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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3월 6일(日曜日). 05시 00분. ♥ 場所 : 인천광역시 강화 마니산(摩尼山, 472.1m). ☞ 가는 길 : 05:00(삼천포 출발) → 05:40(사천 IC 진입) → 07:10-40(금산 인삼랜드휴게소-조식) → 정주, 송탄, 평택 → 09:10(서해안고속 진입) → 화성 시흥 → 09:33 군자 IC 나옴) → 부천, 인천, 김포 → 10:40(강화대교) → 10:58(화도면 사기리 함허동천 주차장 도착). ☞ 산행 코스 : 함허동천 → 매표소 → 등산진입로 → 삼거리이정표 → 정주사사거리고개 → 바위능선 → 마니산 정상 → 참성단 → 315봉 → 314봉 → 단군로 → 웅녀계단 → 매표소 → 마니산 주차장(6.2km, 4시간 32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1:03 :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함허동천 주차장 산행시작. 11:09 : 함허동천 매표소. 11:10 : 식당 삼거리(←등산로 500m, 야영장 100m/→ 야영장 100m, 화장실150m). 11:14 : 등산진입로. 11:22 : 임마누엘 기도원. 11:30 : 삼거리 이정표(← 정주사, 참성단/→ 참성단 1.6km/↘ 함허동천 1.1km). 11:40 : 정주사 고개 사거리(↗ 참성단 1.6km/↘ 정주사 0.4km/↙ 함허동천 1.4km). 11:42 : 진달래 능선. 11:50 : 바위능선. 12:03 : 360봉. 12:32 : 전국 제 1 생기처. 13:00-13:340 : 점심. 13:53 : 참성단 중수비. 13:55 : 마니계단. 13:57 : 마니산 정상(472.1m). 14:12 : 참성단. 14:20 : 372계단 전망대. 14:37 : 315봉(→ 단군로 2.4km/ ← 참성단 0.7km). 14:50 : 마니산 등산로 종점(314봉 ↙ 참성단 1.3km/↗ 매표소 1.9km). 14:54 : 단군로. 15;00 : 웅녀계단. 15:26 : 삼거리 포장도로(↗ 단군로 2.9km/ ↖ 계단로 2.2km/↘ 매표소 0.3km). 15:32 : 매표소. 15:35 : 삼방리 마니산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15:42 : 삼방리 마니산 주차장 출발. 16:00-17:50 : 전등사. 17:55-17:40 : 전등사 남문식당 저녁식사. ☞ 오는 길 : 17:45(전등사 남문식당 출발) → 17:53(강화 초지대교) → 18:33(김포 IC 진입) → 19:05-20(송산휴게소) → 21:00-20(인삼랜드 휴게소) → 22:44(사천 IC 나옴) → 23:05(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숙피산(232m). ♥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삼방리 ♥ 특기사항 : 강화도는 1232년(고종19) 몽골에 대항하기 위해 도읍지를 개경에서 38년 동안의 고려의 피난임시수도가 된 섬으로 본래 고가도(古加島)라 하는 섬으로 바다 가운데 우뚝 솟아 있었던 것인데, 가릉포(嘉陵浦)와 선두포(船頭浦)에 둑을 쌓아 간척지가 되어 육지가 된 섬으로 제일 높은 마니산은 마리산(摩利山), 머리산이라고도 불리는데, 마리란 고어로 “머리”라는 뜻으로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땅의 머리를 뜻한다. “고려사 지리지” “세종실록지리지”에는 마리산(摩利山)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는 마니산으로 표기되어 불교의 영향을 받아 마니산(摩尼山)으로 바뀌지 않았나 추측한다. 불교에서 마니(摩尼)는 악을 제거하고 탁한 것을 맑게 하며, 화(禍)를 없애 주는 보주(寶珠), 여의주를 의미한다. 05시 삼천포에서 출발, 사천 IC를 진입하여 충남 금산 인삼랜드휴게소에서 조식(07:10-40), 청주, 송탄, 평택, 09시 10분 서해안고속 진입, 화성 시흥을 거쳐 09시 33분 군자 IC를 나와 부천, 인천, 김포, 10시 40분 강화 초지대교를 지나, 10시 58분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함허동천 주차장에 도착하니 전국 각지에서 온 대형버스가 30여대 주차해 있어 강화도 마니산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11시 10분 식당 삼거리 이정표에는 우측으로 등산로(500m), 야영장(100m), 왼쪽으로 야영장(100m), 야영장(400m), 화장실(150m)이 있는걸 보니 야영객들이 무척 많은 모양. 11시 14분 등산진입로. 