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가 지난 일요일날 출사 가면서 있었던 잡담을 늘어놓고자 합니다.. ㅎㅎ
지난 일요일날... 심심해서 또 출사를 갔습니다..
뭐 한바퀴를 돌아오는 코스지만요..
회기역에서... 잠시 내려서 중앙선쪽으로 가는 열차를 구경하고자 내렸는데..
아직 안와서.. 제가 있는 전철홈에서 잠시 있는데...
의정부/성북 방향으로 웬 빨간동글이가 오더군요... 자세히 보니.. 열번이 5053에.. 용산에서 오고 있는 5x63편성이더군요..(뜨아.. 제가 좋아하는!)
전에 한번 5x59가 성북-용산간을 뛰었잖아요? 그 이후에 또 보는 듯함...
암튼.. 요넘탈려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한참있다.. 양쪽으로 청량리와 춘천에서 각각오는 무궁화호 편성이 지나갔고...
그 다음에는.. 중앙선 쪽으로 저으기~ 스믈스믈하게 오는 8200대 전기기관차가 나타나더군요..
자세히 보니 8203호... 앞부분에 눈 엄청묻었더군요.. 그리고는 처음에 정지신호였다가 45신호로 역시 스믈스믈 지나가더군요..
그리고는 또 좀 있다가 새마을편성(디젤이 끄는..)이 오는데.. #1092열차더군요..(안동→청량리)
그 새 5x10편성이 용산행을 달고 도착! 이거 타고 다음역에 또 내렸습니다..
5x10편성이 청량리에 닿기전에... 선로를 바꾸더군요... 왜 바꾸나 봤더니만...
4번 타는곳(전철홈)에 아까 본 8203호와 #1668열차(강릉에서 아침 6시 50분 출발, 당시 도착시각이 2시였을듯.. 원래 오후 1시 50분 도착.)가 거기에 서 있는 것입니다..
참 희한하더군요.. 설데가 없어서 4번 전철홈 전에 낮은곳에 서버리고..;;
결국.. 오후 2시 강릉행 무궁화호가 지연 출발했죠..;;
한참있다 이게 다른 유치선으로(#1668을 끈 8203호)가고... 다시 평상시 대로 돌아왔지요..
[눈에 파묻힌 8203을 보구 필자가 왈, 에구.. 8200대 전기기관차 몰골이 이게 뭐꼬..]
한참있다 제가 그렇게 타고싶은 5x63편성이 오더군요...
이거 타고 용산까지 갔습니다.. 드디어 용산종착!
용산역 닿기전에 또 오른쪽으로 선로를 바꾸더군요..
앗? 드디어 1번 타는곳이 부활한겁니까??;; 그 쪽으로 들어가더군요..
닿자마자 나와서 1번 타는곳 닿은 기념으루 5x63편성을 찍었습니다.. ㅋㅋ
그리고는 바뀐열번이 5063..;;;(성북행)
참 앞Tc 차호와 딱 알맞은 번호네요.. ㅋㅋ
그러고 보니.. 전까지 쓰였던 2번 타는곳은 썰렁~~~ 앞으로 천안갈 열차가 여기서 출발을 하는거 맞죠? ^^?
저 멀리에서는 5x01편성이 오구 있는데.. 자세히 보니깐.. 병점행을 달고 나타나더군요..
헐.. 아주 저번에는 5x05편성이 그러더니만... 또 성북분소 차량의 병점 진출이군요.. ㅎㅎ
계단을 올라서 반대편 3번타는곳으로 가서 잠시 구경을..
그날 1x62, 64 내장재개조 짬뽕이 왔다 갔습니다...;;[주안급행, 구로]
집으로 갈 때 남영역에서 잠시 들렸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중간에 다시 회기역에서 # 1111열차 폰카로 동영상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