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을 찾아 여행하는 “그 섬이 가고 싶다”.
떠나는 이에게 있어서 섬은 언제나 그 자체로 목적이 되는 곳.
오늘의 목적지는 신안 점암 선착장에서 출발,
신안 앞바다를 20분 가량 가르다보면 나타나는 섬.
모래섬이라 불리는 임자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는 대광해수욕장.
무려 명사십리보다 3배나 더 긴 모래사장이 그 위용을 뽐내고 있었는데~
또한 임자도의 모래는 유리를 만드는 것과
제철소에도 많이 들어간다고 하니 그렇다보니 모래가 특산물이다.
또한 임자도에서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 바로 해변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해변 승마!
올 봄이면 승마장이 건립돼 누구나 해변 승마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전장포의 아리랑이 울려퍼지는 새우젓의 고장 전장포!
예로부터 전국 새우젓의 60%를 생산해내는 명예를 얻고 있다~
파도와 바람이 산지를 깎고 흘러내린 토사가 섬을 이룬 곳.
끝도 없이 펼쳐진 모래 백사장이 낭만을 부르고,
신비스러운 비경이 숨을 쉬는 모래의 섬, 임자도... 그 섬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자.
아름다운 섬을 찾아 여행하는 “그 섬이 가고 싶다”.
신안 사옥도 선착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섬.
20분 가량 뱃길을 달리면 증도를 만날 수 있는데~
신안의 섬들 중 7번째로 큰 섬 증도.
증도는 섬 곳곳에 볼거리를 많이 숨겨두고 있어 일명 보물섬으로 불리고 있다.
증도를 찾으면 빼놓을 수 없는 명소!
바로 봄이면 해당화가 많이 피어 꽃섬이라고도 불리는 화도~
많은 사람들이 화도를 찾는 이유는~
2007년 감동적인 가족애 이야기로 화제를 일었던 “고맙습니다”의 촬영지 때문!
고스란히 남아있는 드라마 속 배경이
그대로 남아 있어 그때 그 감동을 다시한번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다.
또한 증도가 보물섬이라고 불리는 진짜 이유는!
증도의 또다른 부속섬 도덕도에서 알 수 있는데
1976년, 증도 앞바다에서 송·원나라 때의
유물이 무려 23000여점이 발견되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증도의 또다른 매력은~ 현대식으로 잘 지어 놓은 리조트!
리조트에는 증도 바닷물과 유황을 이용한 해수찜질
시설이 있어 피로에 지친 몸을 화끈하게 풀어 주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보물섬이라 불리는 증도. 섬사람들에게 보물은 따로 있는데~
바로 청정해역 갯벌! 갯벌은 섬 사람들에게 많은 걸 주는데~
증도의 대표적인 갯벌음식은 짱뚱어, 백합으로 꼽힌다.
증도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맛의 행진! 순수한 이야기가 있는 곳. 청정바다, 갯벌...
그리고 반작이는 사람들이 사는 곳. 그 섬, 증도. 그 섬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자.
- 잔잔한 바다 위 그림같은 섬, 대이작도
아름다운 섬을 찾아 여행하는 “그 섬이 가고 싶다”.
인천 앞바다...
2시간 가량 달리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섬 하나가 나타나는데...
과거 해적들이 은거한 섬이라 하여 이작도라 지어진 섬.
고작 15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섬으로 서울에서 비교적
가깝지만 때가 하나도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섬이다.
대이작도를 대표하는 것은. 바로 부아산.
잘 닦인 등산로하며 부아산 정상에서 보는 해돋이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장관!
또한 하루 두 번 썰물때 드러난다는 신비의 풀치도 광관객들이 많이 찾는 이유.
또한 흔들거리는 구름다리...
아이를 점지어 준다는 삼신할매 약수터도 명물이다.
또한 오래 전 영화 “섬마을 선생님”의 촬영지였던 대이작도...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그 섬, 대이작도. 그 섬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자.
소금 천국 , 신의도
아름다운 섬을 찾아 여행하는 “그 섬이 가고 싶다”.
서남단 다도해상에 위치한 신의도 천일염의 고장이라 불리는데...
