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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甑山) 상제님의 藥藏公事圖(약장공사도)
증산(甑山) 상제님께서는
만국의원(萬國醫院)을 설립(設立)하여,
죽은 자를 다시 살리며,
눈먼 자를 보게 하며,
앉은뱅이를 걷게 하며,
그 밖의 모든 병(病)의 크고 작은 것을 불문하고 다 낫게 하겠다고 하시었다.
밤나무로 약패(藥牌)를 만들어 붙이라 하셨고,
또한 목수로 하여금 약장(藥藏)과 궤(櫃)를 만들게 하셨는데,
약장(藥藏)은
빼닫이 칸이 열다섯 개가 있는데,
그 가운데 칸에 단주수명(丹朱受命)을 쓰시고,
그 속에는 목단피(牧丹皮)를 넣고
또 열풍뢰우불미(烈風雷雨不迷)라고 쓰시고
태을주(太乙呪)와 칠성경(七星經)을 쓰셨다고 하신 것이다.
우리는 이 만국의원(萬國醫院)과 이 약장공사(藥藏公事)를 보면서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삼풍해인(三豊海印)을 뜻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하늘의 천명(天命)을 받은 자가 단주(丹朱)이고,
그래서
단주수명(丹朱受命) 즉 천명(天命)을 받는 자라는 말이고,
또한
약장(藥藏)을 15칸으로 나눈 것은 :
십오진주(十五眞主)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목단피(牧丹皮)를 넣었다는데 :
목단(牧丹)의 단(丹)이라는 말은 불사약을 뜻하는 은어이며
하나님의 아들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삼역대경 일월성정감장(日月星正鑑章)
『萬木(만목)이 一時知則(일시지즉)
一樹花發萬世春也(일수화발만세춘야)니
春宮桃李(춘궁도리)난 自然夭夭(자연요요)하고 萬化方暢(만화방창)하야
목단(牧丹)이 自發也(자발야)니
此非春末夏初(차비춘말하초) 辰巳之聖德乎(진사지성덕호)아』
목단(牧丹)이 스스로 꽃을 피우니
이 어찌 춘말하초(春末夏初)인 바로 진사성군(辰巳聖君)의 덕(德)이 아닌가 하였다.
즉
목단(牧丹)이 바로 진사성군(辰巳聖君)을 뜻하는 말중의 하나인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바로
청림도사(靑林道士)인 말세성군(末世聖君) 정도령이
해월(海月) 선생의 가문(家門)에 태어난다는 것을 암시(暗示)하고 있는 것이다.“
「열풍뢰우불미(烈風雷雨不迷)」의 뜻은
열풍(烈風)이란 맹렬하게 부는 바람이며,
뢰우(雷雨)란 즉 우레(雨雷)소리와 함께 오는 비(雨)를 뜻하며,
불미(不迷)란 즉 분명하다 틀림이 없다는 뜻이다.
즉
비와 바람이 틀림없다는 뜻인데,
이 말은 열풍(烈風)의 풍(風)자와
뢰우(雷雨)의 뢰(雷)자를 따서
풍뢰(風雷)라고 하는 말이다. 풍뢰(風雷)가 틀림없다는 것이다.
풍(風)은 손괘(巽卦)이고, 또한 닭인 계(鷄)를 의미하고,
뢰(雷)는 진괘(震卦)인데 룡(龍)을 뜻한다는 말이다.
즉
풍뢰(風雷)가 곧 계룡(鷄龍)이라는 말이다.
바로 풍뢰익괘(風雷益卦) 계룡정씨(鷄龍鄭氏)가 틀림없다는 말이다.
고운(孤雲) 최치원 선생의 최고운결(崔孤雲訣)에
必有大亂(필유대란) 山鳥長弓乃大酋(산조장궁내대추)...
