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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의신과 천상의 회의
(시편 24:8) "영광의 왕이 뉘시뇨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아멘.
시편 작가의 자기가 믿는 신에 대한 고백이다.
이때도 자기 신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불렀는지는 모르겠다.
성경을 번역할 때 여호와라고 한 것인지는 몰라도
이때 당시의 무속신과 지금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이
같은 신이라고 한다면, 이때의 신도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신이시며, 지금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도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신 이심을 알아야 하고 믿어야 한다.
지금 우리가 볼땐 그때 당시는 무속신이었는데
성경을 번역하면서, 성경을 알게 되면서 그때의
신을 '여호와' '하나님아버지' 라고 번역한 것이다.
무속=유대교=기독교 라는 공식이 나온다.
어느 종교든 자기 신의 이름을 지들맘대로 명명해놓고
유일신이라고 떠든들 오직 유일신은 '창조주신' 뿐이다.
이름을 지정해서 자기 신만 진짜 같고, 타종교 신은 귀신같고
사탄같고 마귀같고 악마같고 그렇지...
그냥 창조주신이라고 하면 된다.
그러면 서로 싸울 일이 없다.
내 신이 진짜고 타 신은 가짜라고 전쟁을 치룰 필요도 없다.
너 죽고 나 죽고 할 필요가 없다.
시편작가가 믿는 신이 전쟁에 능한 신이시란다.
이 전쟁에 능한 신은 스스로 사탄하고 싸우시는 것이 아니다.
인간들의 삶 속에서 전쟁이 일어날 일이 있는데 어느 나라는
'패'하고 어느 나라는 '승'하기 위해서다.
누군 죽고 누군 살기 위해서다.
'청군'의 손을 들어주실 것이냐
'백군'의 손을 들어주실 것이냐.
죄값이 잔뜩 있는 쪽에서
여호와의 눈이 그쪽을 째려보고 계시는데
"주님과 담대히 나아가 원수를 완전히 밟아 이겨 승리를
외치며 찬양하세" 라고 주야장창 목숨걸고 불러도 아무
소용이 없다. 죄값을 치룰 뿐이다.
청군이 이기기 위해선 청군에게 올바른 전략을 주실 것이고,
백군이 지기 위해선 백군에게 거짓의 전략을 주실 것이다.
백군이 이기기 위해선 백군에게 올바른 전략을 주실 것이고,
청군이 지기 위해선 청군에게 거짓의 전략을 주실 것이다.
그래서 전쟁에 능한 신이신 것이지,
본체께서 사탄하고 싸우시고 악마하고 싸우시고
악령하고 싸우시고 마귀하고 싸우시고 귀신하고 싸우시고
거기서 이기고 하는 전쟁에 능한 신이 아니신 것이다.
창조주신은 누구랑 싸워서 1인자의 자리를 차지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냥 혼자시다.
I am who I am.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
전지전능한 사람 1명에 무한한 개미떼들이라고 비유하면 된다.
무한한 개미떼들과 여러명의 사람 중에 그 중에 1인자가 있다고
비유하면 안 된다. 그냥 전지전능한 사람 1명이다. 더 없다.
창조주신 혼자라고 그렇게 말씀하셔도
꼭 사탄하고 싸운다고 믿고들 있다.
성경속 창조주신의 전쟁전략을 보면 미신 같다.
만화 같다. 환타지하다.
해와 달이 멈춰있질 않나 그냥 성만 돌았는데 그 견고한 성이
무너지질 않나, 그 중에 한 집은 무너지지 않고 보존되지 않나,
법괘를 메고 한 발을 강에 대니 물이 갈라지질 않나,
지팡이로 바다를 치니 바다가 갈라지질 않나…
힘이 어마어마한 장사가 태어나서 적군을 그냥 다 물리치더니
그의 머리카락이 잘리니 그 힘이 다 어디가고 일반인처럼
되지않나…
성경에 써 있으니 무조건 묻지마식으로 믿고 있는거지
현대인이 보면 그냥 미신이고 만화다. 어이도 없다.
현대판 이스라엘의 6일전쟁시 기적전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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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22:1~40)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없이 삼 년을 지냈더라
아람나라와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있었다가 휴전을 했는지
정전을 했는지 당분간 전쟁이 없었다. 그렇게 3년 정도 세월이 흘렀다.
