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 벼암리 버드나무 사진> 삽입
버드나무와 푸른솔문학회 인연
* (가덕병암리 도로변 버드나무 구생을 위해
충청일보에 2001년경 발표하였던 글입니다.)
- 지사님께 드립니다 -
김홍은
새천년을 맞아 도정업무에 더욱 노고가 많으시지요.
이모저모 충북도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펼쳐나가시는 일들을 바라보며, 청원군이 고향인 도민의 한사람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건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청원군 가덕면 병암리 도로변의 500년 된 (버드나무 5그루, 벚나무 5그루, 느티나무 1그루, 단풍나무 1그루) '버드나무 숲' 보존에 관하여 말씀드리렵니다.
지사님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도로는 위치나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변경시킬 수가 있다고 봅니다. 이로 볼 때 양식(良識)없는 한심스런 몇 사람의 공무원들에 의해, 500년을 버텨온 마을의 당산나무를 잘라 버린다는 것은 문화유산 보존상, 마을뿐만 아니라 우리 도의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도로를 계획할 때도, 가능한 편리하고 적은 경비를 들이는 알뜰한 행정을 수행함에는 동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500년을 지탱해온 버드나무의 역사와, 민간신앙의 정신지주로 삼고 살아온 마을사람들의 정서를 무엇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 보셨습니까? 그 무엇으로도 이는 바꿀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그 위치는 숲을 비껴서 얼마고 도로 구획을 할 수 있는 충분한 토지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이 버드나무 숲을 가로질러가면서까지 도로구획을 설정한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도로구획은 설계 당시. 단순한 직선만 고집하고 경제성 논리만을 내세워 설계한 것은 그 지역상의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렇게 단순한 경제적 논리만 가지고 설계를 하는 것보다는 그 자연이 우리 인간들에게 가져다주는 소중한 환경과 자연이 전해주는 따스한 삶까지도 생각하는 설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난 1996년도는 충청북도로부터 처음으로 전개한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2000년도에는 중요한 도정 시책의 하나로 지사님께서는 '손자 숲 가꾸기' 운동을 계획하여 한층 더 푸르고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가덕면 병암리 앞, 도로 구획문제는 이 운동의 취지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그런 계획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자손들을 위하여 자연을 더욱 잘 보존하고 또 가꾸어 나가자는 운동과는 달리, '마을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던 이 숲을, 청원군에서는 지난해 어찌하여 이를 폐지시켜 놓았으며, 공무원들의 무책임한 행정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예산을 들여 외과수술은 못해줄 망정 마을 보호수로 책정된 것을 폐지시킨 것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일입니다. 이는 필경 도로 개설에 지장이 되어 사전에 폐지시킨 것으로밖에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 숲은 봄이면 파란 새싹이 돋아 푸르름을 자랑했고, 몇 그루의 벚나무는 아름답게 꽃을 피워 오고가는 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여 주었고, 여름이면 많은 이들이 수 백 년을 버드나무 숲 그늘에서 더위를 피해 왔습니다.
새천년을 맞아 ‘손자숲가꾸기’ 운동의 취지에 과연 500년을 이어온 마을의 수호신인 버드나무 숲을 베어내고, 불과 5-6년생의 나무들로 다시 가로수로 심는 계획이 맞는다고 생각하십니까? 분명 아닐 것입니다.
물론 묘목을 심어서 새로운 숲들을 조성해 나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보다도 전통을 지켜온 우리의 역사적인 문화를 지닌 마을 어귀의 거목과 숲들. 이들을 잘 보존시켜 후손들에게 물려줌은 참으로 값진 일일 것입니다.
'버드나무 숲'을 제거하고 도로를 낼게 아니라, 더 멋지고 아름다운 숲으로 가꾸어 "도로공원"으로 조성하여 오고가는 이들의 쉼터로 만든다면, 이는 더욱 값진 행정으로 길이길이 남으시리라 봅니다. 이 버드나무 숲은 병암리의 마을사람들만의 숲이 아니라, 충북의 숲이요, 속리산을 찾는 이들의 쉼터가 되는 자연경관의 공원입니다.
도로가 생기기전에는 이 버드나무가 터줏대감이었을 것입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고 염치없는 사람들입니다. 아마도 버드나무 옆으로 도로만 내지 않았어도 그 나무는 지금보다도 더 건강하게 잘살았을 것입니다. 그곳은 현재의 구획한 도로보다 밖으로 더 넓히면 자연과 어울리는 정말 아름다운 명소가 되리라 봅니다.
지사님! 예로부터 상서로운 기운을 가지고 있는 마을의 당산나무를 상하게 한 사람은 급살(急煞)을 맞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죽은 나무 가지조차도 무서워, 아무도 주워 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풍진 500년의 세월을 우리민족과 함께 살아 온, 가련한 버드나무 숲입니다. 부디 굽어 살피시어 선행을 베푸시길 간곡히 기원합니다.
* 이원종 지사님은 직접 현지를 답사하시고, 도로를 변경하게 하여 500년 된 버드나무를 살려주셨다.
나는 이후부터 지사님을 중국의 시인 도연명(陶淵明)이 공직을 떠나 버드나무 5 그루를 심고, 고향에서 시를 읊고
풍요롭게 살았다는 그 멋을 생각하였다.
나는 훗날 이원종 지사님을 한국의 오류도백(五柳道伯)으로 칭하여 부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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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문화축제의 출발
버드나무축제 행사 추진 계획
왕버드나무 문화마을 -------
* 축제연유
푸른솔문인협회는 버드나무와 인연이 깊다.
지난 1996년도는 충청북도로부터 처음으로 전개한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2000년도에는 중요한 도정 시책의 하나로 '손자 숲 가꾸기' 운동을 계획하여 한층 더 푸르고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런데 가덕면 병암리 앞, 도로 구획문제는 이 운동의 취지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그런 계획이다.
우리의 자손들을 위하여 자연을 더욱 잘 보존하고 또 가꾸어 나가자는 운동과는 달리, '마을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던 버드나무 숲을, 청원군에서는 지난해 어찌하여 이를 폐지시켰다. 도로확장 개설에 지장이 되어 사전에 폐지시킨 것으로밖에 이해되지 않았다.