산조(山鳥) 장궁(長弓)이 곧 대두목(乃大酋) 이라 하였는데
내대추(乃大酋)라는 글자가 정(鄭)자 의 파자로
산조(山鳥)가 진인(眞人)정도령(鄭道令)으로 대두목(大酋) 이란 말이다
≪ 내(乃) : 곧 , 대(大) , 추(酋) : 두목 ≫
그러면 누가 틀림없는 계룡정씨(鷄龍鄭氏)라는 말인가?
바로 단주(丹朱)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러면 단주(丹朱)는 누구인가?
바로 천명(天命)을 받은 자(者)가 틀림없다는 말이다.“
“네, 그러니까 단주(丹朱)가
계룡정씨(鷄龍鄭氏)이고,
불사약(不死藥)이며,
또한 천명(天命)을 받은 자(者)가 틀림없다는 말이군요.
그걸 그렇게 숨겨 두었으니 도저히 알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라고 지금까지 조용히 듣고 있던 한 사람이 말했다.
또한 모여 있던 모든 사람은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고,
명산 선생님(明 선생님)은 하시던 이야기를 계속 잇기 시작하셨다.
"진괘(震卦)는
장자(長子)인 장남(長男)을 의미하고,
계절(季節)로는 봄, 또는 꽃(花)를 의미하며,
도로(道路)를 의미하며,
방위(方位)로는 동(東)이며,
색(色)으로는 청색(靑色)이며,
짐승으로는 용(龍)이니, 청룡(靑龍)이 되는 것이다.
또한 잘 우는 말(馬)을 뜻하기도 한다.
이 청(靑)자를 풀어 쓰면 십이월(十二月)자가 되는데,
즉 그가 12월에 태어난다는 의미가 숨어 있는 것이다.
풍뢰익괘(風雷益卦)란
또한 바람따라 움직이는 물 위에 떠 있는 배를 뜻하는 말이기도 한 것이다.
또한 칠성경(七星經)을 쓰셨다고 하신 것이다.
바로 그가 북두칠성(北斗七星)인 것을 전하는 것이며,
태을주(太乙呪)를 쓰셨다고 하신 것이다.
그렇게도 사람들이 간절히 사모(思慕)하며,
이 땅에 오시기를 주문을 외우면서 기다리던 태을(太乙)인데,
그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을 뜻한다고 밝히는 글인 것이다.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천지공사라는 형태로 앞으로 되어 질 일을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색다르고 특이한 의식(儀式)과
글을 남겨서, 분명(分明)하게 전하려 했던 의도를 읽을 수가 있는 것이다.
葛根 (갈근)
칡의 뿌리. 갈증(渴症)ㆍ두통(頭痛)ㆍ요통(腰痛)ㆍ항강증(項強症) 및 상한(傷寒) 따위에
발한(發汗)ㆍ해열제(解熱劑)로 쓰이며 갈분으로 하여 복용(服用)함.
防風 (방풍)
방풍이나 갯방풍의 묵은 뿌리. 고뿔, 풍병(風病) 따위에 약(藥)으로 씀.
桔梗 (길경)
🍎도라지(길경)효능🍎 . 🍒1. 기관지염에 좋음 목구멍이 자주 붓거나 염증이 생긴 경우 도라지를 달인 물을 드시면 목이 가라앉는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 🍒2. 혈관계 질환에 좋음 도라지는 콜레스테롤을 저하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혈관계 질환에 좋다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 혈전에 유해 콜레스테롤이 모여 혈관을 막는 고혈압의 경우 도라지에 함유된 성분이 유해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효능을 엿볼수 있습니다. . 🍒3. 당뇨에 좋음 도라지는 혈당수치를 정상적으로 만들어 주는 효능이 있어 당뇨환자 및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 🍒4. 스트래스 완화 좋음 도라지는 신체의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에 자주 숨이 차는 증세를 완화시키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도라지에 함유된 물질들은 곰팡이의 독소 생성을 감소 시켜줍니다. 실험동물에 투여했을 때 식균작용을 촉진 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이뉼린(inulin) 성분은 생쥐를 이용한 항암실험에서 강력한 항암활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 . 🍒5. 호흡기 질환 도라지는 호흡기 질환이라 할수 있는감기는 물론 천식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나 노인분들, 그리고 잦은 스트래스로 인해서 면역력이 약해지신 분께 좋습니다. . 🍒6. 면역력 강화 도라지에는 사포닌, 비타민c, 철, 인등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데에도 좋습니다 |
天花粉 (천화분)
하눌타리 뿌리의 가루, 외과(外科)ㆍ담ㆍ消渴(소갈) 등(等)에 씀.