그러면 그냥 살 것이지 꼭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
죄가 쌓이면 전쟁이 일어난다. 어느 나라가 패하기 위해서.
셋째 해에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이스라엘의 왕에게 내려가매
3년 정도 된 해에 유다의 왕 '여호사밧'이 북이스라엘에 갔다.
자원해서 놀러 간 것 같진 않고 아합왕이 오라고 불러서
간 것 같다. 자기가 일으킬 전쟁에 동참하게 하기 위해서.
이스라엘의 왕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길르앗 라못은 본래
우리의 것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우리가 어찌 아람 왕의
손에서 도로 찾지 아니하고 잠잠히 있으리요 하고
이스라엘 왕이 '길르앗 라못'이라는 지역을 아람나라에
빼았겼나보다. 이때쯤에 그곳을 다시 찾고 싶어한다.
●길르앗 라못
요단 동편 길르앗 지방의 중심 도시로 비옥한 고원 위에 건설된
상업, 군사, 교통의 요지다. 처음에 갓 지파에서 분배되었다가
후에 레위인들에게 양도되어 도피성으로 지정되었다(신 4:43).
솔로몬 시대에는 12행정 구역 중 하나였다(왕상 4:13).
북이스라엘과 아람 사이에 치열한 격전이 자주 발생한
주요 분쟁 도시 중 하나다.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은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싸우시겠느냐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으니이다
이스라엘 왕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너도 나랑 같이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울래? 물어보니 '여호사밧'이 "너희와 나는 같은
백성"이라고 긍정적으로 표현한다.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의 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
그런데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에게 자기들의 섬기는 신에게
신의 뜻은 어떠신지 물어보라고 한다. 이때는 지금으로 표현하면
무속신을 섬겼다고 보면 된다.
그들 곁에는 항상 지금의 말로 점쟁이들이 있었다.
그래서 이 전쟁이 승리할 것인지 패할 것인지를 묻곤 했다.
그래서 이때도 물어보라고 한다.
이스라엘의 왕이 이에 선지자 사백 명쯤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그들이 이르되 올라가소서
주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이스라엘 왕이 점쟁이들을 400명쯤 모으고 지금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울려고 하는데 싸우러 가랴 마랴 물어본다.
그때 점쟁이들이 "싸우러 가소서!. 신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실 것입니다!" 한다.
여호사밧이 이르되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그런데 여호사밧이 "이들 외에 물어볼 만한 점쟁이가
또 있지않냐?" 한다. 과거부터 알아왔던 듯하다.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이르되 아직도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 그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
그는 내게 대하여 길한 일은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일만
예언하기로 내가 그를 미워하나이다 여호사밧이 이르되 왕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
이스라엘 왕이 대답하기를 '미가야'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도 신께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인데 이는 자기에 대하여
좋게 예언하지 않고 자꾸 나쁘게 예언하니 미가야를
미워한다고 여호사밧에게 말한다.
여호사밧은 그런소리 말고 미가야를 부르라고 한다.
신의 마땅한 소리도 나한테 나쁘면 나쁜예언이다.
한마디로 '내 귀에 캔디' 같은 소리만 하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왕이 한 내시를 불러 이르되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속히 오게 하라 하니라
이스라엘 왕이 '미가야'를 속히 불러오라고 한다.
이스라엘의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성문 어귀 광장에서 각기 왕좌에 앉아 있고 모든 선지자가
그들의 앞에서 예언을 하고 있는데
미가야가 오면서 보니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이 다른 많은
점쟁이들의 예언의 말을 듣고 있다.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자기를 위하여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
시드기야라는 점쟁이는 신께서 철로 뿔들을 만들어 그것으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라 하셨다고 한다.
모든 선지자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하더라
모든 점쟁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우리의 신께서 왕의 손에
길르앗 라못을 찾을수 있도록 허락하셨다고 한다.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신이 일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길하게 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의 말처럼 길하게 하소서
미가야를 부르러 간 신하가 미가야에게 말한다.
"다른 선지자들이 왕에게 좋게 예언하니 당신도 그들과 같이
좋은 예언을 하라"고 조언한다.
그 신하도 미가야가 과거에도 흉한 예언을 했던 것을 알고
있고,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미가야가 신께 맹세코 신께서 말씀하시는 것만 말한다고 한다.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또는 말랴 그가 왕께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미가야를 본 왕이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갈건데
갈까 말까?"하니, 미가야가 아까는 여호와께서 알려주시는
말만 하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속에 없는 말을 한다.
