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모든 시작하는 것은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실제 상당수의 편입준비생들이 영어기초의 부족으로 공부방향을 못 잡고 좌절하는 것을 많이 보게된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
어휘, 즉 단어와 숙어는 영어의 가장 기본적인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상위권 대학에 목표를 두고 있다면 약 20,000에서 30,000단어 수준의 어휘실력을 쌓아야 한다. 상당수의 수험생들은 그 10분의 1인 2,000에서 3,000단어 수준 밖에 이르지 못하고 그나마 기본적인 어휘의 올바른 어법도 제대로 모르고 있다.
그래서 영어시간이 괴롭고 기출문제를 보면 처참한 심정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좌절하지 말 것 !
1. 영한사전과 영영사전을 항상 옆에 두고 수시로 참조한다.
사실 영어는 단어와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모르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고 정리하고 익히는 것은 누구에게나 고통이 수반되는 과정이다. 하지만 명심하라. 부족한 어휘력을 풍부하고 정확한 어휘력으로 만들어 목표를 이룬 선배들은 모두 사전과의 피나는 싸움을 치루어 왔다는 것을.
2. 자기만의 단어장을 만든다.
단어를 외울 때, 연습장에 여러 번 쓰는 비효율적인 방법을 쓰지 마라. 독해교재 또는 어휘교재에서 접한 모르는 단어는 자기만의 단어장(독서카드 등이 좋음)에 정확히 한번 정서하고 그 의미와 용법, 동의어 등을 반드시 사전을 참조하여 정리하고, 이렇게 정리된 단어, 숙어들을 때와 장소르 가리지 말고 수시로 보고 익힌다. '배우고 또 익히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라는 논어의 명구를 꼭 명심하기 바란다.
3. 과학적인 방법으로 유의미(meaningful)하게 어휘를 익힌다.
단어를 공부할 때, 무작정 아무 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암기하려들면 쉽게 잊혀져 버린다. 단어를 암기할 때는 반드시 다음의 여러 가지 사항 및 전략을 이용하여 유의미하게 익혀야 한다.
1) 접두어, 접미어, 어근에 의한 이해방법 각 단어에 붙은 접두어, 접미어, 또는 어근 등을 이해함으로써 많은 단어를 기억할 수 있다. 가령,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malediction'이라는 단어는 접두어 'mal(e)-'가 'bed'의 의미를 나타내고, 어근 'dict'는 'speak'를 뜻하며, 접미어 '-ion'은 명사형을 만들어 준다는 것을 알면 이 단어가 '나쁜 말', 즉 '저주(=curse)'라는 것을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고, 더 나아가서 'maladapt'(부당하게 적용하다), 'malnutrition'(영양실조), 'malfunction'(기능불량) 등 많은 단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 문맥을 이용한 이해방법 독해를 할 때 모르는 단어는 먼저 그 글의 흐름과 맥락을 파악하여 단어를 이해하도록 애써야 한다. 그리고 독해를 마친 후 그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아 자기의 추측이 맞았는지 확인해 보고 이를 다시 단어장에 정리하여 어휘 수를 계속 늘려가야 한다.
3) 연상법에 의한 이해방법 이해하고자 하는 단어를 자기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상관물과 연결시킴으로써 단어를 암기하면 잘 기억되고 잊혀지지 않는다. 이 때는 철자나 어감 등을 이용하도록 한다.
가령, 'enemy'라는 단어는 '적, 원수'라는 뜻을 갖는다. 요즘 역사교과서 왜곡문제로 말썽을 일으키고 있는 '왜놈이(애너미와 발음이 비슷함) 우리의 '적'이다 라고 기억해 두면 좀 유치하기는 하지만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4) 동의어를 통한 이해방법 편입영어시험의 어휘문제는 동의어 찾기가 주를 이룬다. 그러므로 동일한 의미를 가진 단어, 숙어를 함께 묶어 단어장에 정리한 후 암기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암기도 훨씬 더 잘될 뿐만 아니라 어휘력이 쑥쑥 늘어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가령, enemy = foe = adversary = opponent = antagonist = 적, 반대자 하는 식으로 동의어들을 묶어 익히도록 하면 암기도 더 잘되고 동의어 찾기 문제의 확실한 대비가 되므로 일거양득이라 할 수 있다.
