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찬란한 초여름 날 선창마녀 인사동에 있는
채고마당의 정향심님 .시지프스님.보혜미안님과 화가들을 만났습니다.
왜? 뭣땀새?
그건 묻지말아요.
전시중에 저 자건거가 없어지면 자전거 도둥놈은
틀림없이 사진속에서 용의자를 찾으면 될것입니다.
때마침 전지회를 마친 정향심님의 그유명한 얼짱에 롱다리예요! 우후!
방랑시인 보혜미안의 기질을 다분히 안고 사는 나이는 솔찮여도 아직은 쏠로인 멋진남자 달콤한 남자.그러나
여자를 돌팍보드끼 하는 시력이 매우 안좋은가는 알수없는..사진작가 보혜미안 유연준님입니다
소탈하면서도 가슴에 품은 보석이 샘물솓듯
가난한 예술가들의 목마른 갈증을 풀어주는 고귀한 소명을 스스로
짊어지고 그길 가는 박봉에?그나마 마음이 부우자라던 멋진남자! 매너 넘버원! 시지프스님입니다.
한갤러리를 구경 시켜주다가 전시중인 화가롸 한컷 하는데
뚱땡이 선창마녀 슬림해 보이라고 옆으로 모션취한거 보래요.히~
낡음이 예술되는 거리.
너는 구구냐?
자전거 도둥 ??
아니그런데 선창마녀가 잘 따라는 오는거여머여?
이들을 따라 인사동 골목목길 뒤지고 다닙니다.
햐~ 골목길 길다아~ 그런데 아무도 없네?어디로 갔지?
가만히 있으면 찾으로 올꺼얌~
얼래리?
햐아~ 우리나라 오래된 담벼락이 정말 튼튼하네...
이번에는 떨어지지말고 잘 따라와요이? /무거운 선창마녀 가방까지 매준 시지프스님!..매너 넘버원!
어떤남자와 작업중인데 이남자 절대로 아우라님이 아니니 ㄱ착각마시라~
사나이 가슴에 불을 땡기려 다가가도 돌팍같은 남자....종이쪼가리 에만 관심이다.
두남자 한그릇 비울때 선창마녀 두공기 땡이다./인사동 별궁식당에서 청국장 저녁식사.
여자의 표정이 약시타지 인데 배불러서 숨가뻐서 그런다. /착각마시라
자전거 도둥년은 따로 있었다.
끝까지 친절을.......강남고속버스터미널 로비에서..여덟시 56분 개표소에서 표를 사고 아홉시 차표라 소리질렀다.
시지프스.아우라님은 내게"어서뛰어! "하며 마지막까지
개표소로 뛰어가는 나를 보며 손을흔들었다.
그리고
나는 터미널 로비에 누워 카매라를 바라본다.
사실 차표를 살때부터 아홉시 버스는 존재하지않았었다.
내가 산 차표는 한시간 뒤에 있는 열시 20분 차표였다.
기나긴 시간 혼자 있을 나를 위하여 가지도 못하고 옆에서 있어준다고 하면
어쩌나 싶어 아픈몸 이끌고 나를 위하여 하루내 시간내준 윗동네 채고마당님들의
친절에 삼가 지극한 애정을 보내며....
고속버스를 기다리며 .....
강남터미널 로비에서..서울채고마당의 사랑과 행복과 기쁨을 머리에 베고........
참! 내 빨간 가방 비버리 폴로클럽 명품가방이다. 짝퉁아니야요!
지난여름 아팠을때 후딱나서서 가방매고 빨빨대고 나댕기라고
믿를만한 남정네한테 선물받은거다.
안 믿기면 말고...
첫댓글 CNN 보다 빠른 마님! 존경 합니다 ㄲㅂ 건강 하시고 서울 나들이가 기대 됩니다 인사동 200배 즐기기를 연재 하세요 열독율이 조중동을 추월 할겁니다(사실이니까 소송은 안하겠지)
내 예감엔 금방 부도날 것 같은디...ㅎㅎ^^(이 웃음은 공격 차단용)
어제는 시지프스가 열혈 마당쇠가 되었던 날...ㅋㅋ^^ 더 잘해드리지 못해서 미안. 하지만 반갑고 즐거웠습니다.^^ㅎㅎ
아! 한 갤러리에 전시중인 작가의 이름은 인기작가 이수동입니다.^^
시지프스님이랑 아우라님도 군산으로 널러오세요.이곳선창에는 예술가는 없어도 재미난 뱃사람.중매인. 딸딸이꾼..인심좋은 붕어빵장수도 소개해 드릴께요..히~ 정말 고마웠습니다...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아우라 이참에 "선창 마도로스 블루 고동소리" 한 번 때려봐~~~~ㅋㅋ
즐거운 시간들 갖으셧군요.....얌전한 사진만 골라 올리신것 아닌가요....아우라님의 심의를 거쳐서.....*^^*
아하 재밌는 사진들이 있는데 다 올리수 없어서 보간중에 있습니다. 나중에 영화만들때 써먹으려고요.
이 영화 제목은 가칭 "그 얼굴에 햇살이..." & "쨍하고 해뜰 날..."로 정했답니다.ㅋㅋ^^
계좌번호 05-14-2009-365 (주)채고마당/아우라,,, 모델료 입급통장 입니다. 에또~ 이미지 사전심의에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상 끝~^^
좋은 추억 만드셨군요..
마녀님 화려한 외출을 하셨군요?
좋긋당 부러워라~ 그림의 떡이 여기 또 잇넹....ㅎㅎ
잠자는 못습있 아주 아름답습니다
멋진 영화 잘 감삼했습니다.......... ^^*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거웠겠습니다.. 부럽당.....
잘 보았습니다
근디, 터미널에 이쁜 처자가 깊은 밤에 터 ~ 억하니 누워있어도 안 무섭소?
행복을 가까이서 맞이하는 분들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늘도 잼나는 글로 사진으로 울 위해 애쓰시는 마녀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