그 많은 점쟁이나 왕에게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올라가소서 승리를 얻으소서
신께서 그 성읍을 왕께 넘기셨습니다" 한다.
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으로만 내게 말하겠느냐
왕이 미가야가 영혼없는 대답을 한다는 것을 알고
"그럴리가 없는데!" 미심쩍어 진실을 말하라고 재촉한다.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미가야가 신께서 이스라엘 왕이 죽고 없어 전쟁이 이어지지
않고 군사들은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하셨다고 말해준다.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길한 것을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것을 예언하겠다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이스라엘 왕이 유다왕에게 "미가야는 내가 좋은 예언을 하지
않고 흉한 것을 예언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냐!?"고 한다.
이것이 글로 써있어서 그렇지 사극으로 본다면 눈을 부라리며
소리소리를 지르는 상황인 것이다.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미가야는 영의세계를 보는 사람인가보다.
천상에서 회의가 열리는 모습을 설명해준다.
예나 지금이나 이런 이야기는 미친사람 취급받는다.
귀신들렸다고, 악마라고 화형당할 수도 있는 것이다.
예수도 자꾸 영의세계법으로 말해서 미쳤다는 등
귀신들렸다는 등 소리를 들었다.
전쟁의 신이라고 하는 것을 창조주신과 사탄이 싸운다든지로
오해 하면 절대로 안된다. 창조주 신은 누구랑 싸우고 하셔서
1인자를 쟁취하시는 분이 아니다.
육의 세계는 늘 전쟁이 있어왔는데 죄가 가득찬 나라를 혼내시기
위해 주변의 나라가 크게 일어나서 몽둥이로 사용되어진다.
그렇게 전쟁이 일어나는데 이기고 지고를 관장하신다.
전쟁엔 전략이 중요한데 이때 이기게 하시기 위해 진짜
전략도 주시지만 패하게 하기 위해 가짜 전략도 주신다.
그래서 진짜전략을 가짜로 알게 하시고
가짜전략을 진짜로 알게 하시게 하신다.
현대판 전쟁으로 비유하면 '노르망디 상륙작전'이나
'민스미트작전'과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다.
성경속 작전은 수도없이 많다. 미신같이 만화같이.
☞노르망디 상륙작전
1944년 6월 6일, 미국과 영국군이 주력이 되고 기타 캐나다, 자유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폴란드, 노르웨이 등 8개국의 연합군은 독일이 점령하고
있던 프랑스령 노르망디 해안에 사상 최대의 상륙작전을 감행했다.
연합군측은 당시 작전명 오버로드(Overlord)라는 북부 유럽 침공
작전을 기획하고 있었는데 그 개시 단계인 노르망디 상륙 작전의
작전명은 넵튠(Neptune)작전이었다.
노르망디 상륙 작전은 영국군의 프레데릭 모건 중장이 이끄는
기획팀이 계획을 세웠는데 사상 최대의 작전이었으며 육해공군을
모두 망라한 것이었다.
넵튠 작전은 1944년 6월 6일 개시되어서 노르망디 교두보가
완전하게 확보된 1944년 6월 30일 종료되었다.
☞민스미트작전
서유럽을 탈환하려는 영국군은 시칠리아 상륙을 앞두고 마치 그리스가
작전 목표인 것처럼 히틀러를 기만할 작전을 궁리한다. 이미 독일군의
방어선이 시칠리아에 배치된 가운데, 그들을 꾀어내려는 영국군의 수많은
작전들은 모두 실패로 귀결된다.
그러던 중 해군 정보장교 이웬 몬태규와 찰스 첨리는 부관인 이언 플레밍'
아이디어에 착안해 이른바 '민스미트 작전'을 계획한다.
익사한 해군 장교로 위장한 시체에 가짜 작전 계획을 흘려서
독일군이 자연스럽게 영국군의 기만책에 속도록 만들자는 것.
☞성 돌기 작전
다른 나라들은 힘들게 머리쓰고 싸우는데 여호수아는 쉽게 싸웠다.
(여호수아 6:3~5)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뽕나무 작전
성경속 신은 우리가 볼때 미신같다. 상황은 만화같다.