5) 반의어를 통한 이해방법 중요 단어들은 반의어도 같이 묶어서 암기하면 효율적이다. 가령, opponent(반대자)의 반대말은 proponent(지지자, 제안자)인데 이 둘을 같이 묶어서 기억하면 효율적이다. 그리고 여기에서도 'op-'가 'against'(반대), 'pro-'가 'for'(찬성) 또는 'before'(앞)의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이해하고, 어근 'pon'이 'put'의 의미를 가진다는 것과, 접미어 '-ent'가 행위자를 나타낸다는 것을 이해하면 '반대로 놓는 자'를 뜻하는 opponent가 왜 '반대자'이고, '앞에 놓는 자'를 뜻하는 proponent가 왜 '지지자, 제안자'인지 쉽게 이해될 것이다.
6) 기본 다의어의 학습 영어의 어휘들은 그 쓰이는 문맥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게 된다. 원래는 한 단어의 의미가 하나였지만 그 의미가 확장되어 여러 가지 의미를 갖게 된 것이다. 예를 들면, 'maintain'은 원래 '손으로 떠받치다'라는 뜻이었는데 그 의미가 확장되어 '지지하다', '유지하다', '지속하다', '주장하다', '부양하다' 등의 의미가 생기게 되었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어휘일수록 단어의 여러 가지 의미와 용례를 잘 정리하여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편입영어에 있어서 문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편입을 준비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입시에서 수능영어를 치룬 세대인데, 편입영어는 수능영어와 그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편입영어는 문장의 구조 및 세부적인 문법지식이 없이는 절대 고득점이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문법실력이 편입독해에도 그대로 이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1. 각 문법의 원리를 철저히 이해한다.
영문법은 원리 이해가 가장 중요하며 기본이 된다. 문법교재를 중심으로 공부를 하되 수업 전에 반드시 예습을 하고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체크를 해 놓는다. 수업시간에 이해가 안된 부분은 수업 후 질문하여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2. 기본문제 및 응용문제를 많이 푼다.
원리를 이해했으면 반드시 기본문제와 기출문제 그리고 예상문제를 많이 풀어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운다.
3. 반복학습을 한다.
완전하게 이해되지 않는 문법원리나 문제 등은 체크한 후 반복학습을 해야 한다. 그래도 이해가 안될 때는 반드시 질문을 해서 이해하고 넘어간다.
4. 편입영어 문법의 핵심포인트를 파악한다.
① 영어 문장구조의 파악, ② 구와 절에 대한 이해, ③ 중요동사들의 핵심어법에 대한 이해, ④ 준동사에 대한 이해, ⑤ 시제와 태, 가정법, ⑥ 접속사와 관계사
편입독해는 많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분야이다. 특히 몇몇 대학에서는 상당히 추론적이고 다방면의 배경지식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고급독해문제를 다수 출제한다. 무엇보다도 영문구조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확고히 다져야 하고 그 다음 꾸준히 다양한 지문들을 읽고 문제를 풀고 어휘를 정리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1. 기초독해 수칙을 이해해야 한다.
1) 독해의 첫 단계는 S와 V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이다. 2) O와 C를 찾는다. 3) S, V, O, C를 찾아내면 나머지 부분은 모두 수식어구이므로 마음속으로 ( )로 묶어서 파악해야 한다. 4) ( )로 묶은 수식어가 무엇을 수식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5) 대명사, 지시어가 가리키는 부분을 파악한다. 6) 관용적인 구문들을 많이 터득해야 한다.
2. 주제문을 파악한다.
영어문장을 읽어 나갈 때는 각 단락의 key sentence 또는 key work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의 글에서 주로 단락들이 첫째 문장에 문제가 제기되고 그 뒤의 문장들에서 구체적으로 전개된다. 따라서 key sentence를 찾기 위해서는 먼저 각 단락의 첫째 문장을 주목해야 하고 그 뒷부분은 신속하게 훑어 읽어나가야 한다.
3. 세부적인 내용을 찾아 읽는다.
글을 읽을 때는 6하 원칙 -who, when, where, what, how, why- 등을 파악한다. 글은 반드시 6하 원칙을 파악하는 것이 세부 내용파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내용파악 문제들은 결국 이 6가지 사항을 묻는 문제이다.
4. 논리완성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
편입영어 독해에서는 문장의 빈곳을 완성하는 논리완성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글이 순접관계인지, 역접관계인지, 부연설명관계인지 등을 잘 파악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5. 다양한 주제에 관한 많은 지문을 읽고 푸는 연습을 한다.
편입독해에서 출제되는 지문은 역사, 철학, 문학, 언어학, 교육학, 정치경제학, 생물학, 물리화학, 의학, 심리학, 전기공학 등 거의 대부분의 학문분야와 광고문, 안내문, 편지문, 실용문 등에서 다양하게 출제되므로 수험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최대한 많이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하며, 각 분야의 기본적 지식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유익하다.
