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25. 08. 17(일). 오전 10 ~ 오후 4시
▶ 장소: 우리는 선우
▶ 참석: 총 8명
▶ 내용: 『상윳따 니까야』 제2권 해제
스님께서 "저는 20일 출발하여 21일 목요일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숫따니빠따는 제가 한만큼 정리해서 윤문자료로 만들겠습니다. 들어가서 법우님들을 뵙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라며 소식을 주셨는데요, 이번으로 상윳따 니까야 해제는 미루고, 다음 윤문부터는 많은 법우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고대하던 「숫따니빠따」윤문이 드디어 시작될 것 같습니다.
많이 기쁘고 감사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지만, 마냥 좋아만 할 수 없는 것이 스님의 건강이 얼마나 기우셨는 지 염려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 점에 대해서는 모든 법우님들의 마음이 아득해져 올 것이라 봅니다.
그 은혜 태산과 같아 지극한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2박 3일 광복절 연휴 끝 행락객들과는 역방향으로 달리는 행로는 오늘 따라 훨~ 훨~
활기차게 서울의 올림픽대로를 지나서 우리는 선우에 들어섰는데요, 예상대로 연로하신 냐닌다 법우님과 사비야 법우님 두 법우님이 모든 준비를 완료해 놓으셨고요, 사진 촬영은 냐닌다 법우님과 빤냐와띠 법우님이 촬영해 주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좀 있자니 말리까 회장님이 정성으로 미리 준비해 온 귀한 보이차를 법우님들께 보시하며 윤문의 첫 걸음을 열어 주었는데요,
「자애 경」 독송 후 천천히 4. 「관통 상윳따」(S13)부터 읽어 갔습니다.
5. 요소 상윳따(S14)에서 모두 39개의 경들이 네 품으로 제1장 10개, 제2장 12개, 제3장 7개, 제4장 10개의 경들이 포함되어 있는 전체구조를 살펴 보았고요,
'③또 다른 여섯 가지 요소---감각적 욕망에 대한 요소, 악의에 대한 요소, 해코지에 대한 요소, 출리에 대한 요소, 악의 없음에 대한 요소, 해코지 않음에 대한 요소'에서 '감각적 욕망'을 위방가 때부터 '감각적 쾌락'으로 쓰기 시작했었다는 내용으로 '욕망과 쾌락'에 대한 논의와 같은 요소 상윳따 '(3) 윤회의 원인'에서 '환희와 즐김'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요,
사전적으로도 '욕망'은 무엇을 가지거나 하고자 간절하게 바람 또는 그러한 마음으로, '쾌락'은 즐겁고 유쾌한 감정을 의미한다고 정의 되는데, 욕망은 거듭되는 의미로 집착이라는 법이 추가되는 의미가 있다고 보아야 하며,
「초전법륜 경」(S56:11 §6) 에서는 '환희'를 '즐김'으로 수정한 것 또한 상황에 따라 같은 빨리어를 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이해하며, 당연히 깊이 고심하여 선택을 하셨겠으나 지금 보아도 참으로 잘 선택하신 것으로 의논이 모아 졌습니다.
부처님 말씀은 이미 장엄이 되어 있어 글을 읽을 수만 있다면 누구나 볼 수 있고 이해하기 쉽게 한다 하더라도 그 뜻을 헤아리기란 참으로 발판을 얻기가 어렵고 어렵다 할 수 있는데요, 거기에다 그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를 잡아내는 것은 참으로 고되고 고된 작업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도 모든 칭송을 받아도 모자람이 있다 하겠는데요, 이 넓은 범위를 이렇게 적절하게 선택하신다는 것은 참으로 경이롭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12시가 훌쩍 넘어 점심을 위해 송원으로 갔었고요,
식후 차담에는 말리까 회장님이 과일을 수마띠 법우님이 녹차 스폰지케익과 쿠키를 보시하셨는데요,
회장님이 오후 시간을 위해 비타민까지 준비하는 자상함으로 마라는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오후에는 7.「깟사빠 상윳따」 (S16) 부터 시작했는데요,
이곳에서 박꿀라 존자가 「테리가타」에서 160세까지 장수 하였다고 나타나는 것을 다시 주목했고,
8.「이득과 존경 상윳따」(S17)에서는 이득과 존경과 명성에 빠지게 되고 이를 탐하게 되면 그것은 마라의 낚싯바늘을 삼킨 것이며,
긴 머리를 가진 염소가 가시덤불에 들어가 여기저기 걸리고 찔리고 묶이어 재난에 처하는 것에 비유하고 계시다는 것을,
9.「라훌라 상윳따」(S18)에서는 경 제목을 주의 하면서 부처님께서 라훌라 존자에게 얼마나 자상하게 자세히 설하셨는 지를,
10.「락카나 상윳따」(S19)에서는 여러 가지 악업의 과보로 고통 받는 21종류의 존재들이 나타나는데, 이들 존재들이 각 경들에 하나씩 나타나서 본 상윳따의 21개의 경들을 구성하고 있다는 점을 살펴보았습니다.
「락카나 상윳따」 (S19) 의 21종류의 상태는 아버지를 뜻하는 삐따(pitā)에서 파생된 말인 아귀(peta) 의 세계,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령의 상태라 하고, 재미있는 것이 인간이 죽게 되면 90% 이상이 아귀계에 태어난다 하는데, 그 아귀계가 우리가 제사 지내는 조상신이라는 것인데요, 이래서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낳다"는 표현이 나왔나 보다 생각하니, 등골이 오싹해지는 두려움을 가지며, 보시에 대한 화제로 다음생에 악처를 피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우물, 방석, 개보수 보시에 동참하는 것에 대하여,
17~21번째 존재 상태에서는 4선정까지 닦았어도 출정하여 삼매의 힘으로, 제거한 오염원은 무엇이고 남아있는 오염원은 무엇인지 반조를 하지않고 위빠사나의 수행을 하지 않으면 성자가 아니므로 다음생이 선처로 간다는 장담을 할 수 없다는 등등으로 법담을 마무리 하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케마와띠 법우님의 권선으로 개보수 보시도 행하며, 이렇듯 도반이 전부라는 부처님 말씀으로 화기애애하며 서로를 수희찬탄하고 윤문회향을 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하루로 우리가 천상에 간다하더라도 금생에서의 행복 내생에서의 행복인 이러한 기쁨을 얻기가 쉬울까요?
"모든 보시 중에 법보시가 으뜸이라,
이러한 우리들의 공덕으로 열반에 이르기를,
이러한 우리들의 공덕 몫을 모든 존재들에게 회향합니다."
다음 기회의 상윳따 윤문은 제3권부터 하면 되겠습니다.
멀리 계신 스님께서도 "더위에도 불구하고 오늘 윤문모임에 동참해 주시는 법우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칭찬해 주셨는데요,
밖으로 놀러 다니기에 좋은 광복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하신 냐닌다 법우님, 사비야 법우님, 말리까 회장님, 수자따 고문님, 수마띠 법우님, 케마와띠 부회장님, 빤냐와띠 재무님께 찬탄드립니다.
그리고 이 모임이 유지되도록 애써 주시는 드러나지 않는 많은 법우님들께도 감사드리며,
이상으로 윤문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_()_
드러나고 드러나지 않은 보시 모든 공덕행의 실천에 함께 기뻐하며 두 손 모아 합장하여
이러한 잘 갖춘 보시와 계행과 실천으로 모든 위험과 장애에서 벗어나
안전하시기를!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기를!
행복하시기를!
사두 사두 사두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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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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