모두 우측, 정도령 동생과 둘이서는 왼쪽행. 우측길과 합쳐지는 길이 있지만 직진하니 임마누엘 기도원. 산행로가 없어 우측행, 일행과 합류, 11시 30분 삼거리 이정표(정주사, 참성단/ 참성단 1.6km/ 함허동천 1.1km)를 만나 각자 체력에 안배하여 코스 선택, 우리는 왼쪽행. 급경사 오르막 낙엽길을 10분 정도 오르니. 11시 40분 정주사에서 올라오는 고개 사거리(참성단 1.6km/ 정주사 0.4km/ 함허동천 1.4km)로 남쪽은 통제구역, 우리는 참성단 행. 이곳부터 진달래 능선길. 암릉코스가 나타나고 우회하는 길도 있지만 암릉행. 암봉위의 넓적바위. 기암에 오르니 서쪽으로 길상산이 우뚝 솟아있고 아래로 택지돈대, 왼쪽으로 동검도와 시원스럽게 경지정리가 된 간척지가 펼쳐진다. 강화도는 몽고 항쟁 39년간을 비롯, 조선 인조 때의 병자호란 및 정묘호란을 피했던 곳으로 개화기에는 프랑스, 미국의 함대가 넘나들었으며, 일본의 운요호가 침입해 강화도조약을 맺은 곳이기도 하다. 강화도 곳곳에 진보(鎭堡)와 돈대(墩臺)를 설치하였는데, 숙종 대에 이르러서는 진보가 12개, 돈대가 53개나 되었다. 특히 마니산은 삼면이 바다와 접해 있어 주변 해안에 진보나 돈대 유적이 많다. 마니산의 서북단에는 숙종 때 만들어진 장곶보(長串堡)가 있고, 서쪽으로부터 검암돈대·미루돈대·동막돈대·분오리돈대·칠오지돈대 등이 있다. 1977년 복원 및 보수작업을 마무리하여 갑곶돈대, 고려궁지,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은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명이 진(지금 군의 연대와 대대 단위의 중간). 보(지금의 중대 단위). 돈대(지금의 소대 단위)가 간혹 있다. 암봉의 넓적바위에 오르니 환상적인 암릉이 또 보인다. 환상적인 암릉코스를 오르면서 되돌아 본 조망. 환상적인 암릉코스는 통제구역. 환상적인 암릉코스에 올라 기념촬영. 반대편에서 본 조금 전 올라 간 환상적인 암릉, 가야 할 암릉구간, 우회도로와 계단이 있는데도 왜? 스릴을 느끼면서 지나 온 임릉들. 가야 할 멋진 암릉 뒤로 마이산과 참성단이 니타나고..... 너무나 멋진 지나 온 온 임릉코스가 펼쳐진다. 마니산엔 재미있는 전설 하나가 전해진다. 옛날 나무꾼 3명이 산속으로 나무를 하러 갔다가 노인 2명이 바둑을 두는 것을 재미있게 지켜보았다. 그러자 노인들은 바둑에 빠져 있던 나무꾼들에게 술을 권했다. 그런데 나무꾼들이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이미 세월은 3백년이 흘러 같이 살던 동네 사람들은 모두 세상을 떠나고 없었다는 이야기다.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속담도 바로 여기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스릴을 느끼면서 지나 온 임릉의 정상인 360봉. 전국 제 1 생기처. 기와 풍수전문가들이 선정한 마음이 편해지고 활력이 생기며 건강해지는 심신수련 최적의 장소, 기를 체험. 아래 동막리 마을과 건너편은 옹진군 북도면의 섬들. 옹유도. 영종도가 희미하게. 화강암릉에서 기를 발산하는 노송. 산행객들은 많고 등산로는 위험하여 정체현상. 금강산도 식후경인 산상뷔페. 앙증스런 고인돌바위. 마모되어 글자가 보이지 않는 참성단 중수비. 발걸음도 가벼운 마니 계단. 13시 57분 마니산(摩尼山, 472.1m) 정상에 도착하니 넓은 헬기장으로 정상표시목, 마니산 안내문과 참성단 봄, 참성단 전경, 개천대제, 성화채화, 칠선녀 성무, 마니산전경 사진이 게시되어 있다. 마니산은 강화군의 상징이자 단군설화가 깃든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강화도 남서단에 위치하고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마니산을 중심으로 한라산과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다. 마니산이 단군이 제천할 정도의 명산으로 용이 승천하고 용마가 나왔으며, 신선이 사는 곳으로 72대 왕후장상이 나올 곳이라 한다. 우리나라 중부지방을 북동에서 남서로 달리는 마식령산맥은 서남단인 강화도에 이르러 차례로 고려산(高麗山)·혈구산(穴口山)·진강산(鎭江山)·마니산 등의 산을 형성하였고. 