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일주일이 금방이다
시간이 왜 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백두대간 무박 고달픈 장거리산행은 해봤지만
당일 산행으로 구간도 30km전후로 짧은 산행에
밤길 고달픈 발걸음을 하지않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맥력이 있어 선뜻 대간 20차에 발을 담근다
추억은 항상 그리워 지는것 같습니다
지난날 밤길 졸음과 싸우고 오르락 내리락 힘든 산길
고달픈 여정길이 지금은 그림움으로 다가선 추억이 되어
그리운 추억을 찾아 첫 대간길을 나섭니다

산행날짜 : 2016년5월15일
산행인원 : 추백팀 29명
산행코스 : 진부령에서 미시령까지 16km

첫 대간길을 출발하기 전에 대간팀원들이 아무 탈없이 안전한 산행이
이어질수 있게 도와달라고 산신께 고하기위해 제물을 준비합니다

창원지부 구경꾼지부장님 예전의 모습은
어디가고 확 바뀐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5년은 젊어 보입니다 ^^


추억을 찾아 떠나는 백두대간 첫 구간 진부령에서
단체 인증을 남기고 첫구간 힘찬 출발을 합니다

출발하기전 추억을 담아 대간 20차 미인 여성분들 인증사진도 남기고

포항지부도 추억을 담아 한컷

가장 젊은 팀으로 꾸려진 대구 경북지부 회원님들

창원 부산지부 함께

울산지부도

추억을 찾아 떠납니다

도로따라 진행하다가 좌측 산길로

등산로라기보다는 임도길같은 편안한 길을 따라 갑니다

선두 후미없이 다 같이 모여서 가니 보기 좋습니다

모처럼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뒤에서 천천히 따라 갑니다


멀리 마산봉이 보이고 케이님과 뒤에서
추억을 담으며 여유로운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옮겨간 군 위병초소 밤에 오면 뭐가 나올것같은 흉물이 되어있네요

페허가 된 리조트 건물을 지나 마산봉으로

이제부터 다리에 힘들어가는 산길로

간간히 불어주는 청량음류같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후미팀을 기다렸다 같이 갑니다

이제 땀도 식었고 쉴만큼 쉬었으니 다시 마산봉으로


마산봉 정상석이 새롭게 단장했네요 보기 좋습니다
대구 경북지부 수기님과 천명님

마산봉에서 단체로

백서방님과 대영호님

진주님과 매화지부장님도 추억을 담아 한컷

창원지부 케이님과 구경꾼지부장님 순간님

후미팀 다같이

신록이 점점 짙어가는 산길을 따라 내려오는 추백팀

다시 오르막길

카메라만 드리밀면 자세 나옵니다

오다가 뒤돌아본 향로봉 언젠가 저곳도 함 가봐야 되는데..

마녀수기님

병풍바위에 올라오니 사방 팔방 조망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대원들 모습을 담아봅니다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천명님

다시한번 더

셀카놀이

다시한번 더 산행의 즐거움이 묻어납니다

매화지부장님 아직 적응이 덜되 힘들어 해도
카메라만 들이대면 표정이 밝아집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나홀로 셀카놀이에 빠져서

세이령으로

전망좋은 암봉에 올라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
간식으로 체력보충도 하고 쉬어갑니다

뒤에도


대간길 추억쌓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추백팀

창원지부 순간님 케이님 구경꾼지부장님
먹다가도 카메라 앞에선 환한 미소를 보여줍니다

울산지부 건강한 체형님도 한컷 담아드리고

앞에 신선봉과 상봉


암봉에서 망중한을 즐길만큼 즐겼으니
신선봉을 향해 다시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뒤에 오는 분들도 담아 드리고 세이령으로

새이령(대간령)

새이령에 내려서는 후미팀

솜털같은 운해가 산아래서부터 피어오르고
아 아름다운 관경에 빠져 한참을 바라봅니다

2구간 황철구간 너덜길 지겹게 넘어서야 되는데
신선봉 오름 너덜길 미리 맛보기 조금 합니다


신선봉에서 뽀얀고무신님과 케이님

융단을 깔아놓은듯 곱게 펼쳐진 운해의 바다 감동이 밀려옵니다


아름다운 산 그리메가 운해속에 떠 있는듯..
가슴 벅찬 순간이다

산 골짜기마다 파도치듯 운해가 출렁인다
이 아름다운 관경에 흠뻑 빠져봅니다

건강한 체형님

천왕산님

선돌님

울산바위를 배경삼아 좌 순간님 프라이님 마인드님 수기님 천명님

울산바위가 구름에 가릴듯 말듯 이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삼아 추억의 인증도 담아드리고

