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파주시 광탄면 고령산(622m)★
O 일 자 : 2013.4.28(일)맑음 <오륜산악회 제1035회 산행>
O 어 느 산 : 고령산(古靈山:앵무봉,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영장리)
O 산행코스 : 말머리고개(08:50)-수리봉(봉수대, 정상행사, 09:45-50)-고령산(앵두봉11:00)-
보광사(11:40-12:15)-보광사 일주문 입구 국도변으로 하산(12:20)
<약 3시간 30분> * 후미하산(13:00)
O 참석회원 : 31명
O 산행기획 : 이석우 총무
O 산행후기 및 사진 : 조한수
< 개 황>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와 영장리, 양주군 장흥계곡에 걸쳐있는 고령산은 앵무봉
으로도 부른다고 한다,
울창한 숲과 정상 사각정에 올라서면 막힘없는 조망이 펼쳐지고 나무가지 사이 산아래
북으로는 마장저수지가 내려 보이면서 저 멀리 가막산이 가물거리고, 북동쪽으로 불곡산,
남동쪽으로는 서울가까이 사패산과 도봉산, 북한산의 낮익은 우람찬 암릉이 시야에 와
닫는다,
- 정상 남서쪽 산 아래에는 신라 진성여왕 8년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천년고찰 보광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산 중턱에는 도솔암이 있으며 암자 주위에는 아름들이 노송들이 도솔암을 지켜 주고 있다,
- 이곳 고령산 일때는 그간 오래전부터 군사시설이 자리잡고 민간인 출입을 금지해 오다
근래에는 출입통제가 해제 되면서 많은 등산객들이 이곳을 이용하면서 요즘은 서울근교
명산으로 자리 메김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아직도 등산중 산 곳곳에는 방공호와 토치카 등이 목격되고 또한 경고 표지판도 간혹
볼수 있다,
< 서울 근교 파주의 명산 고령산>
- 이석우 기획총무, 오늘은 서울 근교 파주에 있는 고령산 산행기획으로 평상시간 보다
한시간 늦은 08:00에 출발, 잘 뚫린 민자도로 불암턴널과 송추도로를 시원스레 달려
고령산 산행깃점 기산리 한북정맥 오두산 구간인 말머리 고개에 예상시간 보다 20여분
빠른 08:50분에 도착 산행을 시작(08:50)
- 말머리 고개앞 수련원같은 원내를 가로질러 뒤편 산자락을 따라 고령산 정상을 올라가는
산행로는 처음 들머리부터 얕은 골짜기 능선으로 시작하여 올라 가면서 급경사 구간으로
이어진다,
오늘 날씨는 약간의 안개 구름과 솔솔부는 산 바람이 산행하기 좋은 편이다.
주위의 수목들은 봄맞이 새싹들을 키우면서 가지마다 물이 오르고 있다,
계속 산행을 하면서 느끼지만 요즘같은 어정쩡한 계절에 산행을 하는 사람들로써는 별다른
매력 포인트가 없어 재미 별로! 솔직히 매력이 없다,
- 이렇게 내키지 않은 산행길과 싸우다보니 어느덧 한시간 가까이, 언덕 돌석축으로 쌓아올린
수리봉 봉수대에 오르니 발아래로 우리가 올라온 능선과 우측 산 밑으로 납골당 건물로 보이
는 원형건물이 눈에 먼저 들어 오면서 의문시 된다
이곳에서 후미를 잠시 기다린후 이곳 파주가 고향인 심효순,이상모 전회장 부부의 만세삼창
으로 정상행사를 마무리 (09:45-10:00)한후, 서둘러 고령산 정상을 향했다,
- 크고 작은 봉우리와 주능선 길을 따라 수리봉을 출발 한지 한시간 만에 급경사 마지막
봉우리에 올려치니 이곳이 고령산 정상이다(11:00)
고령산 정상에는 사각정이 세워져 사각정에 올라 주위 조망을 할수 있고, 사각정 앞으로
대형 고령산 안내도와
그 옆으로 오석으로 된 고령산 정상 표지석이 특이하게 누워있는 평판 표지석을 볼수있다,
이 평판 정상표지석은 신경써 봐야지 그렇치 않으면 잊고 지나치기 쉽상이다,
- 이곳 사각정 정상에서 바라 보는 조망은 봄 싹트는 나뭇가지 사이로 북,동쪽 산아래 마장
저수지의 검푸른 은빛 물결이 넘실거리고 그 넘어로 불곡산, 남,동쪽으로는 서울 가까이
사패산과 도봉산,북한산의 우람찬 낮익은 암릉이 운무에 휘감아 돌아치는 아름다운 풍광이
눈가에 와 닫는다,
- 잠시 머믄후 정상 표지석 옆으로 난 하산 길을 따라 잠시, 휴식 공터와 핼기장에 서니 앞의
조망이 확 트이면서 정상보다 더 좋은 풍광이 또다른 느낌을 연출한다,
이곳에서 잠시 디카에 아름다운 풍광을 담고, 헬기장 정상 삼거리에서 좌측 급경사 길을
따라 도솔암으로 향핶다,,
도솔암과 보광사로 내려오는 급경사 길에 무척이나 가파르다,
이곳으로 올라오는 몇몇 등산객들이 숨을 모라쉬고 헉헉대며 내려오는 우리를 보며 부러워
하고 있다,
우리들은 급경사길에 브레이크를 조절하며 양옆으로 붉게 물든 진달래 꽃을 만끽 하노라니,
콧노래가 저절로....
- 삼부능선 자락에 노송들로 둘러싸여 있는 도솔암을 경유 신라 진성여왕 8년 도선국사가
창건 했다는 천년고찰 보광사 담을 끼고 내려오다 쪽문을 통해 보광사 경내에 들어서니
부처님 오신날(5.17) 을 몇일 남겨두고 곳곳 연등작업이 한창이다,
한편 맑은 하늘 정오 경내로 울려 퍼지는 독경소리가 메아리 되어 산등을 넘고 있다,
경내의 대웅보전과 석탑,범종각,약수터,과류정을 지나 화강암 계단을따라 올라가니 거대한
석불상이 위용을 뽑낸다,
이어, 3층석탑,연등길을 따라 보광사 입구 일주문을 지나 국도변으로 하산하니 우리의
영원한 동반자 중앙고속 버스가 반긴다(12:20)
O 중식 : 산행 날머리 앞 "산수원"가든식당(오가피+인삼 오리백숙, 13:05-14:10)
O 15:20 서울도착 해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