새천년을 맞아 ‘손자숲가꾸기’ 운동의 취지에 과연 500년을 이어온 마을의 수호신인 버드나무 숲을 베어내고, 불과 5-6년생의 나무들로 다시 가로수로 심는 계획을 반대하였다. 나무를 사랑하는 푸른솔 문학회 회원들이 앞장서 가덕면 병암리 도로변 500년된 버드나무숲을 살려낸 연유의 계기와 장자골 버드나무수술을 하여 제1회 버드나무 문화축제가 시작되었다.
* 2010년 2월에 김홍은 교수는, 형님으로 부터 제자인 문의면 성남이 고향으로 이미화(초등학교 18년 후배)를 수필을 쓰도록 전화상으로 소개를 하였다. 그후 김교수가 이미화 후배를 처음 만나게 된것은, 210년 4월 8일이다. 성남리(장자골마을)의 고향에 오래된 버드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하게 할 수없느냐는 통화이었다. 오후 2시경에 만나서 현지를 가보게 되었다.
거대한 버드나무, 5 그루가 마을 입구에 유연하게 자라잡고 있었다. 초록빛에 물든 거대한 버드나무는 아름다웠다. 그중에 2 나무가 안타깝게도 많은 상처를 입고 속이 썩어가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오월 단오날이면 이나무에 그네를 매어놓고 그네를 타고 놀았다며 추억을 오래 살려내고 싶어 보호수를 정할 수 없느냐는 제안이었다.
김교수는 보호수를 지정 조건상 '집의 담이있어 주변이 좁고, 토지의 주인으로부터 승락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었다. 그때 이미화 후배는 " 그럼 이건물을 사면 되지않아요" 한다. 김교수는 "이건물을 사서 뭐하게요."
" 문학회문학관 만들죠." 순간 김교수는 깜짝 놀라 할말을 잃고 말았다.
이후 김교수는 증평 율리쪽으로 구상했던 문학의 꿈을 장자골 마을로 마음을 돌리고 문학관 꿈을 꾸기 시작했다.
문의면 성남(장자골) 마을에 있는 버드나무 수술을 대학 제자인 나무병원원장(안철희 )과 임학과 재학생들이 며칠에 걸쳐 수술을 끝 냈다. 그리고 " 버드나무 문화마을" 구상하며, 어떻게 하면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을까를 연구하기 시작하게 되었다.
버드나무 문화축제 실무협의 회의
* 1차 협의회 위원 - (계획추진 보고 )
계획 재검토 협의회
일시 : 7월 9일 (금) 오후 6시 20분
장소 : 성남 마을회관
안건 : 추진과정 및 계획(안) 설명회
진행 : 형식없이 시작함.
1) 추진계획안 설명- 김홍은,
2) 추진과정에 대한 보충설명 (버드나무 수술, 건물매입 코자했던 사유) - 이미화
* 계획서 설명 후 답변 :
* 이장, 향우회회장, 새마을지도자. 전 이장
- 고맙다. 감사하다.
- 적극협조하겠다.
(김홍은) - 건물매입건은 제외시키고 앞으로 추진하겠다.
- 예술과 지역농업이 상생하는 문화마을로 추진하자.
- 특용작물재배로 농가소득 추진.
- 삶을 글로 남기자.
* 회의 마무리 : 김홍은
- 계획서 대로 추진하겠으니 마을의 임원진들께서 적극협조 바란다.
- 미비점이 있다면, 2차회의 때 보완수정하겠다.
- 전국의 유일한 문화마을이 되도록 합심하여 추진하자.
- 9월 8일 밤 전야제를 갖자.
* 저녁식사 장소 : 식사 참석자중 불참(이은봉님, 이정옥님)
* 김홍은 제안 : 저녁식사 자리에서 제안함.
이미화님께 지시
1) 버드나무회 통장 개설 지시(이미화 책임)
2) 이미화 500만원 통장에 입금할것,
김홍은도 500만원 입금하겠다.
3) 향우회서도 500만원 입금요망,
4) 이장님도 마을회서 500만원 입금 협조바람
5) 노인회서도 500만원 입금 협조바람.
앞으로 감사를 선임하여 통장관리 할것임.
이미화님 : 답변
1) 그러지 않아도 아침에 교수님이 통장개설해 놓으라고 해서
회의에 참석하기전에 통장을 만들려했는데 늦어서 못했음.
2) 바로 개설하여 놓겠음.
* 참석위원: 김홍은, 이미화, 이은봉, 정호영, 사무국장(홍성란), 노인회장, 성남이장. 전 이장.
초대이장, 향우회 회장, 사무국장, 새마을 지도자. 이유중, 이정옥
2차회의
<2차회의>
명칭 및 임원에 관한 문제
의견을 나누었음.
이에 대한 이견은 없었음.
1) 왕버드나무문화회
2) 공동대표( 2인) --- 류기학, 정호영
3) 부회장 (2인) ---- 장자골 이장, 향우회 회장
4) 사무처장 ( 총무 ) -- 홍성란
5) 기획처장 --- 이미화.
기획위원 --- 박노숙, 송종태, 오상영
6) 감사 (2인) ----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장
7) 자문위원
** 회의에서 이견
* 질문(부년회장) : 문학이 뭔지 모르겠다.
향토음식은 무엇을 뜻하느냐.
* 답변(이미화 위원) ---- 문학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푸른솔문학회에 대한
간단한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음.
향토음식에 대한 질문도 답변하였음.
* 김홍은 (1차회의 때, 운영기금에 대한 재론)
현재 이미화 500만원, 김홍은 500만원 --- 통장 개설함
1차때 일방적인 협의지만 앞으로 마을 500만원, 향우회 500만원
통장에 넣기를 바람. 노인회 500만원은 받지않겠음(이미화 적극반대로---)
(이장 --마을에 빚이 많다. --- 김홍은 : 당장에 내라는 게 아니다)
* 김홍은 의견 --- 전야제 선물은 꽃이야기책을 발간하여 1권당 5,000 * 200명(예정) 판매대금은
부녀회에 기부하고자 계획하였다.
* 김홍은 의견 ---- 마을에서 행사가 어렵다면 하지 않아도 된다.
문화마을 조성사업에 대하여 불편하면 억지로 할 필요가 없다.
우리 푸른솔문학회도 마을과 상관없이, 우리가 만들어 놓은 문학관에
와서 책이나 읽고 가면 그만이다.
그러나 기왕이면 장자골 마을을 위해, 우리가 도움이 되기를 바람에서
이런 기획을 하게 된 것이다.
* 이견이 없으면 이만 회의를 닫겠습니다.
