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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님과 소뒷다리맨님의 모랫말 이야기
 
 
 
카페 게시글
-모랫말 아이들 이야기 모랫말 이야기 - 2편. 친구
mejoo 추천 0 조회 55 15.09.08 23:1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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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09 08:40

    첫댓글 글을 보니 곧 3편도 올라올 기세인데 주우욱 재미게 써주세요...ㅎㅎ

    골키퍼 하던 친구는 꽃집하던 태식이 였을껄 태석이가 아니고 태식이.. 약간 발달 장애가 있던 친구...

  • 15.09.09 08:48

    기왕에 메주님이 글을 썼으니 나도 많은 생각이 나네요..
    우린(나, 메주, 미국간 영웅이) 셋이서 고등학교 입학원서 가지고 어지간히 돌아다녔던 기억이새록새록
    마지막 3차 시험은 성남에 있던 성남 서 고등학교 정말 비참한 생각이 많이들었던 혼자라면 절대
    보내기 힘든 시절... 세상은 왜이렇게 삭막할까? 인생최초의 큰 좌절을 격었던 시절 성남 공사장 함바에서
    사먹던 국수는 왜이렇게 맛있었을까?

  • 15.09.09 08:59

    그 후 우린 모두 재수생의 길로 접어들었지만..
    메주군과 영웅인 종로의 고입재수학원으로 난 개인교습하는 과외공부집으로..
    약 일년을 각자의 길로 걸었습니다 어쪄다 몇달에 한번씩 얼굴보는 정도로 그렇게
    우리들의 암흑기는 점점 벗어나고 있었습니다...
    그후 각자의 학교로 진학..조그만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즘 메주네집은 모랫말에서 등촌동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
    자주 만나기가 어려워 졌지만 우린 매주 토요일 방과후 광화문
    금잔디 분식에서 만남을 갖지요.. 그리운 그 시절...
    아버지의 타계로 우울해하던 소뒷다리맨, 매주 토요일 메주님과의 만남이
    어떤 돌파구가 아니였나 생각이 드네요.. 그후 공부에 소홀해지기 시작하던

  • 15.09.09 09:04

    시기도 그때부터였던것 같아요..
    지난일년은 참 열심히 공부만 했었는데..
    고부완 담쌓고 친구들과 그 시절 서울의 고등학생들 마냥 종로니 명동이니
    뻘뻘거리고 쏘다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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