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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야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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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농사 스크랩 마인드맨님 인터뷰 내용(군포시민신문 기사 내용)
한수수 추천 0 조회 9 09.12.08 14: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농민도 이제 스토리를 만들어 스토리를 팔아야 합니다"

언제가지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지원금만을 가지고 생활을 할 수는 없습니다."

농산어민 약 200여명 에게 스토리있는 사진 찍기를 강의하는 김영진 (수리동 설악 아파트 52세)작가가 농산어민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이야기다.

 

그가 농산어민들에게 강의를 시작한건 올 1월부터 농수산 식품부 디지털 홍보대사로 위촉되고나면서부터이다.

중학 시절부터 사진 찍기를 즐겨하던 그에게 사회 생활을 하면서부터는 사진과 멀어졌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민을 간 친구가 30년만에 연락을 해와 아직도 사진을 찍느냐고하는 물음에 그만 ?다고 하니 그 친구가 카메라를 사라며 카메라 살돈을 해외에서 송금을 해오면서 그의 사진찍기 인생은 다시 시작됐다.

그는 사진을 시작 하면서 대야미와 수리산, 속달동등의 풍경을 찍기 시작햇다고 한다. 그의 컴퓨터에는 지금도 해마다 직은 군포의 사계를 직은 사진들로 가득하다.

 

농수산 식품부 디지털 홍보대사를 하게 된 동기를 묻자.

"올림푸스사에서 진행한 카메라 콘테스트에 우수한 성적으로선발돼 활동 하던 중 농수산 식품부에서 디지털 홍보대사 모집 공고를 보고 올림푸스사에서 농수산 식품부에 적극 추천하여 홍보대사를 하게 됐다." 고 한다.

 

그가 농민들에게 스토리가있는 사진찍기를 강조하는 이유는 홍보 대사를 맡은 후 강원도 고성과 경남 거제와 통영으로  취재를 나갔을때  어민들에게 불편함을 주면서 까지 취재를 하는데에 대한 불편함을 가지고 있던차에 충청남도 전자상거래연구회 회원 들이 거제까지 찾아와 취재 요청을 해와 농민들의 적극적인 자세에 감복하여 진짜 농민들을 취재 하기로 마음먹고 현장에서 농민들과 숙식을 하면서 농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농민들과  하루종일  일상생활을 같이 하면서 농민들의 스토리를 만드는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렇게 스토리 있는 사진을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운영하는 티 스토리에  올리니 도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농산물 주문도 조금씩 늘어가기 시작한것을 경험하면서 농민들에게 스토리있는 사진찍기를 강조한다고 한다. "잘찍은 사진보다는 이야기처럼 엮은 스토리있는 사진이 도시민들의 관심을 더 받을 수 있다"  며 "스토리텔링이라는것이 요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농민들이 새로운 트랜드에 뒤쳐지지 않게 농민들에게 스토리텔링을 교육하는 것이다."라고 강조를 한다.

 

그는 1주일에 4일 이상은 집을 비운다. 여주 농업기술센터, 화성농업기술센터, 연기군 농업기술센터,  농촌 진흥청등에서 강의를 하고 농민들을 취재 다니느라 집을 비우는 시간이 늘어 간다고 한다.

 

이렇게 집을 자주 비우는 그에게 가족들의 반응을 어떨지가 궁굼해서 사모님께서는 뭐라고 하시느냐고 물었다.

"처음에 우리 와이프는 내가 사진찍는것 자체를 싫어했다. 그런데 농민들을 만나고부터는 적극적인 후원자가 됐다"며" 농민들을 취재하면서 사온 농산물들을 주변사람들에게 나누어주다보니 농산물들을 직접 먹어본 주변분들이 자꾸 주문을 해와 이제는  홍보에  발벗고 나서는 적극적인 후원 가 됐다고 한다"며 ."우리 와이프는 이제 본인이   농촌 홍보대사인 줄 안다"고 한다

 

산본역 앞에 있는 그의 사무실은  그에게 스토리텔링을 배우고자하는 전국의 농민들로 북적인다.

그를 만난 오늘도 그의 사무실에는 조남준 충청남도 전자상거래연합회 사무국장이 찾아와 연기군농민들의 홍보 팜플릿을 만드는 작업을 도와주고 있는 중이다.

 

그의 취재 대상은 진정으로 농촌을 사랑하고 진심을 가지고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산어촌의 모든 농산어민들이라고 강조한다.

얼마전에는 예산의 일등 고구마 박종화군을 취재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고 고구마를 주문해와 바쁜와중에 KBS방송국에서까지 찾아와 젊은 귀농인에대한 내용으로 방송출연까지 하게 됐다고 한다.

 

그에게 스토리있는 사진 찍기를 배우고있는  최숙종(충남 공주시 계룡면 상보안농원  )씨는" 처음 뵈었을때는  그냥 '술 좋아하고 술을 많이 드시는 아저씨, 나이를 궁금하게 하는 백발' 이정도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정보화리더반에서 그분의 강의를  들으니 정말 '강사'다운 그런 느낌을 확 주셨지요. 다방면으로도 박식하시고. 위트있게 강의도 진행하셨어요. "라면서 "선생님께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라며 숙스러운 포정을 짓더니 이내 말을 이어 나간다."이 이야기 아시죠 정말 언제나 센스가 줄줄 넘쳐주시는, 자연스럽게 '선생님'이라는 말이 튀어나오게 해주시는 분이죠." "예전에 연기군에서 뵈었을때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던건 그날 교율을 끝내고 뒷풀이 후에 4 시인가 5시경에 모두들 잠이 들었을거에요  근데 6시인가 7시인가  그때 '굿모닝~ 띵딩딩~' 하는 휴대폰 알람소리  그 '굿'과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구~웃" 하면서 깨어나시던 모습은 정말 충격적이면서도 재미있었지요... 상호형 은  그 벨소리만 들어도 긴장을 한답니다."라고 말하며 빙그래 웃음을 보인다.

 

  그에게   진정한 봉사란 무었이냐고 묻자" 조건없는 이웃 사랑의 실천이다, 또 한 이웃 사랑을 실천 하다가 보면 독실한 크리스천으로서 하느님께서 열정으로 보답해 주신다"며" 열정이 있으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고 말하며" 곧 이웃 사랑은 나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다"라며 정의를 내려 주었다.

 

 언제가지 이일을 할것이냐고 물으니 "시간과 건강이 허락을 할때까지"라며" 좋은 인연을 계속 만들어갈것이라며. 혹시 농수산식품부에서 그만 두라면 그만 두어야지"라며 웃는다.

그에게서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과 농촌과 도시민들을 이어주는 징검다리라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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