옛날 방식 그대로 갯벌에서 천일염을 재배하기 때문에 다른 소금들과는 차별화 된다.
보통 여름에 천일염 재배를 하는데 겨울에는
일명 “노다지”라 불리는 염전 뒤엎기를 한다!
다음 해에 더 좋은 소금을 얻기 위한 신의도 주민들의 노고를 함께 한다~
또한 갯벌이 발전된 섬이다보니! 겨울에도 갯벌엔 먹을 거리가 가득~
특히 제일 유명한 건 신의도 갯낙지! 싱싱한 낙지!
그 맛 또한 과연 일품~ 천일염의 고장 그 섬, 신의도. 그 섬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자.
통영 앞바다 새섬, 학림도
아름다운 섬을 찾아 여행하는 “그 섬이 가고 싶다”.
경남 통영. 예로부터 소나무가 무성하고 학이 많아 학림도라 불리는 섬.
새들의 고향이라 할 만큼 때가 되면 철새들이 쉬어가는 아름다운 섬.
고작 15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섬이지만 그 작은 곳에 여러 가지 재미가 숨어있다.
갯벌이 살아있는 곳인 만큼~
갯벌 지천에 깔린 바지락!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겨울 섬주민들은 바지락 캐기로 봄을 준비하고 있는데~
따뜻한 봄이 되면 학림도를 찾는 누구나 싱싱한 바지락 체험이 가능하다고~
또한 활발한 양식이 이루어지고 있는 학림도!
맑은 바다에서 자란 물고기를 즉섭에서 잡아 석쇠로 굽기도 하고 학림도만의 맛!
우럭 미역국도 맛볼 수 있는 오감을 자극하는 섬 학림도!
또한, 학림 8경으로 마음 가득
섬을 담을 수 있으니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거운 시간!
통영 앞바다. 그 섬, 학림도. 그 섬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자.
여수 앞바다 금오열도 주인섬, 금오도
아름다운 섬을 찾아 여행하는 “그 섬이 가고 싶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으로
금오도는 마치 자라를 닮았다고 하여 금오도라 불리는데~
숲이 울창하고 특히 국할나무와 산삼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무리를 지어 서식하는 자생지로 유명하다.
섬사람들의 가장 큰 재산은 우리나라 최대의 감성돔 산란처라는 것!
섬사람들의 주요 수입원이 되기도 하지만 낚시터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기암괴석들이 섬주위에 흩어져 있고
그 모습들이 천태만상의 변화가 무쌍해 신들이 노는 곳이라 불리어진다.
금오도에 글린 김에 금오열도 끝자락에 위치한 연도를 들려보는데..
해안은 대부분이 깍아지를 듯한 낭떠러지를 이루어
오랜 풍화작용으로 기암절벽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데 그 모습이 인상적인 곳!
동물 및 사물의 모양을 닮은 빼어난 자연경관이 많은데,
동물 형상을 하고 있는 코끼리바위, 물개바위,
하늘담 뱀대가리와 연도 용단 콧구멍 바위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연발케 하며 1910년 5월 10일
전국에서 21번째로 설치된 소리도 등대 또한 연도의 자랑거리이다.
하얀색의 등대건물과 푸른 잔디밭,
수줍은 듯 서있는 여인의 조각상은 깨끗하고
편안한 인상을 주며이곳에서 내려다보는 경치 또한 천하일경이라 할 수 있다.
여수 앞바다 금오열도에 자리한 주인섬. 그 섬, 금오도. 그 섬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자.
- 하늘과 바닷길이 열리는 섬, 송이도
아름다운 섬을 찾아 여행하는 “그 섬이 가고 싶다”.
3월...봄이 일찌감치 찾아 온 곳. 전남 영광 송이도.
섬에 소나무가 많고 섬의 모양이 사람의
귀와 닮았다 하여 송이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국내 유일한 조약돌 해수욕장인 송이도 해변!
풍광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발로 밟아도
전혀 아프지 않은 부드러운 몽돌로만 이루어졌다는 게 특징!
