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가 과거에 한국에 얼마나 우호적인 발언을 했느냐는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그가 지금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는가만 보면 된다. 즉, 아래 뉴스와 같은 개소리는 아무 의미가 없다. 한일 관계 개선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아시아판 NATO에 가입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미국을 위한 총알받이가 되느냐, 그걸 거부하고 목숨을 보전할 여지가 생기느냐가 걸린, 다시 말해 한반도 전체와 한민족의 명운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