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오늘
프로젝트500에 관해선 더 이상 설명하지 않겠다.
이 일에 관하여 나에게는 좀 더 설명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하고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분도 계실것이다.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도 기다려주시라 부탁드리고 싶다.
이런 마음을 가진 분들에겐 조만간 반드시 찾아가게 될것입니다.
프로젝트500의 재정관리를 안상희님께 부탁했고 승락을 받았다.
안상희님과는 이전 즐거운 토요리그를 진행할때 호흡을 맞춰 본지라 그에 대한 신뢰가 크다.
그리고 그의 통장에 500만원이 들어갔다.
이 돈은 나의 돈이었지만 이젠 나의 돈이아니다.
공금이 된것이다.
오직 프로젝트500에 관하여만 사용 될것이다.
창원오픈에서 여5부 개인단식에서 우승한 민경이에게 상ㆍ하의 운동복을 선물하는 것으로
첫 지출이 집행됐다.
나의 의지가 어디까지 향하는가 판단 할 수 있지 않겠나?
그대들은 이 칸을 무엇으로 채우겠는가?
3.내일
자연스레 프로젝트500의 4와5의 이야기를 하게 된것 같다.
프로젝트 500의 4번째 사업은 주부무료교실 운영이다.
탁구가 한두달만에 뚝딱 배워지는게 아니지 않나?
시에서 나오는 보조금으로 누구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한두달 하고 끝내서야 어디 한명이라도 탁구인으로 성장시킬수 있겠는가?
5월말경부터 1년 열두달 그들이 탁구인으로 성장할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될것이다.
이를 담당할 분과는 대략의 이야기를 마친상태다.
프로젝트500의 5번째 사업은 유소년탁구클럽의 창설이다.
이는 유소년의 방학과 때를 맞춰 진행될 것이다.
앞으로 여러분은 뒤따라 오기도 힘들게 많은 사업들이 진행될것이고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여야만 여러분들의 피부에 와 닿을것이고
여러분의 마음이 움직일때
비로써 통영탁구는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할 준비를 갖추게 될것이다.
그대들은 무엇으로 이칸을 채우겠는가?
나는 그대들과 논쟁이나 하자고 나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다수의 탁구인이 외면하지 않는한 쓰러지지 않는다.
그러니 그대들이 무슨 말을 하든 개의치 않는다.
그러나 나에게는 함께 할 사람이 필요하다.
우리들 주위엔 재능있고 탁구인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자 의욕을 가진 분들이 더러있다.
그런데 탁구인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나?
나는 그들에게 함께하자고 손을 내밀것이고 그들은 나의 손을 잡고 통영탁구인들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부디 이들을 민철이파니 뭐니 하면서 술 안주 삼지말기를 바란다.
그들은 내가 좋아서 손을 잡는 것이 아니라 그들 나름의 통영탁구를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것 아닌가
나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라도 12 대 5의 압도적 찬성으로도 부결되는 이 현실을
타파 해 나갈것이다.
그래도 민철이가 고생했지 생각 해 주는 협회 이사님들과 탁구인들에게 부탁합니다.
나의 힘은 소리내진 않지만 묵묵히 지지해 주는 여러분들에게서 나옵니다.
나의 생각이 나만의 착각이 아님을 이제 보여주셔야 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이사님들은 이 엉터리 같은 회칙부터 바로 잡아주시고
탁구인들은 자기가 속한 클럽의 이사님들에게 모두 가서 투표하라고 압력을 넣으십시요.
저는 앞으로 3번을 더 도전 할것입니다.
이 3번 모두 부결된다면 탁구인들의 뜻이라 받아 들이고 조용히 탁구라켓을 내려 놓겠습니다.
이번에 여러분들의 힘으로 저를 지켜주신다면 저는 저의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즐거움을 지켜 갈것입니다.
첫댓글 작은 물방울 하나가 거대한 바위에 구멍을 낸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감투가 필요한 사람은 조직의 발전보다는 잿밥에 관심이 있으니 자기보다 능력이 뛰어나던지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는 사람을 험집 내어서라도 조직의 근처에 오지 못하게 사할을 걸겠죠
통영탁구협회 임원 자리는 분명 봉사직이자 지역탁구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감투를 입었다고 착각하시는 모지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하얀그리움님!
구중물속에 맑은 물 한방울은 표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도 꽃피고 나도 꽃피다 보면 언젠가 천지가 이쁜 꽃밭이 되듯 언젠가 그날이 오리라 믿으면서 정의로운 길을 향해 전진해보아요.
늘 화이팅 보냅니다~♡
모지리 ㅋㅋ
저도 차마하지 않는 표현을 천사님은 하십니다.
근데 제 속은 시~원해지네요.
많은 분들이 주저하실텐데 참으로 대단한 용기입니다.
사실 천사님이 누구인지 가물가물하나 꼭 찾아내어
오늘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겠습니다.ㅎㅎ
어디던 잘못된 제도와 관습은 있을수있습니다 우리가알고 지금이라도 고쳐나간다면 앞으로의 통영탁구는 발전되고희망으로나아갈것입니다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여러분 항상진전된모습을 기대합니다
아주 공감합니다.ㅎ
협회이사들이 모지리라...
조금은 걱정은 됩니다.
이 발언을 이사들이 본다면
당연히 발끈할것같아서요.
늘 하시는 목표 이루시기를
기도합니다.
도준님이 무엇을 염려하는지는 잘알겠습니다.
근데 댓글 어디에도 이사들을 모지리라 칭한 곳이 없습니다.
하는 형태로 보아 모지리 같은 이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정도의 표현이죠
그리고 이 댓글은 당연히 이사들도 보라고 올린것일겁니다
공개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도준님의 글에서는 이사들에겐 어떠한 비난도 하면 안되는 것처럼 비칩니다.
탁구인들이 화나면 협회에다가 화풀이도 좀하고 그러면 협회는 아 예 앞으로 잘하겠습니다하고 탁구인들 좀 어루만져주고 그러는거지
이정도의 순화된 표현을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그자리에 있을 이유가 있을까요
마지막 기도한다는 말은 참 마음에 듭니다 ㅎㅎ
통영탁구협회가 얼마나 대단한 분들로 구성된 조직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분들도 생각과 개념을 가진 분들이라면 도준님의 걱정은 기우라 여겨집니다
상대의 글을 읽고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백날 도로묵인 샘이죠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도 받아들일 줄 아는 조직이 진정 성공할 수 있는 조직이 아닐까요? "고인물은 썩기 싶고 무사안일은 퇴보를 가져오듯" 늘 깨어있는 통영탁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모두모두 즐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