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미래의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갑니다. 언제 어떤 일이 우리에게 닥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언제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른다는 생각 속에서 살아가다 보면 불안해 집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차 조심해라, 길 조심해라, 나쁜 친구 새기지 마라, 요즘 한국 같은 경우라면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이 여자라면, 더 조심시킬 일이 많이 있습니다. 삶이 불안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우리의 삶을 누구인가가 지켜 주신다면 그 얼마나 평안한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얼마나 마음껏 살 수 있겠습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그런 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이 바로 그런 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분에게 우리 자녀의 삶을 의탁하면 우리보다 더 우리 자녀들을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미래와 우리 자녀들의 삶을 지키시는 분에게 우리 자녀들의 삶을 부탁드리면서 그렇게 축복하며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라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는 분입니다. 5절입니다. 같이 볼까요?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5절)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지키시는 분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시편 121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입니다. 삶의 간증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오면서 찬양 했던 노래라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나를 지키시는 분이란 삶의 간증 속에서 이 찬양을 할 때에 더 큰 감격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이것뿐입니까? 시편 121편을 보십시오. 얼마나 여러곳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신다고 말씀하는지 보십시오. 오 “너를 지키시는 이가”(3절),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4절),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7절), “지키시리로다.”(7절), “지키시리로다”(8절) 계속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자기 사람을 지키시는 분이다 라는 것이지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는 분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확실하면 이렇게 여러번 강조하겠습니까? 세상 속에서 나를 내가 지킬 수 없습니다. 세상에 우리가 우리 자녀들을 지킬 수 없습니다. 만일 지킬 수 있다면 우리가 왜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겠습니다. 그러나 나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은 나를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졸지도 아니하시고
우리를 지키시는 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분에 대하여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4절을 같이 볼까요?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그 분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신다고 말씀합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이 말씀은 한 순간도 우리를 하나님 자신의 시선에서 떼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지키시기 위하여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는 분, 그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 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녀들의 부모라고 해도 우리는 인간의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한다고 해도, 그들을 보호한다고 해도 그 한계를 가지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은 한 순간도 우리에게서 시선을 떼지 아니하십니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향하여 우리의 삶을 보살피시는 그 시선, 그 눈길......,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럴 바에는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맡겨 보심이 어떻겠습니까?
우리의 그늘이 되시는 분
시편의 저자는 그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5절입니다. 같이 볼까요?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내 삶의 그늘이 되어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누군가가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의 인생길에서 그늘이 되신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는 그 그늘을 잡기 위하여 안달합니다. 조금이라도 유명한 사람이 있다면, 그 지역 사회 속에서 힘이 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지 그 사람의 그늘이 되고자 합니다. 그런 분들이 나의 그늘이 될 때에 우리는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 갈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 하나님이 우리의 삶의 그늘이 되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내 삶의 뒤 배경으로, 그 분을 삶의 그늘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 피난처로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렇게 살아간다면 이 세상에서 무서울 것이 뭐 있겠습니까? 두려울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 묘미를 아십니까?
그렇게 살아갈 때에 - 실족하지 않음
그렇게 하나님의 지키심과 하나님을 우리의 삶의 그늘로 살아갈 때에 우리가 어떤 삶을 누릴 수 있는가를 시편 121 편에 다양하게 말씀해 줍니다.
먼저 3절을 볼까요?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3절)라고 말씀하지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지키시는 길에 실족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이겠지요. 시편 94편 18절을 같이 볼까요?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 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내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에 나를 붙들어 주십니다. 결국 우리를 우리의 인생길에 실족이란 없습니다.
물론 개 중에 사람들이 보기에는 실족이라고 할 수 있는 있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요셉이 애굽으로 팔리는 것과 감옥에 가는 것을 사람들은 실족으로 볼 수 있겠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보면 그것은 실족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을 가는 과정이었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그늘이 되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 갈 때에- 상하지 아니하며
성경은 계속해서 말씀합니다. 6절을 같이 볼가요?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6절), “너를 해치지 아니하며”(6절)라고 말씀합니다. 해와 달이라는 것은 낮과 밤을 대표하는 것들입니다. 하나님은 지키심은 완벽하기 때문에 그 어떤 것들로부터도 우리를 보호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이 우리를 상하지 못하고, 우리를 해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 갈 때에- 환란을 면하게 하시며
성경은 계속해서 말씀합니다. 7절을 같이 볼가요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환란을 면하게 하시며”라고 말씀합니다. 환란, 어려움입니다. 내 의지와 관계없이 나에게 오는 것이 환란입니다. 하나님의 지키심은 그 환란이 피하가도록 하십니다. 할렐루야!
그렇게 살아 갈 때에- 영혼을 지키시며
7절에서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영혼을 지키시며”(7절), 가장 중요한 대목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을 지키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한 번 붙들린 영혼은 결혼 놓치지 않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한 번 선택하신 것에 대하여 끝까지 책임지시는 것입니다.
너의 출입을 영원토록
하나님의 지키심을 성경은 8절에 이렇게 말씀하지요. 8절입니다. 같이 볼까요?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너릐 출입을 지금부터, 지금부터 영원히 지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입니까? “지금부터 영원까지입니다”
우리는 지키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지키신다면, 얼마나 평안한 삶이 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삶을 의탁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삶을 지키실 것입니다. 세상에서 무엇을 두려워하십니까? 하나님의 지키시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그 하나님께 우리의 자녀를 부탁해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자녀들을 지키시는 순간 그들의 삶은 평안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자꾸 위험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으로 나눕니다. 위험지역과 비위험 지역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생각을 바꾸십시오. 위험한 지역은 하나님의 지키심이 없으면 그곳은 어디든지 위험한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와 함게 하신다면, 그곳은 어디든지 평안한 곳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도 지켜 주시도록 주의 손에 부탁드립니다. 제 큰 아이 미국으로 보내며 저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은영이를 지키시는 하나님, 그를 지켜 주옵소서. 세상이 험하지 않은 곳이 어디 있습니까? 위험하지 않은 곳 어디 있습니까? 문제없는 곳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주의 손에 붙들려 있으면 하나님이 지키시면 그곳에서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안위하시면 평안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지키시는 그곳은 안전합니다. 그곳은 문제가 없습니다. 평안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을 여러분들이 지키려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저희 아이들에 대하여 저는 자랑하지 못합니다. 제가 키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키운 것입니다. 그 모습이 좋은 모습이든지 싫은 모습이던지, 하나님이 키우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그저 감사할 뿐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그 하신 하나님의 손에 우리의 나의 인생과 우리의 자녀들을 삶을 의탁해 보시면 어떻 시켔습니까?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우리 자녀들을 축복하며 찬양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처럼 우리 자녀들을 지켜 달라고 기도 드리겠습니다.
지혜와, 믿음을 주시도록// 세상에서 승리하는 자녀가 되게 해 달라고/
우리의 자녀들을 하나님이 지키시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손에 여러분들의 자녀들을 부탁해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우리가 계속해서 시편 121편을 살펴보면 당연히 그래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