遠志 (원지)
원지(遠志, Polygala tenuifolia)는 한반도 중부 이북의 산지에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30cm 정도이다.
뿌리는 굵고 길며, 전체에 털이 거의 없고, 잎은 어긋나며 길이 2-3cm로 잎자루는 없다.
꽃은 자주색으로 드물게 달리고, 나비 모양이며,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의 양쪽 2장은 꽃잎 모양의 얇은 막질이며 나머지 3장은 선형이다.
꽃잎은 3장, 위의 것은 갈라졌으나 밑의 것은 합쳐져 끝이 솔같이 갈라져 있다.
열매는 삭과로 납작하고, 2개로 갈라지며, 털은 없고, 씨는 털이 밀생한다.
개화기는 7-8월이며 뿌리는 약용한다.
石菖蒲 (석창포)
■총명탕의 주재료 석창포
중국 도가의 경전을 집대성한 책인 도장경에는 석창포를 오래 먹으면 신선이 된다는 얘기가 나온다.
또 동의보감에는 총명탕을 두고 오래 복용하면 하루에 천 마디 말을 외울수 있다고 기록돼 있다.
석창포는 당귀, 복분자 등과 함께 총명탕의 주재료로 쓰인다.
우리나라에서 학생을 둔 부모들은 대부분 총명탕을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특히 두뇌가 맑아지고
기억력이 증진되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잎, 꽃, 뿌리 모두 약으로 사용
석창포는 잎과 꽃을 모두 약으로 쓸 수 있다. 잎을 달인 물로 머리를 감으면 모발이 윤기가 나고 비듬이 없어진다. 차로도 만들 수 있다. 석창포잎을 덖거나 데쳐서 비빈 다음 건조하면 창포잎차가 된다.
꽃 역시 잘 말려 뒀다가 뜨거운 물로 우려내면 향기로운 차가 된다.
모두 두뇌의 기능을 증진시키고 눈과 귀를 밝게 하므로 수험생이나 정신노동자에게 유용하다.
중풍이나 관상동맥경화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먹는 방법은 3∼6그램을 물로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고,
꾸준히 복용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총명해진다.
또 피부 가려움증 습진이나 피부병으로 가려울 때는
석창포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씻고 나서 석창포 가루를 하루 2∼3번씩 바르면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감기, 소화불량, 밥맛이 없을 때
석창포 3∼5그램, 삽주 뿌리 10∼20그램을 함께 가루 내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으면 된다고 한다.
當歸 (당귀)
1- 여성질환 효과
부인병에 좋은 여성을 위한 산삼이라고 불리 울 만큼 여성의 자궁 내 혈액을 잘 돌게 하여 자궁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여성의 물질대사 및 내분비 기능을 활성화 시켜줍니다.
2- 만성변비에 효과
당귀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오래된 변비에 효과적이고,
특히 몸이 허약하고 혈액이 부족해 장이 잘 움직이지 않는 사람에게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3- 혈액순환 개선
데커신과 데커시놀 성분이 피를 맑게 해주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어,동의보감에서는
사람의 모든 혈을 다스리며 어혈을 풀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고 되어 있을 정도로 혈액순환과 피를 맑게 해주는데 좋으며,혈액 유해활성산소까지 제거해주며 수족냉증 등도 개선해주는 당귀효능이 있습니다.