(사무엘하 5: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사무엘하 5:23~25)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창조주신께서 보좌에 계시는데 그 주변에 좌편 우편으로
해서 만군이 있댄다. 무지하게 많은 영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천상의 회의는 욥기에도 나온다.
욥을 징계하기 위한 심판의 모습이다.
https://cafe.daum.net/mizzkwon/KdtU/11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천상에서 회의가 열리는데 이런 것도 인간들이 알아듣게
하기 위해 글로 씌어지기 위해 설명하시는 것이지 창조주신께서
잘 모르셔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시느라고 회의를 하는 것이
아니다.
욥기에서도 욥을 징계하기 위해 천상의 회의가 열리는데
이 천상의 회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오해하게 된다.
무능하신 창조주신께서 욥에 대해 잘 모르셔서
사탄의 꼬드김에 빠져 아무 잘못도 없는 욥을
무조건 때리고 보는 신으로 오해한다.
그런 신이 어째 전지전능하신가!
전지전능할 것 같은 천사들도 미련하다 하시는
신이시라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
인간들은 앞으로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모르니
참모진들하고 계속적으로 회의를 해야만 한다.
그런 것을 빗대어 설명해주시는 것일 뿐이다.
육의세계에서 나쁜 일이든 좋은 일이든 벌어지기
위해 영의세계에서도 일어나는 상황 설명이다.
신께서 말씀하신다.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서 죽게 할까?
하시니, 여러 영들이 "이렇게 하겠습니다" "저렇게 하겠습니다"
한다.
그때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신께서 그 영에게 "니가 어떻게 할 것이냐?" 하시니,
그 영이 하는 말이 자기가 거짓말 하는 영이 되어서
그 많은 점쟁이들에게 잘못된 예언을 하도록 하겠다고
한다.
그러니 신께서 네가 하고자 하는대로 가서 그대로
되게 하라 하신다.
그래서 이스라엘 왕 옆에 있던 400명의 점쟁이들이
지금 거짓의 예언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진실을 말하는 창조주신과, 거짓말하는 사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다 창조주신의 뜻과 명령일 뿐이다.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성경에 '여호와께서' 거짓말 하는 영을 이스라엘 왕의
모든 점장이의 입에 넣으셨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도
창조주신을 대적하는 사탄이 하는 짓이라고 읽어버린다.
인간세계도 왕이 무슨 명령을 하달하면 그 명령을
실행하는 것은 그의 신하들이지 왕이 직접 하지 않는다.
그 실행하는자도 그의 뜻이 아닐지라도 왕의 명령을
가져왔기 때문에 무섭다. 그렇다고 그 신하를 사탄이라고
하면 안되지 않냐. 왕의 명령의 실행자일 뿐이다.
여기서도 신께서 명령을 내리셨다.
그것을 그 영이 실행했다는 것이다.
그 영이 실행했다는 것은 신의 뜻이라는 것이다.
창조주신의 대적자 사탄이 아니다.
신께서 이스라엘 왕이 그 전쟁에서 지도록 하기 위해
그 많은 점쟁이들이 예언을 반대로 하게 했고 그로 인해
이스라엘 왕은 화를 입게 되는데 그게 신의 뜻이라는
것이다.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화가 잔뜩 난 시드기야 점쟁이가 미가야에게 와서
뺨을 때리며 소리를 지르는데 "신께서 나를 떠나고
네게 임하셔서 말씀하셨냐?"고 한다.
글로 써있는 상황은 상황설명을 해주지 않으면
잘 모를수도 있다. 이것을 영화로 만들면 더 잘
알수 있다. 노엽게 보며 소리소리 지르는 것이다.
미가야는 시드기야에게 니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날이 올 것인데 그 때 가보면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신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스라엘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아합왕이 미가야를 잡아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
끌고 가라고 명한다. '답정너'이다. 전쟁출격.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이라 하였다 하라
왕께서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올 때까지 죽지 않을만큼만 먹이라"고 하셨다고
한다.
이런 경우는 예레미야도 겪었다.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미가야가 비웃는 것인지 반항적으로 소리를 지르는 것인지,
왕께서 그렇게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 것이면 신께서도
나에게 그렇게 말씀하지 않았겠습니까 한다.
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자들에게도
"너희들도 내말을 똑바로 들어라!" 라고 말한다.
이스라엘의 왕과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아합왕과 여호사밧왕이 길르앗 라못으로 쳐들어간다.
