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 농업기술」 개발 방향
최근 일본 농림수산성은 농업·식품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농업기술개발 체제 개선과 생명공학 등 첨단기술 접목, 지재권 보호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농업 신기술개발 방향을 수립
< 농업기술의 역할·개발 방향과 신기술 사례 >
농업 기술은 농업·식품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하며, 식품 안전성 확보는 물론 환경·국토보전에도 기여하는 만큼
- 산·학·관 산하 모든 농림수산연구소가 역할을 분담, 목표달성 시기를 명확히 하여 新기술개발계획을 치밀히 추진하고
- 농업인들을 계획수립 초기 단계부터 참여토록 함으로써, 新기술이 생산현장에 신속히 도입·정착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주요 新기술 사례로는 비닐하우스內 긴 매트(mat)위에서 벼의 모(苗)를 재배하는 水耕育苗와 黑豚肉 판별용 DNA 개발 등이 있음
* “long mat 水耕育苗”는 장차 로봇을 이용하여 모를 이앙하는 데 활용할 방침
< 농업기술 개발, 효율적 추진 체계 구축 >
일선 농가에 직접 품종개량 등 기술개발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공공 연구기관 주도하에 생산현장과 긴밀히 협조, 신기술을 지원하고
기초연구·신산업 창출 등 연구자금 집행 성과 극대화를 위해, 기업·대학·공인 시험기관간 공동연구와 제휴도 강화
< 첨단기술 개발·생산현장 상황변화에 적극 대처 >
전업농가 감소와 고령화 가속화에 대응, 생산성이 높은 윤작 체계와 고수익형 원예생산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구조개혁을 단행하고
광우병 등 식품안전 위협요인에 대처하기 위해, 농림수산물·식품 안정성 위험도 분석 기술을 개발, 식품 검사에 활용하며
생명공학 기술과 IT 기술을 접목하여 차세대 농림수산업을 선도할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자동화 촉진을 통한 생산체제 개선을 추진
< 지재권 보호·활용 강화 >
농업·식품산업 연구성과의 산업화를 위해, 특허권이나 육성권 등 지재권 보호를 강화하고 민간으로 기술이전을 촉진하며
특히, 해외에서 국내 품종의 무단 생산 방지를 위해 과학적인 판별 기술을 개발하고, 종묘법을 개정하여 벌칙도 강화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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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 농업기술」 개발 방향
김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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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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