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 이응노 선생의 굴곡진 삶과 예술세계 190616

[어랑]

고암 선생님의 굴곡진 삶과 예술세계

[한국여행사진뉴스] 한국의 100대명산 용봉산 아래 현대미술의 거장인 고암 이응노 화백의 예술혼을 엿볼 수 있는 생가기념관인 전문미술관으로 달려간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파워블러그단 (여행작가단장 명아주 김미소)는 파워블러그로 선정된 30여명 회원들이 지난  16일 충남 홍성에 위치한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을 찾아 고암 선생의 발자취를 걸어본다.
고암의 생가는 초가지붕과 회벽 등을 원형대로 복원하고 대나무 울타리와 대나무숲을 되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생가복원과 함께 조성된 이응노 화백 생가 기념관은 지난해 준공되어 전문미술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암 생가기념관에는 본동과 부속동으로 구성된 기념관외에 생가, 야외전시장이 갖춰져 있다.
기념관내 다섯 개 전시공간에는 유족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270여점 등 고암의 작품 333점과 유물 등 모두 750여점이 보관돼 있다.
특히 대전 교도소 안에서 스위스를 그리워하며 그렸다는 이 풍경화는 고암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담아낸 듯 하다.

1전시관에는 고암의 연표와 유물들을, 2,3전시관에서는 고암의 대표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4전시관에는 유족과 미술계에서 기증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고 5전시관은 기획전시실로 활용되고 있다.
고암 생가기념관은 2만 평방미터의 터에 천여 평방미터의 건축면적 규모로 조성되었다.
기념관측은 전국 작가들이 참여하는 기획전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강좌를 펼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술관측 담당자는 "다른 기념관들과는 달리 조금 긴장미가 드는 건축미가 보일 것이다. 워낙 고암 선생님의 굴곡진 삶과 예술세계가 용기와 도전 실험의 정신을 내포하고 있다보니 건축적으로도 굴곡진 삶을 표현한 건축미학이 돋보인다"고 했다.
홍성군은 고암 이응노생가 기념관 및 생가지 일원에서 체험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고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생가지 잔디밭에 서식하고 있는 방아깨비 잡기 체험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시 실시하고 홍성을 빛낸 역사인물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재미난 퍼즐 맞추기로 진행한다.

또한 전통놀이인 재기차기와 지필묵을 이용한 사군자 모방하는 체험활동과 고암다큐 관람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암 이응노 선생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지필묵을 이용한 사군자 모방하는 체험활동은 누구나 쉽게 부채에 그림을 그려 낙관까지 찍어오는 큰 인기가 있다. 주변연못에는 큼지막한 연꽃단지까지  조성되어 있다.

이 자리에 참여한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회장 어랑 김주호는 '이역만리 타지에서도 언제나 고향의 월산과 용봉산으로 기억하며 예술혼을 불태웠다는 이응노 화백, 그를 기리는 기념관이 홍성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것 같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랑]

고암 이응노 선생의 굴곡진 삶과 예술세계 190616 ♨ [팸투어]사진방
http://cafe.daum.net/9595kimmini0A0/Nd27/181

[알밤투]

멋진사진 눈을 즐겁게 하내요 수고 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