저녁 식사는 식당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사하면서 의견을 나누기로 합시다.
<식당에서 이유중 화가 의견>
* 축포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문의면사무소에서 전시함은 거리가 멀다. 장자골에서 하는게 좋겠다.
<김홍은 답변>
* 고려하여 보겠다.
<제3차 회의>
버드나무 문화회 행사 추진계획 점검
1. 행사용에 대한 문제
마을의 의견
2. 전야제 식사제공
어떻게 할 것인가 ?
3. 문학 수강생모집 (31일)
경로당에 신청서 비치
4. 전야제 프란카드
1) 작성 부착
2) 부착 장소 협의 - 이장
5. 전시장 문제 협의
1) 버드나무집 2일간 사용 - 전시문제 협의
2) 전시작품 - 인두화, 민화. 도자기
3) 도서전시 - 문학의 집
4) 시화전시 - 황토방 가는 길
6. 버드나무 숲 거리
1) 환경문제 협의 - 정리. 청소
2) 무대 설치 - 간단하게
7. 버드나무 옷 입히기
1) 행운 빌기 리본 준비
2) 버드나무 옷 - 오색 실 끈
3) 행운 리본 맬 줄 준비
8. 초청장 준비
1) 초청장 문안작성
2) 버드나무문화회 - 추진설명서 정리
9. 초청장 발송
초청장 발송 -초청범위
10. 버드나무제(祭)
1) 제문 작성 2) 주관 - 향우회 3) 제물준비
11. 연수원
현재 작업 중임 ---현장 확인 함.
12. 장자골 홍보
푸른솔문학 계간지에 게재
13. 기타
* 김홍은 (1차회의 때, 운영기금에 대한 재론)
통장 개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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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의 진행 결론.
1. 초대장 초안을 보여줌. (미완성) --- 초대 범위 주소
2. 초대 손님 식사 --- 마을 빚이 많다. 어렵다.(이장 외 ) --- 말도 되지않는다. 이렇게 고마운
일을-- ( 전 이장은 협조발언 )
억지로 마을의 협조를 요구하고 싶지 않다. 그럼, 푸른솔문학회서 마을을 제외한
자체 행사로 이끌겠다. (김홍은)
마을에서 부담하겠다 ( 이장 )
이에 따른 경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 (김홍은) - 공동 예산에서 제외한 마을에서
자체 부담하겠다.(이장)
고맙습니다.(김홍은)
3. 작품전시문제
처음에는 문의 면 회의실을 빌려서 하기로 함.
그러나 거리가 멀어 문제로 지적되었다. (김홍은)
버드나무집을 빌려서 하자.
상영씨 집을 빌려서 하자. 대문만 열면 호영씨네 집과 가까워서 좋다. (이미화)
버드나무집을 빌리면 좋은데 안된단다.(이장. 이미화)
내가 빌렸다. ( 반대하던 전이장 , 최초부터 반대의사만 표현하는 분임 )
전시 문제 ---- 상영씨네 집 - 버드나무집 (장단점 토의) --
결론(상영씨네 집이 더 좋다는 쪽으로 기울음)
버드나무집은 식사 나누는 장소로 활용.
4. 홍보문제
축포는 경비가 많이 든다. 하지 않겠다.( 김홍은)
대신 애드벌룬을 띄우자(이미화) 이것도 경비를 아끼기 위해 하지 않겠다(김홍은)
5. 연수원 문제
며칠전 현장답사를 하였다. 공사를 진행 중에 있음( 김홍은)
6. 문화마을 1차추진 (김홍은)
마을의 추진 계획을 푸른솔문학지 가을호에 게재 한다.
마을분들과 자리를 마련하여 점차적 진행해 가겠다.
7. 전야제 선물
문화마을 행사임으로 수건을 만드는 것 보다는 책으로 선물을 주겠다.
푸른솔문학은 무료, "꽃이야기"는 발간 중이다. 1권에 5,000원으로 200권을 마련 하겠다.
예산은 공금에서 지출한다.( 현재 2사람이 낸 10,000,000원에서 사용)
8. 푸른솔문학회 행사
11주년 행사로 문학특강, 신인상 수상을 청주 리로 관광 호텔에서 갖는다.
몇분을 초대 하겠다. 참여를 바란다.
9. 마이크시설 문제
문의면에서 빌렸다.(이장)
무대설치 - 만들겠다. (이장)
10. 마을 소득 구상문제
향토음식 차츰 차츰 구상하자.
농업생산 특성화 문제도 차차 협의 하자
그럼 이상으로 회의를마치겠습니다. 저녁 준비 장소는 ?
향우회서 마련했음.
* 참석자. 마을 이장. 정호영, 전임이장 2분, 향우회 회장, 총무
푸른솔문학회 사무국장 홍성란, 문화마을 기획처장 이미화,
푸른솔문학 발행인 김홍은.
2010. 8월 20일 . 6 시
장소. 문학학습관 (정호영 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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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축제, 돌아보니
편집위원원 (버드나무축체내용만 발췌)요망
홍성란
창립 20주년, 어느 새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이어 회원님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러고 보니 문학회와 나의 만남에도 어느 새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저 책을 좋아해서 찾아 간 곳이 2000년 여름 충북대 평생교육원 수필 반이었고 2001년 제1회 도민 백일장(회장 김정자)을 계기로 문학회 회원이 되었던 게 십년을 훌쩍 넘었으니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그러나 그 짧지 않은 시간을 돌아보니 부족함 투성이다. 2010년 2월 생각지도 않은 문학회(회장 류기학) 일을 보게 되었다. 누구든 단체 일을 본다는 건 두렵고 조심스럽고 무거운 일이다. 그 때 문학회에서는 송강 문학제가 있었고 잠시 중단되었던 도민 백일장이 다시 이어지게 될 시점이다. 더구나 그 해 제 1회 버드나무 축제 개최는 깜냥이 안 되는 나로서는 부담스럽고 힘든 일이었다. 그래서일까 지금도 버드나무 축제하면 초창기 일이 기억에 짙게 남아있다.
제1회 버드나무 축제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두 분이 있다. 김홍은 교수님과 이미화 회원이다. 이유가 있다. 버드나무 축제가 탄생하는 데 처음 구상하시고 계획과 방향을 세워주신 분이 교수님이다. 그리고 이에 적극적으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분은 이미화 회원이었다. 정말 애를 많이 쓰셨다. 초창기, 어떻게 낯선 주민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다가감에 이 두 분의 인내와 수고가 없었다면 어쩌면 이 축제는 태어나지 못할 수 도 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다.