4 - 치매예방
뇌세포를 보호해 주는 데크루시안젤레이트라는 성분은 우리 뇌의 독성물질 베타아밀로이드를 감소시켜
주는 작용을 하여, 뇌세포를 보호하고 뇌 속 독성물질을 감소, 억제시켜주고 뇌기능 활성과 뇌의 노화까지
막아 기억력 감퇴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습니다🌸
5- 빈혈예방
비타민B나 엽산, 인산, 비오틴 등의 조혈작용에 필요한 영양분을 또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체내 혈액량을 늘려주고 혈액순환도 도와줘서 빈혈예방 및 개선에도 좋습니다.
또한, 혈액내의 적혈구 생성과 혈액의 양을 늘려 빈혈을 개선시켜 주는 효능도 있어,
평소에 빈혈이 많거나 생리양이 많아 빈혈증상을 종종 겪는 여성분들에게 좋습니다.
6- 식욕증진
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달달함이 있어 밥맛이 없는 경우 식욕증진에도 도움을 주며,감기예방이나
변비개선, 새치나 탈모예방, 스트레스 완화, 기력회복 등의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7- 탈모예방
당귀는 두피가 딱딱하고 가렵고 열이 나고 기름진 현상을 막아주고, 두피의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川芎 (천궁)
1.산모 건강에 좋은 천궁의 효능
천궁은 임신중이거나 출산 후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임산부들이 천궁을 섭취하면 생체기능이 활성화되면서 골반과 자궁을 확장시켜서 출산시 통증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출산 후 천궁과 당귀를 달여서 섭취하면 체내의 어혈제거와 함께 모유가 잘 돌게 만들어 모유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2.모발 건강에 좋은 천궁의 효능
천궁은 모발이나 두피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천궁을 달인 물로 꾸준하게 머리를 감아주면 분산작용과 유화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에
두피가 개끗해지고 모발에 윤기를 더해줄 뿐만아니라, 발모촉진에도 천궁의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3.통증완화에 좋은 천궁의 효능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통증이 아닌 몸 내부의 통증을 완화 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천궁을 섭취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 기와 혈의 순환이 나빠지면서 나타날 수 있는 통증..
예를들면 여성분 들의 생리통을 완화하는데 그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4.사마귀 제거에 좋은 천궁의 효능
천궁을 활용하면 사마귀나 티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천궁을 곱게 으깨어서 티눈이나 사마귀가 난 환부에 발라주면 좋은데요.
한두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하다보면 제거된다고 합니다.
5.구취 제거에 좋은 천궁의 효능
양치질을 자주 하더라도 입냄새가 심한 분들이 계시는데요.
입냄새때문에 주위사람들과 대화조차 꺼려질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입냄새가 심한 분들이라면 천궁을 잘게 썰어서 입에 물어서 조금씩 씹어주면 구취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우울증 완화에 좋은 천궁의 효능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천궁의 효능이 있는데요.
우울증이나 초조함 등의 증상이 있을때에는 천궁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천궁의 향을 맡는것도 마음을 안정시켜 주기때문에 관련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7.부인병 완화에 좋은 천궁의 효능
천궁이 각종 부인병을 개선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는데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천궁을 섭취하면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고 자궁주변의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자궁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여성분들의 생리통이나 월경불순, 냉증치료 등에 천궁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8.고혈압 완화에 좋은 천궁의 효능
천궁을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에 뭉쳐 있는 어혈을 풀어주고 혈관이 깨끗해져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혈류량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白芍藥 (백작약)
작약과(芍藥科)에 딸린 여러해살이풀. 키는 약 50㎝. 잎은 이회 삼출(二回三出)하며 낱잎은 알 모양(模樣) 또는 피침형임. 5~6월 큼직한 흰 꽃이 가지 끝에 하나씩 달려 핌.
진통, 해열, 진경, 이뇨, 조혈, 지한(땀이 나지 않게 함)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은 복통, 위통, 두통, 설사복통, 월경불순, 월경이 멈추지 않는 증세, 대하증, 식은땀을 흘리는 증세,
신체허약증 등이다.
