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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표현
(1) 부정문의 유형
① ‘체언+서술격 조사(이다)’의 부정 : ~가(이) 아니다. ② 동사나 형용사로 된 서술어의 부정 : ‘안’ 부정문 * ‘못’ 부정문 ③ 명령문과 청유문의 부정 : ‘~지 말다’ 부정문 (2) ‘안’ 부정문 :
1) 형태
① 솔이는 학생이다. → 솔이는 학생이 아니다.(체언+서술격 조사)
② 짧은 부정문 :
* 나리가 밥을 안 먹는다. *슬비는 학교에 안 갔다.
③ 긴 부정문 :
* 나리가 밥을 먹지 않는다. * 슬비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얼차려♥ 문제를 안 풀면 선생님께 많이 혼나지? - ‘의지’가 담긴 부정이라 선생님께 반항하고 있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이야.
2) ‘안’ 부정문의 제약 및 특징 ①
* 아라가 공부한다. * 짧은 부정문 : 아라가 공부 안 한다. * 긴 부정문 : 아라가 공부하지 않는다.
②
*그 길은 구불구불하다. → 그 길은 구불구불하지 않다. *단풍잎이 울긋불긋하다. → 단풍잎이 울긋불긋하지 않다.
③ ‘안’ 부정문이 될 수 없는 용언 - ‘의지’가 작용할 수 없는 어휘 *견디다 - 안 견딘다(X), 견디지 않다(X) *알다 - 안 알다 (X), 알지 않다(X) *깨닫다 - 안 깨닫다(X), 깨닫지 않다(X) *이해하다 - 안 이해하다(X), 이해하지 않다(X
(3) ‘못’ 부정문 :
① 짧은 부정문 :
*보라가 밥을 못 먹는다. *단비는 학교에 못 갔다.
② 긴 부정문 :
*보라가 밥을 먹지 못한다. *단비는 학교에 가지 못했다.
♥얼차려♥ 문제를 못 풀면 선생님께서 이 멍청이야 공부 좀 해라고 하시지? - ‘능력’이 담긴 부정이라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이야.
(4) ‘-지 말다’ 부정문 :
*아름아, 밥을 먹지 말아라. *아름아, 밥을 먹지 말자.
실전 예문) 온 나라가 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웠다. 나도 축구를 무척 좋아하여 아무리 잠이 와도 절대로 잠도 ( 1 ) 자고 밤을 새워가며 축구를 보았다. 매우 흥분해서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공부를 충분히 ( 2 ) 했다. 목이쉬도록 열심히 응원했는데 우리 팀이 그 렇게 간절히도 바라던 16강에 ( 3 ) 올라가서 무척 서운했 지만 열심히 싸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안 (안 하다. 하지 않다.) 부사 '안' 은 '아니' 의 준말입니다. '아니' 가 쓰이는 경우는 ~을 하거나, 혹은 ~을 안 하거나. 즉, '선택' 을 해야 할 경우의 '자신의 의지' 에 따른 결정입니다.
-못 (못 하다.) 부정부사인 '못' 은 '불가능' 의 경우에 사용합니다. 즉, 자신의 '선택' 혹은 '의지' 와 관계 없이 '능력의 부족' 일 경우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1. 의 경우. -축구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잠을 잘 수 있지만, 안 자고' 본 경우. 2. 의 경우. -매우 흥분을 했기 때문에 (흥분 때문에) '공부를 못 한' 경우. (흥분을 해서 공부를 충분히 못 한것이지, 흥분을 해서 공부를 충분히 할 수 있음에도 안 한것이 아닙니다.) 3. 의 경우. -간절히 바랬으나 '능력부족 으로 인하여 16강에 못 올라간' 경우.
실전 예문에서 [매우 흥분해서] 가 빠진다면, '안' 이 맞는 것이지만, [매우 흥분해서] 라는 부분 때문에 '안' 이 아닌 '못' 이 맞는 것입니다.
* 자기(自起): 제 힘으로 일어남, 저절로 일어남. * 자기(自期): 마음 속에 스스로 기약함 * 자기(自欺): 자기의 양심을 속임. 자기가 자기에게 속음.
* 자신(自身): 자기, 제 몸. * 자신(自信): 자기의 능력이나 가치를 확신함. 스스로 믿는 바가 있음. 자기의 바름을 믿어 의심하지 않음.
나 자신, 자기 자신. 모두 띄어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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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솨~합니다.
팔교수님의 명강의를 듣는 사람은 성적 장학생이 될 것이고...
오늘 몰아서 공부합니다. 복습도 해야겠습니다. ^^
최인혜 , 김영주 학생은 눈망울이 초롱초롱~ 장학생은 따논 당상이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