또한 하루 두 번 썰물때만 드러내는 풀등. 막 드러낸 모래 풀등에서
만날 수 있는 건! 큼지막한 대맛과 피조개~
그 맛은 송이도가 아니면 맛 볼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송이도에는 신비의 약수가 나는데 물이 빠지고 드러난 해변가...
삽으로 모래를 파내니 거짓말같이 샘물이 솟는데~
그 물은 염도가 0인 순수 약물이라고!
또한 약수는 신경통에 묘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봄을 맞이해 갯벌 지천엔 바지락이 깔렸는데
막 자라난 싱싱한 바지락을 채취해 즉석에서 칼국수를 끓여먹는 맛이란~
오감을 자극하는 신비의 섬 그 섬, 송이도. 그 섬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자.
- 바다 위에 뜬 달, 달리도
아름다운 섬을 찾아 여행하는 “그 섬이 가고 싶다”.
목포 앞바다의 섬을 가려면
거쳐야 하는 섬이 있다.
달의 모양을 닮아 달리도라 불리는 섬.
인구 약 500명 가량 살고 있는 달리도는
느린 걸음으로 2시간이면 다 둘러 볼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한 섬인데~
봄이 찾아 온 달리도는
섬의 크기보다 훨씬 많은 매력을 내뿜고 있었다.
달리도에 봄이 찾아 왔다는 건
지천에 깔린 향긋한 봄나물로 알 수 있다.
또한 잠시 쉬었던 갯벌이
다시 움직이면서 낙지며, 실장어며
겨울동안 몸을 숨겼던 것들이 꿈틀대기 시작한다.
봄이 찾아 온
목포 앞바다 달섬.
그 섬, 달리도.
그 섬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자.
- 마음 속의 섬, 지심도
아름다운 섬을 찾아 여행하는 “그 섬이 가고 싶다”.
거제도의 동남쪽. 동백섬 지심도.
섬인구가 모두 27명인 지심도는
2시간이면 곳곳을 둘러 볼 수 있을 정도로 작고 아담한 섬이다.
초봄. 지심도는 붉은 심장같은 꽃이 지천에 흐드러지게
피는데 그 꽃의 정체는 바로 동백꽃. 아름다운 풍광과 동백꽃이
한데 섞여 지심도가 아니면 볼 수 없는 환상적인 그림이 눈 앞에 펼쳐진다.
또한 거제도와 봄이 만났을 때만 맛 볼 수 있는 멍게 비빔밥과 도다리 쑥국까지!
빨갛게 익은 동백섬 그 섬, 지심도. 그 섬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자.
- 바다와 바람의 섬, 추봉도
아름다운 섬을 찾아 여행하는 “그 섬이 가고 싶다”.
한려해상공원. 통영 앞바다에 자리한 추봉도.
뱃길로 20분 가량 달려 한산도에 도착한 후
추봉교를 건너 가면 추봉도에 도착할 수 있다.
섬 특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섬.
그러나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매력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는 섬인데~
그 중 추봉도를 대표하는 명소는 봉암 몽돌 해수욕장!
해수욕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몽돌은 채색석으로 수석의 가치가 있기도 하다.
또한 봄을 맞이한 추봉도는 입을 즐겁게 해주는 것들로 가득한데~
땅 위, 봄향기 가득한 두릅 바다의 봄을
알리는 도다리 그리고 장어로 또 한번 행복해 진다!
오감이 짜릿한 그 섬, 추봉도. 그 섬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자.
- 사랑의 섬, 외달도
아름다운 섬을 찾아 여행하는 “그 섬이 가고 싶다”.
목포 앞바다 사이좋게 놀고 있는 물개의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랑의 섬,
외달도. 총 13가구가 살만큼 작디 작은 섬인데...
섬 주민들이 잘 가꾸어 놓은 아기자기한 풍광이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곳이다.
섬 안에는 한옥민박시설이 잘 되어 있어 하룻밤 머물기도 좋은 섬.
또한 봄을 맞이해 외달도 앞바다에는 웅어가 많이 잡힌다는데~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라고!
또한 썰물 때만 들어갈 수 있는 외달도 부속섬 무인도
별섬은 외달도와는 또다른 풍광을 자랑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사랑이 샘솟는 섬 그 섬, 외달도. 그 섬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