6. 예습 위주의 독해공부를 한다.
독해예습은 3단계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즉 1단계는 모르는 단어나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어도 끝까지 다 읽고 문제를 푼다. 2단계에서는 모르는 단어를 사전을 이용하여 확인하고 단어장에 정리한다. 그리고 이해가 잘 안되었던 부분을 다시 한번 읽는다. 3단계에서는 정답을 맞추어 보고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면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반성한다. 자기 실력보다 난이도가 좀 높은 지문을 많이 읽어야 독해실력이 빨리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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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영어시험 종합적인 형태로 출제
- 문법/어휘/독해 어느것도 소홀히 할 수 없다 ! -
문 법

문제유형은 괄호 안에 가장 알맞은 낱말, 구, 절을 골라 넣는 식의 문장 완성 문제와 문장에서 밑줄 친 부분 가운데 가장 부적절한 표현을 고르는 식의 TOEFL형이나 TOEIC형이 주류를 이루고있다. 그리고 보기의 여러 문장 가운데 문법적 혹은 비문법적 문장을 골라내는 유형이 계속 출제되고 있다. 문법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적게 출제되는 것이 중요함이 아니라 문법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이 중요한 것이다. 복잡 다양한 문법 체계를 하루아침에 익힐 수 없는 법이니 만큼 출제 빈도 수가 높은 문법의 가장 핵심이 되는 어법을 먼저 이해하고, 다시 문제를 풀면서 어법을 정리해 나가는 방법이 중요하다. 빠르고 정확한 독해를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 문법이다. 문법 문제가 없는 대학을 골라 시험을 보더라도 문제 해결 능력을 위한 기본 문법을 익혀 두어야 한다.
어 휘

문제 유형은 문장의 일부 어구에 밑줄 친 부분과 가장 유사한 낱말을 고르는 문제와 괄호 안에 의미의 일관성을 줄 수 있는 낱말, 구를 골라내는 문장 완성형의 문제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 문장 내에 괄호가 두 개인 유형을 논리에 맞게 낱말을 집어 넣어 문장을 완성해 가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러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1수준의 단어에서 TOEFL 어휘 수준까지 다양한 어휘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익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난이도가 있는, 자주 출제되는 어휘는 문장과 더불어 암기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독 해

모든 공신력있는 시험에 있어서 독해 문제는 필수적이다. 편입 시험도 예외가 아닌 만큼 독해의 비중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일부 지방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에서 전반적인 문제유형을 살펴 보면 독해 비중이 차지하는 비율은 높다. 지문 내용은 전공 기초적인 문제를 벗어나 시사성 있는 지문이 많이 나오고 있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교양의 다방면에서 실생활에 꼭 알아야 할 상식적인 면을 많이 다루고 있다. 문제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단문형, 중문형, 장문형으로 나누어지고 단문형은 주로 괄호 메우기 문제가 많으며 일부 대학에서는 제목 찾기, 주제 찾기의 문제로 출제되고 있다.
중·장문형 문제에서는 내용 이해의 문제와 추론적인 정보 찾기 문제와 윗글의 일치/불일치 문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지방대학 중 대구 가톨릭대에서는 주관식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 수험생을 당황하게 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렇게 독해 문제는 다양한 내용과 다양한 문제로 수험생을 당황스럽게 만드는데, 여기에 대한 준비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즉, 단문·중문의 주제가 명확한 많은 독해 지문을 평상시에 풀어 보는 것이 좋다. 사전을 이용해서 단어를 하나씩 찾아 독해 문제를 풀어 보는 방법은 결코 좋은 방법이 되지 못한다. 사전 없이 제한된 시간 안에 지문을 읽고 주제를 찾아 내는 방법이 우선 순위다.
기 타 문 제

생활 영어 문제는 전체에 비해 비중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등한시해서는 안되며, 평상시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영어 표현을 익혀두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영작 문제는 지금까지 객관식으로 출제되었고, 앞으로 주관식으로 출제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지금 시행하고 있는 TOEFL시험을 보더라도 이해가 갈 것이다. 평상시 기초 문법과 어휘 활용이나 관용적인 표현을 익히면서 문장을 만들어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전체 편입학 대학의 영어 시험은 학교마다 출제자가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약간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출제자가 바뀌면 문제유형도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영어의 기초 공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절대로 한 곳에 치중을 해서 학습을 해서는 안된다. 문법 원리 규칙의 기본을 익히고 초급·중급의 어휘를 항상 연습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수시로 독해 지문을 읽어 보아야 한다. 한 마디로 종합적 문제에 준비를 해 두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학습 방법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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