熟地黃 (숙지황)
생지황, 눈 피로 풀고 혈당 낮춰… 숙지황, 골 형성 촉진
▲생지황 모습.
농촌진흥청은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약용작물 ‘지황(地黃)’의 효능과 이용법을 소개했다.
한의학에서는 생리기능의 부조화에서 비롯된 신체 허약 상태를 북돋는 약물을 보약이라고 한다.
지황은 조선 왕실의 보약인 경옥고를 비롯해 각종 보약 처방에 빠지지 않는 작물이다.
‘신농본초경’에서는 지황을 ‘지수(地髓)’, ‘땅의 정수’로 기재하고 있는데, 이는 지황이 땅의 기운을 오롯이 품고
있음을 의미한다.
지황은 가공 방법에 따라 이름과 효능이 달라진다.
생것은 생지황(生地黃),
생것을 말린 것은 건지황(乾地黃),
술 등을 넣고 쪄서 말린 것은 숙지황(熟地黃)이다.
생지황ㆍ
건지황 두 가지 모두 성질은 차고 맛은 달지만, 생지황이 건지황보다 약간 더 쓰다.
심장, 간, 신장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을 치료하며 체내 열을 내려주면서 체액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지황에는 카탈폴, 스타키오스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특히 카탈폴은 이뇨, 혈당 강하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지황은 활자와 영상을 많이 보는 현대인의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한방의약서 동의보감에는 ‘자고 일어나면 눈에 핏발이 서고 붓는 등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열을 내려주는 식이요법으로 지황죽을 소개하고 있다. 지황죽은 생지황즙에 재운 멥쌀로 쑨 묽은 죽이다.
숙지황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이 달다. 간, 신장 기능이 저하돼 생기는 증상을 치료하며 혈액을 포함한 체액을 보태주므로 보약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숙지황의 성분은
생지황, 건지황과 비슷하지만 찌고 말리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스타키오스와 카탈폴 함량은 줄고
단당류(5-HMF) 등이 생성된다.
생지황, 건지황보다 말초순환장애 개선과 골 형성 촉진 작용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숙지황은 가슴 두근거림과 불안 증세를 호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물에 넣고 엷게 우려내 차로 마시면 된다.
농촌진흥청 김동휘 인삼특작이용팀장은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현대인의 체력을 보강하기 위한
보조요법으로 지황을 추천한다.
獨活 (독활)
독활 독활의 뿌리를 사용하여 만든 약재로 땅두릅이라고도 한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하여 독활(獨活)이라고 불렀으며
바람이 없을 때에는 홀로 움직인다하여 독요초(獨搖草)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이른봄 어린 순은 식용하며, 가을에 잎이 죽은 다음 흙을 덮어서 어린 순이 길게 자랄 수 있도록 한다.
동아시아 지역의 산지에 분포한다.
독활의 효능 및 효과
뿌리는 약용하는데, 근육통·하반신마비·두통·중풍의 반신불수 등에 많이 쓰인다.
근육통, 하반신마비, 두통등에 약용.
이 약은 특이한 냄새가 난다. 맛은 약간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듯하다.
독활은 풍한습(風寒濕)으로 인한 근육통, 관절염, 요통, 무릎과 하지 동통에 사용하고 조습작용이 있어
피부가려움증, 외감성 발열,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약리작용은 진정, 최면, 진통, 항염증, 혈압강하, 항경련, 항궤양, 햇빛알러지 등에 효과가 보고되었다.
진정, 진통, 항염증, 혈압강하, 항경련, 항궤양 등의 효과가 있으며 근육통, 관절염, 요통, 무릎과 하지 동통
등에 사용한다.
뿌리는 약재로 쓰이는데, 동물실험에서 진통·진정 작용과 혈관확장작용, 호흡중추를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
약성은 온화하고 맛은 쓰고 맵다.
