖는다.
돌 하나하나를 쌓아 만든 돌탑이 보인다.
나무위에 조각된 새들이 예쁘게 앉아 있다.
연장 넣어 놓은 곳도 돌로,,,,
여긴 오신 분들이 고기를 구워 먹고 가게 만든 곳~~!!
주인 분의 배려가 보이는 정겨운 곳이다.
아직 고기냄새가....ㅎㅎㅎ
아주 잘생긴 말도 있네요.
계곡처럼 물도 흐르고 있는데,,물레방아도 보인다.
돌담위에 아주 작은집
아들의 방이란다. 텔레비젼에서 방이 너무 작아 불만을 토했다는데....
이쁜샥시 구한다고.....(주인 마님의 말씀..ㅎㅎㅎ)
여기가 여름엔 명당자리라고 한다.할머니 할아버지 들이 오시면 여기서 점심드시고, 쉬고 간다나???
집앞의모습
10년 동안 두 부부가 손 수 지은 집이란다.
돌하나하나를 붙혀 만든 것에 감탄을 아니할수 없다.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데...언제가 문을 닫고 오는 방문객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유를 묻자 손끝으로 지어진 이 곳 을 보이지 않게 해손 시킨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으론 어떻게 그럴수 있겠나 했는데...그런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한다.
개인의 집이지만 그분들의 정성을 봐서라도 함부로 할수 없을텐데.....
구경하는것만해도 고맙고 감사한데....
일본 미국..외국에서도 방문을 많이 한다고 했다.
선하게 보이는 주인 분과 사진한장 찍었다.
부끄러운듯 하신모습이 넘 순수 하고 부드러워 보인다.
잘보존 되어지기를...바라면서
첫댓글 정말 하나하나가 예술 작품 입니다... 텔레비젼에서 한번 본것 같기도 한데..여기가 어디지요 ??? 한번 가보게요..구체적으로 댓글에 부탁 드립니다...오늘 즐겁고 좋은 시간 되셨겠습니다...
괴산에서 쌍곡입구에 가면 조그만 다리가 있고 넘어가면 주유소 있어요 다리를 건너지 말고 바로 좌회전 하면 동네 입구골목으로100m정도
대신 답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보라님
정말 정성이 대단하시더군요, 부부가 다른일 하지 않고 15년 정도 이 일만 하셨대요. 가실 때 삼겹살 가져가셔도 넘 좋겠더라구요 단 구워먹을 수만 있으니까 밥이나 모든 재료는 가져가셔야 함(입장료 없음. 대신 자퍈기에서 음료수라도 드시면^^)
진짜 넘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