어떻든 버드나무 축제는 상생문학을 기조로 세워진 결국 사람과 사람의 일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축제가 되기까지 제일 어려웠던 점도 사람과의 만남이었다. 초창기이니 더욱 그러하였다. 일단 사람을 만나야 대화가 이뤄지고 소통의 기회도 갖게 될 일이었다. 2010년 여름이다. 교수님, 류기학 회장, 이미화, 사무국장등이 처음 문의 장자 골을 찾았던 날이 생각난다. 살기 바쁜 세상에 무슨 문학이며 혹여 당신들에게 피해나 있지 않나하는 의심의 눈빛이었으니 주민과의 만남이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그나마 만남의 자리를 주선하고 이어주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주신 분이 교수님과 이미화 회원이다.
말이 쉽지 두 분이 동향(同鄕)이라고 무조건 만남이 쉬운 게 아니다. 게다가 인식의 변화를 꾀한다는 게 한두 번에 될 일인가. 수차례 동네방문이 이어지고 현 주민뿐 아니라 친척 동향인 선후배 기관장 이장 부녀회장 시장번영회장등 사돈의 팔촌까지 누구라도 문의와 연이 닿아 있는 분이면 언제고 찾아가서 만났다. 아니 만나야했다. 그뿐이 아니다 두 분은 뒤에서 더 많은 만남에 애를 쓰셨다. 그렇게 시간이 가면서 지역민들과 조금씩 낯이 익어갔다. 멀뚱했던 주민들도 얼핏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문학회와의 만남이 당신들의 생활에 피해가 없다는 걸 인식해 가는 것처럼 보였다.
드디어 2010.9.8일 제1회 버드나무 축제는 이런 과정을 거쳐 교수님과 이미화 회원의 적극적 지원 아래 문의 장자 골 300년 된 버드나무 앞에서 축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의 특색은 버드나무와 지역의 발전을 위한 기원제로 시작되었다. 문학회를 알린 첫 행사였던 셈이다. 지금의 여러 행사와 달리 일단 문의라는 곳에 푸른 솔 문학회를 알린 상징적 행사라고 본다.
이렇게 문의에 푸른 솔 깃발을 올리게 된 버드나무 축제는 그간 지금의 둥지인 향교에 자리 잡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거쳤다. 그 흔적으로 제2회 버드나무 축제는 문의 농협에서, 3회부터 2019현재까지 문의 향교에 자리 잡기 까지 과정에 있다. 특히 향교로의 이동은 어려웠던 것으로 알고 있다. 향교를 사용함에 따른 절차와 조건이 까다롭고 무거웠다. 뿌리 내리는 일이 얼마나 녹녹치 않은 일인가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면서 지금까지 향교관리 대부분을 교수님께서 맡아 하시니 이 부분은 문학회에서 고민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이런 과정을 통해 조금씩 지역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내용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도 사실이다. 농협2층에서의 무료 수필 강좌(이미화 엄금순 고승희 최종희 김도환 김영수 등)에도 수강생이 늘어나면서 같이 공부하던 사람들이 청남문학회도 결성하였고 교수님의 청소년 백일장이 구상되었다. 그러다 향교로 자리를 옮기고 명륜 대학도 개설하여 지역민들과의 교류가 증가한 점이다. 특히 교수님이 관사에 숙식하시면서 분위기도 익어갔고 서서히 안착이 되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회원들의 발길도 잦아졌고 지역민들이나 유림회 등의 방문도 이어졌다. 푸른 솔 간판도 세우고 도서관도 만들어지고 향교경작지에 고구마 마늘등을 경작하였다.
행사내용면에서도 점차 변화가 있어 청소년 백일장과 호드기 불기대회 동화구연대회는 주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직접적인 소통의 장이 되었다고 본다. 물론 준비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다. 백일장은 장소와 날자 잡는 게 쉽지 않았다. 문의초등학교와 분교로만 시작된 범위가 중학교 까지 범위가 넓혀짐에 따라 학교마다 행사가 다르니 전체가 모여 할 수 있는 날짜를 맞추기 어려워 부득이 찾아가는 백일장으로 방식을 변경하였다.
임원 몇 분이(임미옥 엄금순 이미화 사무국장) 각각의 학교로 출장해서 백일장이 치러지고 끝나면 원고를 가지고 다시 향교로 와서 그날 심사를 하였다. 그러다보니 어정쩡한 시간에 심사를 하게 되니 심사위원위임부탁도 편치 않았다. 이렇게 주최 측의 불편함이 있는 반면 참가 학생들은 먼 거리를 오지 않고도 자신의 학교에서 안정된 글짓기를 할 수 있었던 점도 있다. 그러다 번거로운 운영방식은 2016년에 수정이 가해졌다.
호드기 불기 대회도 준비단계에 수고로움이 따른다. 호드기를 채취하는 적합한 시기와 보관하는 문제다. 그러다보니 적정한 시기에 채취해야 하는 수고가 따른다. 직접 하지 못하면서도 행사 날까지 신경이 갔었다. 그럼에도 고맙게 생각하는 것은 잊지 않고 이미화 회원이 호드기를 준비 했다. 지금도 그렇겠지만 따듯한 마음은 호드기를 부는 사람에게도 전해지는 듯 보인다. 잊혀 져 가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소박함 정을 불러일으키니 말이다.
아무튼 이런 저런 과정을 거쳤다. 아니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발전 된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드는 생각이 있다. 모든 일에 어려움만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지금도 제일 인상 깊은 얼굴들은 백일장이나 호드기 불기대회에 참가했던 학생들이다. 당시 초‧중등학생이었던 참가자들은 의젓한 청년이 되었을 게다. 그들은 그 때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어쩌면 지금 생각이 나지 않더라도 훗날 자신의 고향에서 치러진 그날을 기억하리라 생각한다. 그들이 백일장을 계기로, 호드기를 불어봄으로써 메마른 현대에서도 바르고 고운 인성을 지닐 수 있게 하는 기폭제가 되었을 지도, 유명한 작가로 안 된다는 법이 어디 있겠는가. 어찌 보면 버드나무 축제는 그런 미래를 위한 씨를 뿌리고 있는 거라는 생각이다. 지금 우리 문학회 회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지원하고 참여해서 그걸 해 왔고 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지난날을 돌아본다는 것은 좀 더 나은 방향으로의 시도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도 비록 서투르고 부족함 투성이었지만 지난 시간들이 그 나름의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문학회 창립부터 2019 오늘에 이를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 방향제시와 절대적 지원, 조언을 해 주시는 김홍은 교수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버드나무 문화축제
趙順姬
푸른솔문인협회는 버드나무와 인연이 깊다.