근육통이나 마비에 많이 쓰이는데, 특히 목 주위의 근육이나 허리·척추·무릎의 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하반신에 마비를 일으키는 증상에 적용된다. 그리고 두통이 심하여 머리가 조이는 듯이 아프고 어지러우며,
혀에는 백태가 끼는 감기증상에 효과가 있다.
강활은 여러해살이풀로 산골짜기와 계곡 등에서 자라며 강골, 장생초, 잠강, 독요초, 강호리라고 부르며
여름에 꽃을 피웁니다.
강활 효능:
신경통, 근육통, 관절염과 오십견, 감기몸살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당귀, 우슬, 천궁, 작약, 오가피등과 함께 사용하면 좌골신경통 및 무릎 관절통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복용방법: 약재를 씻어서 20g 정도를 약 1리터의 물과 함께 달여서 매 식후 1 컵씩 드세요.
전호 (前胡)
전호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숲이나 약간 습기가 있는 청정지역에서 성장합니다.
울릉도에서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이른 봄 눈 속에서 파릇하게 여린 순이 올라와 봄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라고도 합니다. 꽃은 5~6월에 희게 피고, 7~8월에 열매를 맺습니다.
전호의 뿌리는
약재로 사용되며 한약명도 전호라고 합니다. 약성은 약간 차고 독이 없으며, 맛은 쓰고 맵습니다.
약효 성분은 후로쿠마린류인 노다케닌과 스폰게스테론, 마니톨, 정유 등이 있습니다.
전호는 폐에 작용하여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게 하며, 특히 감기 초기에 발열증상을 띠면서 해소,
천식을 일으킬 때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기침가래약, 해열제, 진통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또한 칼슘과 칼륨,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를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본초강목에서는
담(痰)이 그득해 가슴과 옆구리가 답답하고 저린 것, 명치부위에 기(氣)가 뭉친 것, 풍두통(風頭痛)을 치료하는데 쓰인다."고 하였으며, 특히 임상적으로 기침이 심한 감기나 천식을 치료하는 삼소음, 인삼패독산 등을 구성하는 주요 약재로 사용됩니다.
백지 (白芷)
구릿대(Angelica dahurica) 또는 항백지(Angelica dahurica)의 뿌리를 말린 것
백지(白芷)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은유적인 설명이 붙어 있다.
향기가 청결하여 ‘백’이라 하였으며,
모양이 제멋대로 생기지 않고 스스로 수양을 지극히 하여 가장 높은 경지에 가서 그쳤다[止] 하여 ‘지’라고 한다.
찬 기운에 의해 생긴 증상과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하고[散風除習], 전신의 기운을 돌게 해서 통증을 가라앉히며[通竅止痛], 종기를 가라앉히고 농을 배출하는[消腫排膿] 등의 효능이 있다.
산지 및 유통
약재화 방식 및 효능
음력 2월과 8월에 채집하여 약한 불기운에 말린다.
여자의 자궁 출혈, 월경이 막힌 것, 음부가 부은 것, 한(寒)·열(熱)·풍(風)의 사기(邪氣)가 머리에 침범하여 눈물이 나오는 것 등을 치료한다.
살찌게 하며 피부를 윤기 나게 한다.
풍사(風邪)를 없애고 갈증, 토하는 것, 양 옆구리가 그득한 것, 풍증으로 아픈 것, 어지럽고 눈이 가려운 증세를
치료한다. 명치 밑에 어혈이 있어 찌르는 듯 아픈 것을 치료한다.
여자가 구역이 나는 것을 치료하고 눈을 밝게 한다.
부인의 음부에서 피가 조금씩 나오는 것과 요통을 멈추며 고름을 빨아낸다.
눈이 충혈된 것, 군살이 살아난 것, 태루로 유산하려는 것을 치료한다.
젖가슴에 생긴 종기, 등창, 목 주변 임파선 주위의 종기, 대변 출혈, 치질 등도 치료하고 고름을 빨아낸다.
