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하는 직장인이나 퇴직금으로 노후를 보내야 하는 은퇴자에게는 단 0.1%포인트라도 금리가 더 높은 상품으로 몰려들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가장 각광을 받는 상품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연 3% 상품마저 찾기 힘든 시대에 이 상품은 연 4.0%(2년 이상 예치시)의 고금리를 보장한다. 1년만 넣어두어도 금리가 연 3%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지만, 최대 1천500만원을 한꺼번에 넣고서도 적금을 계속 부을 수 있어 직장인 재테크의 최고 인기상품으로 떠올랐습니다.
다른 은행 상품 중에서는 스마트폰 뱅킹을 이용한 상품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준다. 지점 직원들의 인건비가 필요 없어 은행으로서도 부담이 덜하기 때문입니다.
신한은행의 `신한 스마트 적금'은 연 3.3%의 고금리를 보장합니다.
거래실적 등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스마트폰 뱅킹인 `신한S뱅크'를 통해 가입하면 누구나 연 3.3%의 금리를 적용받아 월 최대 100만원을 넣을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의 `IBK흔들어적금'은 최고 금리가 연 3.65%(1년제)에 달합니다.
1년짜리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2.85%지만, 스마트폰 뱅킹에서 이체일과 월 납입액이 같은 사람끼리 그룹을 만들어 멤버를 늘리면 추가 금리를 줍니다.
10명 이상이면 0.1%포인트, 20명 이상은 0.3%포인트, 30명 이상은 추가금리가 0.6%포인트에 달한다. 여기에 적금을 3회 이상 부으면 0.2%의 금리를 또 줍니다.
월 300만원까지 넣을 수 있으며, 지난 3월 출시해 석달 동안 가입계좌 수가 벌써 8만계좌를 넘었습니다.
국민은행의 `직장인 우대적금'도 높은 금리를 보장하는 대표적인 인기 상품입니다.
1년제 연 2.7%, 2년제 연 3.0%, 3년제 연 3.3%로, 급여 이체와 제휴 통신사(KT) 이용 등의 실적이 있으면 최대 0.5%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줍니다.
월 300만까지 부을 수 있지만, 분기마다 500만원까지 추가 적립할 수 있어 `적금+예금' 성격의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2009년 4월 출시돼 지금껏 3조원 넘게 판매되었습니다.
외환은행에서는 오프라인 상품으로 '넘버엔 월복리적금'이, 온라인 상품으로 '매일클릭적금'이 인기를 끌고 있고 최고 연 3.6% 금리를 주는 월복리적금은 2010년 7월 출시돼 현재 11만2천계좌, 6천600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합니다.
매일클릭적금은 인터넷·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우대금리를 포함해 1년에 최고 3.2%, 3년에 연 3.42%의 금리를 보장합니다.
우리은행은 올해 초 젊은 층을 주 타깃으로 한 '우리꿈적금'은 1년제 연 2.9%, 2년제 2.95%, 3년제 3.0%다. 하지만, 최고 0.6%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하면 0.2%포인트, 가입시 기존에 가입한 친구의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0.3%포인트, 금리우대 쿠폰을 발급받으면 0.1%포인트의 추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제 2금융권인 원예농협 NH농협생명에 NH저축보험 적립형을 들고 있습니다. 올 해 출시되었습니다. 저금리 시대에 비과세가 가장 매력이라 5년 적립 후 5년 예치로 들었습니다. 젊은 분은 10년 적립을 들어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언제 그만둘지 모르는 상황이라서요.
이 보험의 매력은 2년을 적립한 시점 부터 원금을 전액 찾아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금을 찾아도 해약이 되지 않고 그대로 그 이후의 적립액을 넣어 가면 됩니다. 2년 동안의 이자는 찾지 못하고 그대로 적립되어 만기까지 갑니다. 전액 비과세이므로 가장 높은 금리라 보시면 됩니다. 2년 후에 또 자금이 필요하면 그 이후 원금은 또 찾아 쓸 수 있지요. 물론 해약은 아니구요. 이런 방법이 있는 줄 몰랐는데 항상 바쁠 때 일처리를 도와주시는 농협분의 도움으로 들고나서 참 잘했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험은 적금, 예금 보다 금리가 많습니다.
저금리 시대에 일반과세가 되지 않고 2년 이후 부터 원금을 필요한 만큼 찾아 쓸 수 있는 농협생명 저축보험 적립형 매력있습니 다. 세금으로 세지 않아 흐뭇하고 2년 뒤엔 목돈을 토지에 투자 할 수도 있고 일석 이조의 상품인 것 같습니다.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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