마니산 일대에는 화강암으로 암석 표면이 양파 껍질같이 떨어지는 박리현상(剝離現象), 거대한 화강암의 판상절리(板狀節理)가 곳곳에서 나타나며, 경사가 심한 산정 부근에는 화강암의 기암절벽이 솟아 있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 정상의 조망은 석모도와 장봉도, 영종도가 보이고 동남쪽으로 인천시가 보인다는데? 참성단(塹城壇, 468m, 사적 제136호)은 단군 왕검이 단기 54년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으로 고려 원종 11년(1270)에 보수했으며, 조선 인조 17년(1639)과 숙종 26년(1700)에도 고쳐 쌓았다고 한다. 제단은 자연석으로 둥글게 깎은 하단(基壇)은 지름 4.5m의 원형이고 상단은 사방 1.98m의 네모난 단을 쌓아 올렸고 면적은 5,593m2이다. 둥근 하단은 하늘, 네모난 상단은 땅을 상징한다고 한다. 지금은 해마다 개천절에 이곳에서 단군의 제사를 지내며, 한편 전국체육대회 때마다 대회장에 타오르는 성화가 이 참성단에서 7선녀에 의해 채화되어 대회장으로 봉송, 점화되고 있으며. 특히 1988년 세계장애자 올림픽대회의 성화도 이곳에서 채화되었다. 경건한 마음으로 참성단 참배. 참성단 천연기념물 502호로 지정된 소사나무, 수령 240년, 높이 48m, 뿌리둘레 2.74m, 참성단에서 본 마니산 정상(헬기장, 정상표지목, 산불감시초소), 지도에 마니산 정상으로 표기하고 있는 569봉(오른쪽). 참성단에서 우측으로 직진하면 계단길, 개미허리로 하산하는 산행로, 우리는 왼쪽 테크목 로드 행, 372계단길로 내려오면 테크목 전망대가 나타나고 372계단 뒤로 참성단이 보인다.. 조망이 확 트이면서 가야 할 능선엔 산님들이 있다. 14시 37분 315봉 이정표(단군로 2.4km/ 참성단 0.7km). 단군사당으로 하산하는 갈림길. 날씬한 사람만 통과하는 바위사이 길. 마니산 등산로 종점(314봉. 참성단 1.3km/ 매표소 1.9km). 능선은 출입통제로 이곳에서 매표소로 하산해야 되며 푹신한 육산 등산로이다. 함허동천의 화강암 능선과도 대조적. 이곳부터 단군로. 이곳에도 마니산 단군로 등산 안내도. 웅녀 계단. 매점(막걸리 등 주류와 안주)이 있는 삼거리 포장도로( 단군로 2.9km/ 계단로 2.2km/ 매표소 0.3km)로 단군로와 계단로가 합쳐지는 지점으로 화장실도 있다. 매표소를 통과 15시 35분 삼방리 마니산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15시 42분 삼방리 마니산 주차장 출발하여 16시 전등사 도착, 17시 50분까지 전등사 산책. 전등사는 단군 왕검의 세 왕자가 쌓았다는 정족산 삼랑성(사적130호)내에 위치한 사찰로 창건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고려 왕실의 원찰로서 진종사(眞宗寺)라 불리워 왔다. 지금의 전등사란 명칭은 고려 충렬왕 8년(1282)에 왕비 정화궁주가 옥등잔을 부처님께 바친 데서 생겨났다고 전해지며 보물 178호인 대웅보전은 정면3칸, 측면2칸의 팔작집으로 광해군 13년(1621)에 지어진 조선 중기 건축물로서는 으뜸이며 특히 내부의 불단위에 꾸며진 닫집의 화려정치(華麗精緻)한 아름다움은 건축공예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고종 3년 병인양요시 프랑스군에 대항하여 결사호국의 각오로 전투에 임했던 장병들이 무운을 부처님께 빌기 위해 대웅보전의 기둥과 벽면에 자신들의 이름을 써놓은 흔적이 지금도 곳곳에 남아있으며. 보물179호인 약사전을 비롯한 10동의 건물과, 11세기 중국 북송때 만들어진 보물 393호인 범종, 유형문화재 26호인 순무천총 양헌수 승전비, 지방문화재인 7호인 대조루와 실록과 왕실세보(王室世譜)를 보관했던 장사각지와 선원보각지, 전설이 서려있는 나녀상, 열리지 않는 은행나무, 우는나무 등 많은 고목이 있다. 전등사 아래 남문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17시 45분 출발, 5시간 20분 소요된 23시 05분 무사고 삼천포 도착. 즐거운 추억의 등산이 된 오늘의 행사가 마무리 한다. ☞ 동행 : 삼천포 산이 반기는 사람들 회원 70여명. |
첫댓글 덕분에 의미있는 산 잘 다녀왔습니다 더욱이 임원진 모든분 수고많았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멋진 사진촬영 하시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올려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모습들 입니다 설명과 함께 행복을 만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