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23년 새로 운영위원이 되신 분들과 단합대회 겸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그 내용을 학우여러분과 공유하기 위하여 올립니다.
2023년 제1회 운영위원회 및 워크샵 결과
일시 2023.112-13(1박2일)
참석 순민식 최미경 이종한 민종옥 강성배 김광 서은영 황영필 신희지 김태종 (전원)
장소 제주 허브인휴양펜션
서기 신희지 교무처장
일정
팀웤 다지기 : 새별오름 등반 - 워크샵
주제 <나는 왜 지리산문화예술학교를 하는가?>
1. 개별마음나눔 (앉은순대로)
이종한 운영위원님 진행
신희지 : 지리산을 팔고 사는 사람이다. 늘 그 자리에 있어주어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면 보람 있다. 지행교는 사람들을 숨 쉬게 해주는 곳이다. 때로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학교를 사랑하는 후임에게 교무처장 자리를 물려주고 싶다.
김광 :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적극 협력하겠다.
민종옥 : 운영위원3년차, 전직이 광고일을 해서 도와주고 있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리산이 좋아서 왔기에 많은 이들이 좋아하도록 하겠다. 오래 좋은 사람들 사귀어 좋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싶다.
최미경 : 이 학교를 진작 알았으면 십 년 전부터 다녔을 텐데, 3년 전부터 다니고 있다. 전국에서 좋은 사람들이 와서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앞으로 학교 발전을 위하여 함께 하겠다.
김태종 : 지리산이 좋아서 태어났다. 지리산은 경계가 없는 곳이다. 한마음이 되도록 지역민으로 돕겠다. 우리 모두 파이팅 하자!
황영필 : 화개면으로 옮겨 오다 보니 더 학교일에 열심을 낼 수 있겠다. 일 때문에 수업은 못 듣겠지만 열심히 돕겠다.(현재 지리산풍경반 동영상촬영반 등록함 ㅎㅎ)
서은영 : 학교 초기 2009년부터 함께 해왔다. 중간에 쉬었다가 교사로 합류하게 되었다. 지문교는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나는 게 장점이다. 시키는 일 잘하겠다.
강성배 : 지리산문화예술학교는 나와 내 가족에게 즐거움을 주는 곳이었다. 2011년 알아서 2013년부터 아이들과 다녔다. 지리산문화예술학교는 늘 받기만 하는 곳, 고마운 곳이다. 받기만 하다 이제 부족하지만 도움을 드리겠다.
이종한 : 화개에서 살고 있다. 지리산이 좋고 지리산이 좋아 오는 분들도 좋다. 모두 다 고맙다. 화개토박이로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돕고 싶다. 지리산문화예술학교 운영위원회가 잘 되기를 바란다.
순민식 : 지리산문화예술학교 운영위원회는 80% 지리산 사람들이다. 운영위원회에 정통성이 있다. 내가 이 학교를 통해 얻은 것은 추천할만한 삶의 좋은 요소를 주는 학교였고 즐거운 거리가 생기는 학교였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공간이 많지 않은데 검증되고 걸러진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경계심 없이 동화될 수 있는 학교였다. 사람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었다. 자정능력이 있는 학교, 교칙이 없어도 잘 정리정돈이 되는 학교, 밖으로 내 보이는 것 없이도 좋은 학교이다. 나는 많은 것을 얻었다. 주변에 긍정정인 영향을 주는 학교로 시간이 지나도 애정이 끊임없이 생긴다. 이 학교를 통해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2 운영위원의 역할 (자유토론)
-학교 행사만큼은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업무분담을 해주고 학생들이 잘 참여하도록 안내한다.
-운영위원은 학교 전반에 관하여 결정권을 갖는다. 그만큼 책임도 막중하다.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교사와 학생간의 입장이 균형을 이루도록 해준다.
-교사가 학교와의 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도록 소통한다. (간혹 반위주로 돌아가는 경우, 학교와 잘 소통되도록 한다.) 학교가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돌아가면 안 된다.
-우리 학교는 자유롭지만 단체가 행동할 때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운영위원들이 안내 역할을 한다.
-학교를 동호회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공연예술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된 공식적인 기관이므로 운영위원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셨으면 한다.
-교육부에 등록할 수 있지만 안하는 것은 자유롭고 싶기 때문이다. 우리 학교는 여러 곳에서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
-우리 학교는 움직이는 학교, 열린 학교, 자유로운 학교이다.
-신입생 모집에 개인 SNS를 활용하여 적극 안내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