여호사밧이 아합왕보다 약하다.
영험하다는 다른 선지자가 있는 것을 알고 그의 말을 들으려고
부른건데 기껏 듣고 나선 감옥에나 가두게 나두고 그대로
전쟁터로 향한다.
이때 여호사밧이 힘이 있으면 미가야의 말이 옳다고
난 내 나라로 돌아가겠다고 했어야 하는데 할수없이
따라간다. 그러다 정말 죽을뻔 했다.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아합왕이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간다고 하고
여호사밧에게 왕복을 입으라고 한다.
여호사밧의 왕옷이 적군의 눈에 띄어 죽게 하려고 한 것인지
그쪽으로 시선을 쏠리게 하려고 한 것인지는 몰라도
저는 변장을 하고 가고 여호사밧은 그냥 왕 옷을 입으라고 한다.
아람 왕이 그의 병거의 지휘관 32명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와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과 싸우라 한지라
아람왕이 명하기를 다른 놈들은 냅두고 오직 아합왕하고만
싸우라고 한다. 한명에게 올인하는데야 이길 장사 있겠나.
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그들이 이르되 이가 틀림없이
이스라엘의 왕이라 하고 돌이켜 그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는지라
아람병사들이 여호사밧이 왕복을 입고 있었기에 아합왕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죽어라고 쫓아가니 여호사밧이 자기는 아합왕이
아니라고 소리지른다. 아합 대신 죽을만큼의 의리사이는 아니다.
여호사밧은 아마 미가야의 예언을 생각하고 자기 나라로
36계 줄행랑을 쳤을 것이다.
병거의 지휘관들이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보고
쫓기를 그치고 돌이켰더라
아람병사들이 그가 아합왕이 아닌 것을 알고 쫓기를 그치고 돌아섰다.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맞힌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내가 전쟁터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이런걸 우리는 '우연히' '재수가 없다'고 한다.
아합왕을 겨냥하고 쏜게 아니라 이 병사 저 병사 할 것없이
쏘아댔는데 그 중에 한개가 재수없게 우연히 아합왕을 맞춘
것이다.
아무리 아합왕이 변장을 하고 있었어도 그는 죽어야 하는
운명이었기에, 아람병사 한명이 무심코 던진 활이 병거 근처에
있었던 아합왕의 갑옷 솔기를 뚫고 들어왔다.
아합왕이 병거 모는 자에게 자기를 좀 이끌어서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라 명한다.
이 날에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왕이 병거 가운데에 붙들려 서서
아람 사람을 막다가 저녁에 이르러 죽었는데 상처의 피가 흘러
병거 바닥에 고였더라
그런데 얼마나 맹렬하게 아람군사가 달려드는지 도망가지도 못하고
병거 가운데 서서 아람 병사를 막다가 상처로 인해 저녁에 죽고 만다.
이때 아합왕은 죽으면서 '미가야'의 예언이 맞았다는 것을 알겠지만,
전쟁을 일으키지 말았어야 했다고 깨달았겠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전쟁은 일어났고 화살을 맞았고 피를 너무 많이 흘렸다.
해가 질 녘에 진중에서 외치는 소리가 있어 이르되
각기 성읍으로 또는 각기 본향으로 가라 하더라
저녁때쯤 아합왕이 죽은 것을 보고 누군가 소리지르는데
"각자 자기 갈 곳으로 가라!" 한다.
이런 것도 신께서 "그 전쟁은 그 정도다"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정도로 그친 것이지 "전부 전멸하라" 하셨으면 다 죽을 때까지
전쟁이 이어지는 것이다.
바벨론은 그 왕도 죽고 자녀들도 죽고 터까지 싸그리
청소를 하셨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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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이미 죽으매 그의 시체를 메어 사마리아에 이르러
왕을 사마리아에 장사하니라
아합왕의 시체를 갖고 와서 사마리아에 장사했다.
그 병거를 사마리아 못에서 씻으매 개들이 그의 피를 핥았으니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거기는 창기들이 목욕하는
곳이었더라
신의 뜻에 의하여 아합왕이 죽기 위한 전쟁이었다.
미가야의 예언대로 된 것이다.
(열왕기상 21:19) "너는 저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 하셨다 하고 또 저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셨다 하라" 아멘.
엘리야에게 신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지기 위해
이런 전쟁이 펼쳐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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