지난 1996년도는 충청북도로부터 처음으로 전개한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2000년도에는 중요한 도정 시책의 하나로 '손자 숲 가꾸기' 운동을 계획하여 한층 더 푸르고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런데 가덕면 병암리 앞, 도로 구획문제는 이 운동의 취지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그런 계획이다. 우리의 자손들을 위하여 자연을 더욱 잘 보존하고 또 가꾸어 나가자는 운동과는 달리, '마을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던 버드나무 숲을, 청원군에서는 지난해 어찌하여 이를 폐지시켰다. 도로확장 개설에 지장이 되어 사전에 폐지시킨 것으로밖에 이해되지 않았다. 새천년을 맞아 ‘손자숲가꾸기’ 운동의 취지에 과연 500년을 이어온 마을의 수호신인 버드나무 숲을 베어내고, 불과 5-6년생의 나무들로 다시 가로수로 심는 계획을 반대하였다. 다행이 가덕면 병암리 도로변 500년된 버드나무숲을 살려낸 연유의 계기와 장자골 버드나무수술을 하여 제1회 버드나무 문화축제가 시작되었다.
* 축제의 목적
생생의 문학, 소통의 문학으로
1. 농촌을 대상으로 문학의 소재를 이끌어 내고, 문학을 통하여 소외된 지 역의 문화를 발전시킨다.
2. 가난한 농촌을 이해하고, 아름다운 정서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간다.
3. 어렵게 살아가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도시사람들에게는 잊혀져가는 고향의 향수에 젖게 한다.
4.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고, 생산자에게 도움을 주고, 상생의 정을 나누며, 사람답게 살아가는 푸른솔문학인의 인간애(人間愛)를 꽃피운다.
이와 같은 정신으로 버드나무축제가 출발하게 되었다.
역사의 얼이 서린 양성산 기슭에 자리한 문의 향교에서 올해로 제9회 버드나무 문화행사(제7회 청소년 백일장, 제6회 아동 동화구연대회. 제7회 호드기 불기대회) 를 푸른솔 문인협회에서 개최하였다. 문화행사를 열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느껴 보도록 호드기불기대회를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기위해 백일장에서 장원한 학생에게는 어사화의 모자와 관복을 입혀 꽃가마를 만들어 태우고 축하를 받게 하고 있다. 또한 각 분야별로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주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문학 세미나를 비롯하고, 향교의 밤, 도민백일장을 매 해 하고 있다.
왕버드나무 문화마을 조성
❶ 계획구상 (안) -- 푸른솔문학 발행인 (김홍은 )
추진(안) : 2010년 4월 초 - 8월 31일
버드나무수술 책임 - 김홍은. 안철희
문학관 건물 책임 - 김홍은. 이미화. 박노숙
연수원 활용 책임 - 정호영. 김홍은
문학 수업관 책임 - 정호영. 김홍은
건강 쉼터(황토방) - 이은봉. 김홍은
◈ 왕버드나무 문학관
* 2010. 9. 9 일 개관준비
◇ 장소 : 청원군 문의면 성남(장자골 버드나무 숲거리 )
◇ 시설 : 기존건물을 이용한다.
(도서실, 작품전시실, 사무실)
- 강의실 및 세미나실
- 휴게소 : 들마루, 파라비취
- 화장실 : 기존 시설 및 이동 화장실
- 주차장 : 장소 ?
◇ 참가 : 농촌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조건없이 참가 할 수 있다.
(아름다운 인생을 봉사정신으로 문화를 나누고 싶은 사람)
◇ 문학사업
* 목적 : 상생의 문학, 소통의 문학
문학인을 통하여 지역의 문화가 발전하고,
지역주민을 통하여 문학의 소재를 이끌어 낸다.
이로서 아름다운 정서로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
또한, 외롭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고향같은 향수에 젖게 하고,
아울러 농촌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방법을 배우며
누구나 방문하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값진 삶의 인생예술로 승화되게 한다.
• 푸른솔문학회 행사
- 주요사업 : 푸른솔문학 회원 작품전시
문학수업. 특강, 작품낭송회 등
• 일반 문학회
- 주요사업 : 작품전시. 작품낭송회 등
• 충북작가 문집 전시
- 충북작가 문집수집
- 문의면 출신작가 (작품수집)
- 문학 작품집 전시
- 화가 작품. 조각가 작품
- 사진작가 작품
- 이외 예술분야
• 청소년 및 성인 백일장
• 자서전 쓰기 (발굴내용)
개별적 상담을 통하여, 살아온 발자취를 담아낸다.
- 농사법. - 농촌 삶의 역사성. - 잊혀 지지 않는 이야기(애환).
- 시대적 배경담 - 민속 - 민요 - 속담 -기타
◇ 문학도서관
- 문학도서 수집
도서내용분류 (작품목록 세분화 분류)
- 도서전시
- 독서실
◇ 전시실
푸른솔 회원 시화 작품
일반회원 작품전시
◈ 지역마을 사업(농업수익 - 문학소재 얻기)
• 행복한 마을 만들기 -- 일거리 창출(부녀회)
• 먹거리 개발 - 잊혀져가는 우리 음식문화 살려내기.
• 문화체험 나누기 -- 쑥떡, 보리개떡, 보리죽, 나물죽, 감자전, 콩국수, 콩나물밥
감떡, 느릅나무이파리 떡, 밀뙈기, 올챙이묵, 수정과, 감주,
두부만들기. 인절미, 송편
물곳 조청(무릇+머루순+쑥), 구절초조청, 파전. 음료수(부녀회),
• 찻집(차와 문학의 집) : 국산차, 중국차
• 특용작물 재배 유통 -- 아파트단지와 자매결연(농산물 직거래 )
• 농작물 --- 현지조사(노동력의 가능성 문제)
구절초, 사철쑥, 우엉, 미나리(대청댐 주변 활용)
• 찾아오는 마을 만들기 -- 특성화 홍보
정신적 문화사업.
• 향수에 젖게하는 마을 -- 찾아오는 이들에게 향수에 젖게 하는 추억거리.