쇠붙이에 상한 상처, 옴, 버짐 등도 치료하는데 통증을 멈추고 새살이 살아나게 한다.
얼굴의 주근깨와 흠집을 없애기도 한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는 백지의 다양한 활용법이 나와 있다.
백지는 고약이나 면지를 만들어 쓰면 얼굴에 윤기가 난다.
물에 넣어 끓여서 목욕할 때 사용할 수도 있다.
시호 (柴胡)
약성 적응증 용법용량 주의
쓰고 약간 차다. 간경(肝經), 담경(膽經)에 들어간다. 화해퇴열(和解退熱), 소간해울(疏肝解鬱), 승거양기(升擧陽氣)하는 효능이 있다. |
상기도 감염증, 학질, 한열왕래(寒熱往來), 발열오한(發熱惡寒), 흉만협통(胸滿脅痛), 구고(口苦), 간염, 담도감염증, 담낭염, 이롱, 두통, 목현(目眩), 하리탈항(下痢脫肛), 자궁탈수(子宮脫垂), 월경부조(月經不調) |
3~9g을 물에 달여 복용하거나 환제, 산제에 넣어 복용한다. |
이 약은 승발(升發)을 잘 하므로, 진음휴허(眞陰虧虛)로 간양상항(肝陽上亢)하는 이에게는 쓸 수 없다. |
枳殼 (기각)
탱자를 썰어 말린 약재(藥材). 위장(胃腸)을 맑게 하고 대장(大腸)을 순(順)하게 한다.
良薑 (양강)
뿌리줄기 말린것을 1일 4~8g을 달여서 복용한다.
생강(건강)과 비슷한 작용이 있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속에 열이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 위를 따뜻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좋게한다.
* 신체가 허약하거나 장이 차서 생기는 설사에 효과가 좋다.
* 찬 음식을 먹고 일어난 설사 복통에 치료효과가 높다.
* 신장기능 허약과 냉증으로 인한 정력감퇴에 효력이 있다.
고량강은 위를 따뜻하게 하여 위의 소화 기능을 증가하며 위액분비를 촉진하므로 만성 위염, 식욕부진, 구토,
복통, 식채, 속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오는 경우등에 효과를 보인다.
특히 신체가 허약하거나 장이 차서 생기는 설사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데 찬 음식이나 음료, 과일을 먹고
일어난 복통, 설사에도 치료 효과가 높다.
이외에도 술독을 풀어 음주후 대변이 시원치 않을때, 속이 좋지 않을 때, 아랫배가 당기면서 아픈것에 활용하고
신장 기능 허약과 냉증으로 인한 정력감퇴, 이질에 효력이 있다.
약물 달인 물은 용혈성연쇄상구균, 디프테리아균, 폐렴균의 발육을 억제시킨다
성미 :
특이한 방향이 있고 맛은 맵고 성질은 따듯하다. [辛溫]
효과 :
비위가 차서 생기는 복통, 구토, 설사에 효과가 있고
신장기능 허약, 냉증으로 인한 정력감퇴, 설사, 이질에 효과가 있다.
만성위염, 식욕부진, 음주후 대변이 시원치 않을때도 사용한다.
甘草 (감초)
감초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랫동안 사용돼 온 생약입니다.
한방적으로는 기를 보하며 진액을 보충해주고 해독작용을 하며 약을 조화롭게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현대의학적으로도 감초는 향균, 항염,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생약제제입니다.
최근에는 위장질환, 관절염증질환 등에 감초가 좋다는 말이 있어 많은 분들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감초가 효과가 있다 없다, 스테로이드다 아니다는 내용을 언급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감초는 식품으로도 어디서나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약국에서 구입하는 한약제제, 생약제제, 한의원에서
한약을 처방받는 경우 등에 많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복용하기 쉽습니다.
무엇보다 감초 과량 복용은 건강에 큰 위험요소가 될 수 있어 복용 시 주의사항을 꼭 알아둬야 합니다.