오늘 셀키연습 많이 합니다

그림이 멋져서 다시한번 더

바람을 피해 헬기장으로 내려갑니다




짱가님

아 맛있겠다^^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이 아름다운 관경에 빠져
카메라 셧터는 사정없이 눌러댑니다




제 카메라에 제일 많이 등장하는 수기님과 천명님
오늘 제 모델들입니다 ^^

신선봉을 패스하고 바로 상봉으로 올라온 후미팀들
인증사진 담아드리고 상봉으로 갑니다


전망좋은 곳에만 오면 추억을 담습니다

바위 오름길도 가볍게 넘어

상봉을 향해 힘찬 발걸음은 이어지고

오늘의 마지막 봉 상봉에 올라섭니다

여성분들만 단체로

경호님

정균님

선두팀들은 벌써 저만치 앞서가고

마지막 봉우리 인증담고 갑니다

가을하늘님과 두건님

구경꾼 지부장님

미시령으로 내려갑니다


선두 두분을 먼저 미시령으로 보내고 잠시 대기합니다


화암재 갈림길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선경이 따로 없습니다

미시령으로 내려갑니다


미시령에 내려섭니다


대간차량 기다리는 동안 잠시 기다리며..

흉물처럼 텅빈 미시령 휴게소 전경
첫 추억의 대간길 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고 했던가
복 받은 날씨속에 간간히 불어주는 신선한 바람에
땀 흘릴 시간도 없이 즐겁게 거닐다 온 첫 구간
좋은분들과 함께해서 더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2구간이 마냥 기다려지는것 또 다른 시작이겠지요
추백팀 대간 한구간 수고하셨습니다
2구간에서 즐겁게 뵙겠습니다
첫댓글 여러가지 신경써야 할 대간길
그리고 잘 써내려간 산길 이야기
재미난 산길 그림과 글이 좋습니다.
다음산길에도 즐거움이 함께 하시기 바라며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지금까지는 편하게 산길 다녔는데 아무래도
이번 대간길은 책임이 주어지다보니 여러가지
신경써야될 부분이 많을것 같습니다
다음 설악구간에서 뵙겠습니다
남은 대간길도 잘 부탁드립니다~~^^
뭐 부탁은 제가 해야지요
지리산까지 즐겁게 걸어봅시다
여유롭게 진행할 것 같은 추백길의 첫구간을 기분좋게 마무리하셨군요.
시작이 좋은 만큼 지리산까지 좋은 날들만 함께 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밤에 지났던길을 당일 낮 산행이다보니
조금은 여유로움속에 즐겁게 발걸음 하고
있습니다 즐겁게 시작했으니 지리산까지
좋은일들만 있을거란 믿음으로 좋은 추억
만들어가겠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산행기 쓰라는 압박 많이 받았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안썼지만 . 지부장님 글보면서 산행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낍니다. 한컷 글한줄 감사한 마음으로 눈에 마음에 머리에 담고갑니다
산행기쓰기 참 어렵지요
저도 산행기 쓰는게 산행하는것보다
더 힘든것같습니다 랄랄님 말에 100%
공감합니다만 글은 자주쓰다보면 조금씩
좋아지더라고요 글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여유있는 대간길 덕분에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자유로운세상님도 정맥길 좋은추억 많이
만드시고 즐겁게 발걸음 하시길 바랍니다
지부장님 추억 많이 붙들며 즐거운 산행 이어가세요...
추백하시는 휀님들 안산즐산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추사님 반갑습니다
포항지부 산행대장님으로 승격 축하드립니다
지난날 걷던 그리운 신길찾아 가는길이라서
그런지 즐거운 맘으로 대간길 걷고있습니다
글 강하드립니다
산우님들과 즐거운 산행 ~ ~ ~
대장님 잘 지내시죠
늘 즐산 안산 하시길 바랍니다
글 감사합니다
아..지금 다시봐도 발길을 계속
잡는 신선봉에서의 운해
너무 멋집니다.
여유있게 걸은 1구간 남은길도
쭈욱 즐거웁게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모로 신경쓰신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대간 1구간은 추백팀에게 가장 큰선물을
안겨준 날씨였던것 같습니다
신선봉에서 바라본 운해의 바다는 황홀함
그 자체였던것 같습니다
함께해서 좋았고 지리산까지 즐겁게 거닐어
봅시다 글 감사합니다
추억의 백두대간길이지만 여러가지로 준비하느라 신경 많이 쓰셨을 텐데
좋은 산행기까지 쓰셨네요
많은 추억 남기며 잘진행하세요 ^~^
지금까지는 편하게 산길 다녔는데
아무래도 신경을 많이 써야될것 같네요
솔별 대장도 정맥팀 이끌어 간다고 고생이
많지요 정맥길 즐겁게 거닐길 바랍니다
말 그대로 추억의 백두대간~~