행복한 마음 담아주기.
짚공예. 연날리기, 썰매타기, 고무줄놀이
그네타기. 널뛰기, 디딜방아
◈ 앞으로의 추진
• 아름다운 문화마을 만들기 - 조경(연차적 조성)
• 문학관(시설부족 연차적 조성) - 문학사업 발굴
• 문화마을 - 상생의 길 개척방안 연구
• 푸른상록수 회원 모집 - 교육, 봉사회원
• 후원회 - 사업체
• 법인단체 구성
◈ 버드나무 축제
• 버드나무 사랑나누기 (버드나무 속잎 필 때) - 5월(마을노인 초대 행사)
• 기원제 --버드나무에 소원 매달기
• 버드나무 백일장. 작품낭송
• 호드기 만들어 불기대회
• 오월단오제 - 그네뛰기
◈ 장자골 사람들 (버드나무숲거리 사랑)
① 수기집, 시집, 수필집 발행(개인 및 공저)
② 사회적 귀감이 되게 - 정신적 문화마을 조성
③ 문화적 꿈의 실현
④ 행복한 삶의 길 열어가기(아름다운 봉사)
◇ 버드나무 수술 및 정리
작업기간 : 2010년 7월 - 8월
1. 버드나무 수술 및 정리
① 동공 메꾸기 작업 (견적 - 현대나무병원 원장 안철희)
② 시멘트 깨내기 작업
③ 흙 채우기 및 부식토
④ 경계부분 정리 (방법 완경사 되게 흙으로 돋운다.)
⑤ 경계에 석축(자연석)으로 할 경우 예산이 많이든다.
(시멘트 콘크리는 안전하나 미적 문제)
** 버드나무 보호를 위해 담을 제거한다.
2. 경계석 석축 문제
마을에서 계획(이장 = 문의면 협의)
3. 버드나무 보호
버드나무보호를 위해 건물일부 와 담을 제게 한다.
(건물 구입 미적경관 조성 요구)
4. 버드나무 경계면적(소유자 주유소 토지건- 마을에서 해결)
◇버드나무수술 추진 (6월 14일)
현대나무병원(안철희원장) 017- 710 - 9355
* 현장 : 비오는 날 현장방문
추진 : 현대나무병원 + 충대 임학과학생
* 경비 : 원가 - 무료봉사
* 사진. 내용(수술경과 기록문 작성)
◇ 버드나무 바닥 처리
* 세면을 걷어내고 배양토 및 마사토처리
* 토사유출 방비대책
* 사면처리 동시계획
◈ 버드나무숲 숲거리 (쉼터)
먹거리가 있는 야외휴게소 -- 모래바닥 (멍석 - 자리, 들마루 )
마을에서 준비 (마을부녀회 활용)
* 버드나무 수술 끝냄 / 6월 30일
현대나무병원(안철희)/ 충북대 산림연구소(서우성)/ 충대 임학과 학생
(추진 - 김홍은, 이미화 )
◈ 토지 및 건물구입
1. 토지구입 건 (단독, 2인 ? )
① 느티나무집(가운데 집 건물 활용 예정)
구입하였을 경우(대문, 담, 화장실을 철거한다)
② 건물사용 방법 구상
③ 우선 문학의 쉼터가 되게 한다.
④ 활용가치에 대한 구상
- 사람이 늘 거처를 한다.
- 가치성 판단기획 (점진적 예산투자)
2. 문화사업 (뜻 이루기 - 인생을 아름다움으로 승화 )
현재 추진구상 (조건 없이추진 - 사회문화봉사)
① 경제적 문제는 단독으로 계획.
② 문화사업 기획은 함께 구상.
③ 제2의 상록수 마을 - 문의면을 사회귀범 마을로 이끈다.
④ 버드나무가 맺어준 인연
(버드나무처럼 아름답게 살다간 사람들)
◈ 진행계획 구상 (사전 검토)
1. 남계리 1,2,3구를 대상으로
1) 이장 상담 (마을주민들의 현황 및 동향. 노동력. 농작물 재배)
2) 부녀회상담 (희망사항. 교육열. 소원이 있다면?)
3) 마을 주민과의 대화 (희망사항. 자서전을 쓴다면, 기타 참가 여부)
4) 마을의 장점. 단점 설문조사
5) 장자골에서의 실천 가능성이 있는 일이 무엇인가.
2. 문의면 대상(미천리, 괴곡리. 두모리, 품곡리, 마장이, 벌랏마을 등 )
1) 지역별 상담 (주민들의 요구상황 파악)
2) 마을 주민들의 현황 및 동향.
3) 노동력. 현재의 농작물 재배 - 판로 개척
4) 농휴지 활용 - 농업 기술원 자문
3. 문의면내 산재된 개인예술 병렬연계(계획)
1) 문의면내 산재된 예술인의 작업실 소통
2) 문화사업 소통
◇ 사전에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
1. 남계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상담
2. 두모리 부녀회장
3. 남계리 주민대화
4. 일반인 대화
◈ 예술 창작마을 구상
2011년 3월 개원 예정
1. 문학학부
1) 노인학과 (노인부) --자서전 쓰기. 시. 수필쓰기. 작품낭송
2) 여성학과 (여성부) --자서전 쓰기. 시. 수필쓰기. 작품낭송
3) 문학 교과목
(1) 시 전공 ( 강사 )
(2) 수필 전공 (이재부, 홍성란)
(3) 수기 전공 ( 강상규, 고승희,고영옥, 김미영, 노순희, 염동원,
유기학, 임미옥, 장란순, 최경자, 최명환, 홍재석 )
(4) 낭송 전공 (김동점 )
2. 미술학부
1) 노인학과 -- 그림그리기. 서예, 조각
2) 여성학과 -- 그림그리기, 서예, 조각, 종이접기, 수예 등
3) 미술 교과목 (교수진)
(1) 동양화 전공 (이정욱 화가, 강사)
(2) 서양화 전공 (양응환 화가, 강사 )
(3) 민 화 전공 (박명숙 화가, 강사)
(4) 도자기 전공 (현재 미천리 작업장. 협의)
(5) 조각 전공 (김지택 교수)
(6) 사진 전공
(7) 낙화전공 (보은 김영조 무형문화재)
3. 음악학부
1) 노인학과 -- 풍물, 악기 (사물놀이)
2) 여성학과 -- 풍물, 우리춤
3) 음악 교과목 (교수진)
(1) 풍물 전공 ( 강사 )
(2) 악기 전공 ( 강사 )
(3) 우리춤 전공 ( 강사 )
4. 일반학부
예절강습 (강사)
꽃꽂이 (김지영- 청록회 충북지회장. 김현숙- 충북대화원 원장)
웃음교실 (조경숙)
건강체조 (임미옥)
에어로빅(고승희)
수지침 (함금태)
압화 (김덕식-산림환경연구소 전 과장))
요가 (강사)
발맞사지 (강사)
사군자 (강사)
산수화(강사)
법률상담(강사)
농업상담(농업기술원 협조)
노래교실 (강사)
5. 추진상의 문제점
2010년 -- 충분한 홍보 필요
1) 수강생 모집
2) 학생, 일반인
3) 강의실 문제 --기존건물 준비
낭송반(휴 커피숖 활용)
6. 교수(강사)진 자격
겸임교수 제도 --- 무료봉사(등단작가 및 자격증 경력인정)