인체는 칼륨을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공급해야 합니다.
만일 체내에 칼륨이 부족해지면 피로, 근육통, 무기력 등의 증상이나 근육 수축이 되지 않아 하지 무력감, 장폐색 등이 나타납니다.
근육 효소에 영향을 미쳐 횡문근융해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심장 근육 수축 부전이 나날 수도 있어요.
이러한 증상은 칼륨 배출을 촉진하는 이뇨제 복용이나 합성 부신피질호르몬을 복용하는 경우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陳皮 (진피)
오래 묵은 귤 껍질 맛은 쓰고 매운데 건위(健胃)ㆍ발한(發汗)의 약효(藥效)가 있음
소태나무의 뿌리. 구충제(驅蟲劑)ㆍ지혈제(止血劑)ㆍ위병(胃病) 따위에 씀.
金銀花 (금은화)
겨우살이덩굴의 꽃. 창독, 종기(腫氣) 따위에 내복 약재(藥材)로 쓰임.
蒼述 (창술)
뿌리줄기(창술) : 고생, 온기. 무미건조하고, 바람과 추위를 물리치고, 눈과 눈, 불결함을 내다.
: 복부팽창과 설사, 부기, 풍습, 무좀, 감기, 새목을 사용한다.
荊芥 (형개)
효능은 거풍해표(袪風解表), 거풍지양(袪風止癢), 투진(透疹), 치창(治瘡), 지혈한다.
5~10g을 달여 복용한다.
형개수는 형개보다 땀을 내는 작용이 강한데, 땀이 전혀 나지 않을 때에는 그냥 쓰며,
땀이 날 때에는 볶아서 쓴다. 또 피를 그칠 때에는 새까맣게 볶아 쓴다.
https://www.youtube.com/live/VuUdn-dy41k?feature=share
木果 (목과)
모과는 장미목 장미과 식물의 모과나무의 열매로 한자로 목과(木瓜) 또는 목과(木果)라고 한다.
목과는 나무에 나는 참외[瓜]라는 뜻으로 모과의 모양을 빗댄 이름이다.
우리말로 옮겨지면서 ‘목’을 ‘모’로 발음하는 것은 발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활음조 현상으로 ‘ㄱ’을 탈락시켜
모과가 된 것이다.
<동의보감>에 ‘모과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시고 독은 없다’고 했다.
<의감중마>에서는 ‘모과는 신맛으로 간의 기운을 평(平)하게 한다’고 했다.
<별초단방>에는 ‘모과는 간으로 들어가 힘줄과 피를 보한다’고 했다.
모든 약에는 산고감신함(酸苦甘辛鹹) 등의 오미(五味)가 있는데 이때 신맛인 산미(酸味)는 목(木)으로 바로 간(肝)에 귀속된다. 한의학에는 간주근(肝主筋)이란 말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모과는 간이 주관하는 근육질환에 효과적으로 사용됐다.
모과는 근육경련이나 쥐가 날 때 특효다.
<본경속소>에는 ‘모과는 곽란(霍亂, 식중독)으로 심한 구토와 설사를 한 후 계속되는 근육경련을 치료한다’고
했다.
또 ‘전근(轉筋, 근육경련, 쥐남)에 모과를 가하는 것은 혈액을 거둬 근과 뼈로 보내 자양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와 설사가 심해지는데 이때 전해질이 불균형해지면서 근육경련이 나타난다.
모과에는 비타민C와 구리가 풍부하고 비타민B(B1, B6), 철분, 칼륨, 마그네슘도 함유하고 있어 전해질 보충을
통해 근육경련을 해소한다고 볼 수 있다.
烏梅 (오매)
껍질을 벗기고 짚불 연기(煙氣)에 그슬리어 말린 매화나무(梅花--)의 열매.
열(熱)을 풀고, 땀을 내며, 대침ㆍ이질(痢疾)ㆍ골증열 따위를 다스리는 약(藥)으로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