멋진 사진과 글로..
추억을 되살리며 진행 하신거
같구..
셀카 사진도 많이 자연스러운 모습
입니다..^--^
지난날 대간길 추억찾아 떠나는길 설레는
맘으로 첫구간 넘었는데 환상적인 날씨덕에
즐거운 발걸음 한것 같습니다
셀카연습 한 보람이.. 제가봐도 많이
자연스러워 진것 같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1구간 워밍업삼아 가볍게 한구간 접수하였네요.
멋진 날씨에 멋진님들의 밝은 모습 부럽네요.
시간나면 응원산행이라도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은 가볍게... 첫구간은 그냥 힐링산행
이었지요 좋은 날씨덕에 좋은 그림들 볼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지부장님 수고마니하셨 습니다
잘계시지요
당일 산행이 딱 좋치요.
추억의 대간 산행 마무리 잘 하기길 바랍니다.
잘지내시죠 얼굴 뵌지가 오래된것 같습니다
고달픈 산행이 아니라 당일 추억찾아 떠나는
길이라서 즐겁게 걷고 있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추억의 대간팀!
영남권의 핵심 멤버들이 거의 출동한것 같습니다.
마산봉 에서 바라보는 향로봉이 분단된 대간의 끝자락임이 아쉽고
신선봉에서 바라보는 멋스런 운해가 장관 입니다.
정겨움으로 시작한 추억팀 첫구간 멋진영상 아름다운 사람들 즐감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잘 지내시죠 마산봉 넘어오면서 뒤돌아본
향로봉 언제가는 저곳도 가봐야되는데 지척에
두고도 가보지못한 아쉬움이 묻어나더라고요
좋은날씨속에 한구간 잘마리했고 남은구간도
정겨운 대간길을 생각하며 즐겁게 걸어
보겠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이레저래 수고가 많습니다
대간 두번을 함께합니다 지리 천왕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천왕산님~! 잘지내나요?
언제 산행한번 해야죠,,
아이고 ㅎ ㅎ 살아있습니까
고마 추백이나 하소 정기적으로 코가 꿔야 체력관리가됩니다.살방살방 걸음하니 아주 좋습니다.
지부장님 제목대로 아주 여유롭고 즐겁게 보입니다
셀카도 제법이구요,,,ㅎㅎ
잘 지내시죠 언제 얼굴함 봐야되는네
대간길 놀러오시죠.. ㅎ
잔치집같은 추억의 백두대간
보는것만으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ㅋㅋ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준비하시고 챙기시는 산이지부장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지부장님 잘 지내시죠
추백팀 부럽지요 함 놀러오세요^^
글 감사합니다
깔끔한 대간 산행기 다시보니 그날의 감동이 또 되살아나네요.
덕분에 즐감합니다.
지난 그길을 다시걷는 벅찬기분
발걸음도 낯익은길을 알아서 척척 잘갈테고
눈요기나 실컷 즐기세요. 옹
지부장님 셀카 재미나지요?~ㅋㅋㅋ
추백팀 시간만 맞았으면 합류하고 싶었는데...아쉽~
반가운분들이 많아 더 즐거워보입니다.
첫구간처럼 남은구간도 즐겁게 이어가세요~
나도 따라 가고 싶습니다.
대간을 한다고 하긴 했는데
절반을 밤에 넘은지라 낮동안 볼거 보면서
진행하는 대간길도 가고 싶은데 ...시골에서는
쉽지 않네요.
즐거운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추백팀 힐링모습 멋찌게 담아오셨네요..
시간날때 지부장님 앵글에 잡혀보고 싶네요..ㅎㅎ
추백은 여태껏 클럽에서 기획했던 대간과는 조금은 특별한지라... 그 진행과정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첫구간부터 좋은 날씨 속에 순탄한 진행을 보여주시니...좋은 시작인 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여유롭게 산행하시는 추백팀
이제 시작이네요
남은 구간도 즐거운 산행되세요
지부장님 이래저래 신경쓰고 하신다고 고생 많으셧습니다 ^^
별로 도움이 안되서 ㅋㅋㅋ
인우너들 채기시면서 오시느라 수고 하셧씁니다
다음구간에서 뵙겟습니다
제가 홀로 대간 산행할 때 추백님이 걸어 놓았던 시그널이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가시는 길에 대간 초행인 분들을 위해 알바하기 쉬운 갈림길에 시그널 부착 부탁드립니다.
대간 곳곳에 저처럼 홀로 하는 대간꾼들이 제법있습니다.
그들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십시오.
그리고 희운각에서 중청대피소까지 죽음의 계곡 능선을 지나는 구간에는 시그널이 전혀 없었습니다.
혹시 그 루트를 통과하신다면 시그널 달아 주시면 후행 대간꾼들에게 큰 도음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