*** 문예창작학부는 금년도 추진 사항에 따라 결정한다.
*** 강좌개설 구상(문의면 지역주민 및 학생 대상)
◈ 예술 창작 연수원
* 장소제공(약 2000 평 : 정호영)
* 장소추진 : 작두산 자락에 조성 (현지답사 함)
* 2010. 9월 9일. 1차 개원준비
* '푸른솔문학관'예정지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임.
1. 조경계획
1) 농막조성 - 7, 8 월 완성
2) 부대시설. 천막, 들마루(쉼터) 등
3) 조경계획( 2011년 봄 -- 수종선택 식재계획)
4) 산책로 개설 - 기존 등산로 연결
5) 도로정비(승용차를 편안히 운행할 수 있게)
6) 간이매점(다과 음료 및 라면 등)
7) 식수 활용(계곡물) - 식수원 및 안전 웅덩이 조성
(자연을 이용 - 조성)
* 계곡물을 식수로 이용시는 반드시 끓여서 마신다.
8) 이동식 화장실
2. 연못조경(저수지 활용)
1) 연꽃, 혹옥잠
2) 반딧불 - 반딧불 축제 (농업기술원 이길원원장 협조)
3) 물고기 - 가재, 방개, 미꾸라지, 송어 증식
3. 자연과의 대화
1) 산밤 -- 수목관리 (산주와 협의)- 가을 알밤 줍기
2) 참나무 - 사슴벌레 증식
3) 구절초 증식
4) 장뇌삼, 도라지, 더덕 씨 뿌리기
5) 느타리버섯 재배 - 수확하기
6) 매실 열매따기(여름)
7) 대추따기(가을)
8) 곶감 깎기(가을)
4. 창작의 쉼터 조성
1) 산속 들마루 설치
2) 원두막 - 기존수목 이용방법(망 그네)
3) 텐트, 모기장
** 명소가 될 수 있게 자연을 살려서 계획한다.
** 연차 계획 (감나무, 모과나무, 매실, 살구, 대추나무 등 유실수, 조경수 식재)
** 행복한 문학연수원으로 조성
** 주의 : 주변의 자연경관을 유지, 실행한다.
◈ 문학 수업관
한옥집 1채 - 정호영 댁
1) 집안 정리 - 마루, 방 청소
2) 부엌 정리 - 사용 가능 하게
3) 간이 책상 준비
* 명절때는 사용하지 않는다.
◈ 건강 쉼터 (황토방)
* 회원들의 건강을 위한 황토방 이용
* 매주 1회 사용한다.
- 다리조경회사 (이은봉 사장)-- 사용 허락받음 (7월 2일/김홍은)
<버드나무 문화마을 조성 전야제>
사진상으로 본 축제 모습
초대장
행사내용
행사참여 기념선물
푸른솔문학 11주년 행사
문학 학습관
김영조 무형문화재의 낙화
김영조 무형문화재의 낙화
시. 수필화 전시
시. 수필화전
민화전시 (심억수시인 촬영)
정자에서 차를 마시며
김덕식 압화가 작품 전시
버드나무숲거리
버드나무제 준비
버드나무제의 전경
공로상
제 1호 청주시 흥덕구 0000 이미화
오백년간 버드나무가 장자골에 뿌리를 내려 묵묵히 마을을 수호하여왔으나 이곳 사람들은 그 고마움을 모르고 모두 잊고 살아오다 뒤늦게 이를 깨닫고 버드나무를 보호하고 장자골 문화마을을 조성함에 앞장서서 주추를 세움으로 버드나무의 영혼을 담아 그 갸륵한 뜻을 높이 기리어 공로상을 드립니다.
2010. 9. 8.
푸른솔문학 예술원
푸른솔문학 발행인 김홍은 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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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상
제 2 호 청주시 000동 정호영
문의면 장자골 고향마을의 발전을 위하여 문화마을을 조성함에 앞장서 건물을 대여하여 주고 푸른솔문학연수원을 꾸미도록 부지를 제공하여 줌에 지역발전은 물론 사회에 귀감이 되어 그 깊은 뜻을 높이 기리어 이에 공로상을 드립니다.
2010. 9. 8.
푸른솔문학 예술원
푸른솔문학 발행인 김홍은 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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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제 3 호
청원군 문의면 남계리 김동희
오백년간 버드나무가 장자골에 뿌리를 내려 묵묵히 마을을 수호하여왔으나 이곳 사람들은 그 고마움을 모르고 모두 잊고 살아오다 뒤늦게 이를 깨닫고 버드나무보호를 위해 앞장서서 정성을 다하여 축대를 쌓아줌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귀감이 되어 그 갸륵한 뜻을 높이 기리어 감사패를 드립니다.
2010. 9. 8.
푸른솔문학 예술원
푸른솔문학 발행인 김홍은 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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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공동대표 공로상수상 장면
버드나무문화마을 추진 공로 수상자
푸른솔문학회 회원들의 모습
김효동 시인의 작품낭송 장면
심억수 중부문학회 회장 시낭송장면
향우회 작품낭송
섹소폰의 멜로디
아름다운 향연의 밤이여.
문화마을과 참여한 모든 분들의 축복을 기원하는 촛불(심억수 시인 촬영)
마음속에 담아둔 소원을 기원하며
버드나무 수목제 행사
음력 정월 보름을 기하여 푸른솔문인협회와 마을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버드나무 제를 올리려 합니다.
