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아제비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산속의 숲에서 자생합니다.
영명은 Aquilegia로 키는 50~70Cm인데 한국, 중국, 시베리아동부에 분포합니다.
꽃말은 승리의 맹세, 버림받은 애인, 우둔등이랍니다.
중국에서는 다른 꽃의 꽃가루를 좋아한다고 매춘화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속명인 아킬레지아(Aquilegia)도 ‘독수리’를 의미하는 라틴어 aquila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꽃 모양이 삐에로의 모자를 닮았다고 해서 삐에로의 달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꽃잎 뒤쪽에 ‘꽃뿔’ 이라고 하는 꿀주머니가 있는데, 매의 발톱처럼 안으로 굽은 모양이어서 매발톱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기도 합니다.
실의에 빠졌을때 꽃을 두손에 비벼 바르면 용기가 샘솟는다고 프랑스에서는 성모의 장갑이라 불려지기도 한답니다.
강건하고 종자 번식도 잘되며 종류도 소형.중형.대형종으로 다양하며 색갈도 다양하고 모양도 겹꽃. 3겹. 4-5겹으로 피는 아주 훌륭한 품종입니다
꽃봉오리 뒤쪽으로 나오는 매의 발톱같은 모양이 특징이지만 발톱이 없고 으아리꽃 모양으로 피는 매발톱꽃도있습니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데, 가지 위에 긴 꽃자루가 나오고 꽃자루 끝에 한 송이씩 아래를 향하여 꽃이 피는데 꽃 전체에 자줏빛이 돌고 안쪽 꽃잎의 끝은 노랑색을 띄고 있는데 특이한 사실은 대부분의 꽃의 경우 꽃잎의 빛깔이 화려하고 꽃받침은 녹색인데 반해, 매발톱꽃은 꽃받침을 비롯해 꽃 전체가 자줏빛을 띤다는 것입니다. 이는 곤충을 좀더 효과적으로 유인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잎과 뿌리는 독을 갖고 있는데 꽃은 당분이 많고 생식이 가능합니다.
개화기는 5월에서 7월사이입니다.
매발톱꽃은 마사토에 부엽토를 약간 섞어 심고 햇빛이 잘드는 곳에 둡니다.
작은 분에 심은 경우는 꽃을 끝까지 보고 씨를 달리게 하면 약해져서 잘못하면 죽을수 있습니다
꽃을 어느정도 본 다음 꽃대를 잘라버리면 후손을 못남기나 놀래가지고 꽃대가 다시 나올수도 있는데 이때는다시 잘라주면 튼튼하게 잘 자라게 됩니다
종자가 필요할 때는 큰 분에 심던지 밭에 심으면 되겠지요.
또. 매발톱은 여러가지 종류를 같이 심어놓으면 벌이 교배를 시켜 변종이 많이 생기는 품종입니다.
다른 꽃의 꽃가루를 좋아해 중국에서는 매춘화라고도 불린다고 했지요. 이렇게 타화의 꽃가루의 수정으로 변종이 많이 생긴다는 말씀이지요.
변종은 노랑매발톱이 변종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매발톱은 씨도 많이 달리고 발아도 잘되는 품종입니다.
파종 후 발아 까지 약 40일 정도 걸리는데 파종하면 원래의 꽃보다 다른 종자가 나올수도있고 그 씨를 계속 받아 뿌리면 꽃이 큰 꽃으로 변해가기도 합니다.
4-5년 정도 되면 도라지 같은 뿌리가 생기는데 이것을 갈라 심으면 원래의 꽃이 유지됩니다
발아 후 떡잎이 나오고 본잎이 2-3싹 정도자라면 밭이나 분에 옮겨 심으면 됩니다.
파종 시 종자가 보일듯말듯이 덮어주고 절대 물이 마르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또 발아 후 그늘에 두면 웃자라 약해지므로 햇빛이 잘드는 곳에 두어야합니다
파종 시기는 가을 또는 봄입니다
매발톱은 빨간 꽃이 재배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굵은 뿌리가 잘리면 뿌리가 상해 죽을수도있습니다
물이 잘 빠지게 심어야 되고. 강한 품종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건조에는 절대 고개를 숙이지 않습니다.
말라서 고개를 숙일 정도면 상당히 말라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