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당신과 처음 만난 그날
햇살도 그대 모습처럼 반짝였었죠
따뜻한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부르면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어요
언제나 나에게 기쁨을 주고
나만을 바라봐 준 고마운 사람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당신이 보고싶은 이유입니다
당신과 이별 하던 그날
하늘도 나의 마음처럼 울고있었죠
나만의 욕심으로 그댈 힘들게 하면
그건 진짜 사랑한게 아닐테니까
내가 먼저 그대 손을 놓아요
언젠간 내 마음을 알 수 있겠죠
당신과 헤어지는 이유입니다
당신을 떠나가는 이유입니다
날 원망하겠죠
날 미워하겠죠
아픔은 바람처럼 지나가고
슬픔은 안개처럼 흩어지길...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그 말 나는 믿을 수 없어~
이런 노래 기억하시나요?
어릴 땐 저도 도저히 이해가 안됐는데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다보니
정말 사랑하면 그 사람의 행복을 위해
헤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첫사랑, 옛사랑, 짝사랑
그 중에서 가장 슬픈 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가을을 더 느끼고 싶은데
벌써 겨울이 창문을 두드리네요.
따뜻한 차 한잔 드시면서
행복 충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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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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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7 13:4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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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만날 땐 꽃처럼 피어나
헤어질땐 시들은 꽃이되어
아픔이란 열매가 남아 있을지
사랑이란 추억이 남아있을지...
아픔도 세월이 지나면
추억이 되더라구요..
사랑할 수 있을 때
주변에 있는 가족, 친구들
많이 사랑하고 살아요~ ^^
이유는 어떻게 되었던간에 첫사랑과는
이루어지지않는게 다반사구요
혼자하는 짝사랑이 이유 없이 좋은 것은
돈이 들지 않고 혼자만 끙끙 앓다가
그만 두는게 이유없이 하는 사랑 이지요
노래 가사에도 있잖아요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ㅎㅎㅎ
어디에서든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