시간이 있으신 회원님들은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종교적 미신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의 민속으로 받아들여, 추억만들기의 행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가하실 분은 꼬리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회원이 아니어도 참가 하셔도 됩니다.
** 집합 시간 : 23일 오후 6시
장소 : 충대정문 종가집 (저녁식사 후 출발함)
행사장 도착시간
일시 : 2월 23일 7:30분
장소 : 문의면 남계리(성남)- 버드나무숲거리
푸른솔문학 발행인 김 홍 은
푸른솔문인협회 회장 류 기 학
-계획(안)-
제 2회 버드나무 문화마을 축제
지역사회의 문화발전과 행복한 마을을 형성하기위해 푸른솔문학회, 지역예술인, 번영회,
향우회, 마을주민, 그 외 초청자들과 함께 예술축제를 마련하고자 다음과 같이 계획하고자
합니다.
* 버드나무축제의 정신 :
아름답고 잘사는 마을, 내가살고 싶은 고향, 행복한 고장을 만들기 위한 계획으로
푸른솔문학회, 예술인, 행정기관, 번영회, 이장단, 부녀회, 노인회, 주민이
단합하여 누구나 한마음이 되어 추진한다.
제 2회 축제가 일시적인 행사가 아닌 일 년 내내, 꾸미고 가꾸는 정성된 마음으로 방문하는
손님들을 기쁘게 맞이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는 부지런하고 착한 고장사람들로
살아가게 한다. 음악이 흐르는 문의, 아름다운 예술이 있는 대청호, 정이 있고 착함이 있는
고장, 사람다운 사람들이 사는 문의.
호수에 잠긴 천년의 문의여, 다시 깨어나자.
* 이 축제는 '푸른솔문학'이 주최하고, 푸른솔문학회, 푸른솔문학작가회가 주관하여,
수필문학을 통하여 우리 가정을, 이웃을, 사회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는
작가의 위상을 담은, 예술정신으로 살아가고자 함이다.
또한, 충북대학교평생교육원 수필창작교실 수강생들에게 문학정신을 심어주고,
즐겁고 보람된 인생의 삶으로 가꾸어 가고자 하는 평생교육의 뜻을 담고 있다.
일시 : 6월 18일(토) 오후 2 시 - 4시
장소 : 문의 대청호 (문의 미천리 농협2층)
* 실내 행사 내용 구상
1. 제1회 신춘문예 시상식.
(*제1회 백일장 시상식 -미정 )
(*제1회 마을전설 장끼자랑 시상식-미정)
(*제1회 호드기불기 시상- 미정)
2. 수필‧시 낭송 (수필대학 수강생. 회원)
노래, 음악연주, 무용
(* 출연 : 문학회회원, 주민이 함께 꾸민다.)
3. 작품전시 - 그림, 시‧수화 전,
* 야외 행사 (전야 행사) 구상
1. 호드기 만들어 불기 대회
2. 재미있는 마을전설 대회
3. 다문화가족 백일장 (청원군 거주)
4. 초, 중학생 백일장( 가덕, 남일, 문의면)
* 버드나무 보호관리 행사(문학회. 주민) 추진
1. 가덕병암리 버드나무 후계목 식재
2. 장자골 버드나무 숲거리 꽃나무심기
** 연차적으로 문의면내를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계회추진
** 잘사는 마을 사업구상 추진
제2회 버드나무문화마을 축제 행사 준비위원
* 지역 자문위원
문의면장, 농협지점장, 번영회회장, 이장단회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그 외
* 문학회 준비위원
- 수필교실 오전반 회장 홍재석, 부회장 이미화, 총무 박미월
- 오후반 회장 고영옥, 총무 임미옥
- 푸른솔문학회회장 류기학, 작가회회장 최경자
* 행사내용 준비
1. 작품전시 (책임 - 김홍은, 류기학) -- 시화, 수화, 그림
2. 작품낭송 (책임 - 김홍은, 최경자, 홍재석, 고영옥 )
* 낭송자 및 작품 준비
- 작품 : 문학회, 주민, 향우회
- 낭송 : 본인 또는 대송
* 초청장, 안내서 및 작품집 발간
3. 국악 (책임 - 류기학, 최경자, 고영옥 )
악기연주 - 일반인 및 단체 협조)
4. 향토음식 (책임 - 문의면장, 김홍은, 이미화 )
5. 작품전시장 (자문위원 장소 협의 : 문의면사무소 - 향교 -민속촌 )
6. 선물 (책임- 김홍은, 이미화, 김도환)
푸른솔문학 6월호.
꽃이야기 증보판
7. 추진 협의회에서 행사내용을 조정한다.
자문 및 추진위원과 협의 후 진행 추진함.
* 행사 준비 경비내역(안) 협조
(* 책임 : 푸른솔문학)
1. 홍보 행사 프랑카드
프랜카드 7개 * 20,000 =140,000원
(실내 1, 야외 2개, 각 개최행사 4 개)
2. 행사 팜프렛 및 초청장
300매 * 700 = 210,000 원
우편료 50매*200=10,000 원
3. 회의비
10인 * 2회 * 5,000 = 100,000 원
합계 460,000 원
4. 백일장 진행
시상금 (* 책임 : 푸른솔문학회, 작가회, 번영회 )
* 백일장 (청소년, 다문화가족) --
장원1명 - 50,000원 (상장, 도서 또는 상품권 )
차상 2명- 30,000 = 60,000
차하 2명 20,000 = 40,000
참방 5명 10,000 = 50,000
(다문화가족 참가자 기념품)
합계(행사 2종) 400,000원
시상금 ( * 책임 : 번영회 )
* 호드기불기대회
* 마을전설장기발표
대 상 1명 -- 100,000원
우수상 1명 -- 50,000원
인기상 2명 -- 30.000* 2= 60.000원
합계(행사 2종) 420,000원
5. 다과회(식권발행)
(* 책임 : 문의면, 번영회 )
회의진행 심사위원 진행위원 점심
20명 * 6,000 =120,000 원
참가자 저녁식사
100명* 6,000 = 600,000원
합계 720,000 원
6. 기념품준비
(* 책임 : 김홍은, 이미화, 김도환)
푸른솔문학 여름호 200권*7,000 =1,400,000 원
꽃이야기(공저) 200권* 12,000 = 2,400,000원
제1회 푸른솔문학신춘문예 응모작품 200권*3,000=600,000원
합계 4,400,000 원
7. 총 행사 내역비
6,400,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