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100명의 바리스타가 만든 100잔의 커피를 맛보세요.”
제7회 강릉커피축제가 8일부터 11일까지 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에서 열린다.
올해 커피축제는 경포호수와 초당솔숲 사이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에서 열려 그 감성을 더욱 자극할 예정이다.
강릉커피축제의 하이라이트인`100人 100味 퍼포먼스'는 커피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에 펼쳐진다.
커피축제 개막일인 8일 오후 2시에는 최명희 강릉시장, 모하메드 겔로 주한 케냐 대사와 시민바리스타 등 100명이 참여, 자신이 직접 로스팅한 커피향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10일 바리스타 퍼포먼스에는 강릉커피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성규 감독을 비롯, `커피프린스 1호점'의 김재욱,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 등도 함께 참여한다.
또 주한 케냐대사관에서 운영되는 `케냐 커피 및 공예 홍보관'이 운영되고 이탈리아 조반니팔코네학교의 `이탈리안 커피디저트 시연관'을 비롯, 올리브오일 홍보관과 세미나도 펼쳐지며 태국에서도 방문단이 축제장을 찾을 계획이어서 세계로 뻗어가는 강릉커피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 자작로스터로 핸드메이드 커피콩 볶기 체험, 강릉핸드드립 커피어워드, 강릉바리스타어워드 등 최고의 커피맛을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며 강릉커피축제를 예술가들이 나름의 예술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강릉커피아트주제관'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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